구원의 시간표
배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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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년 전
갈릴리 다닷가에서
오병이어
기적 일어났을 때
나 거기 있었으면..
서운한 마음
그 끝이 없었다
삭개오가
뽕나무에 올라앉은
그 때 그 길
그 무리 속에 섞이어
작은 물병이라도 들고
주님을 따랐으면..
안타까운 마음
절실하였다
그러나
주님
다시 오마 약속하신 뒤
태어나게 된 내가
너무도 감사한 것은
하나님 시간표 따라
다 이루어내신 그리스도
부활하신 후
내 주로 영접하게 되는
시간으로 주시었기에
마침내 내 영혼이 눈을 뜨는
엄청난 축복의 복음을
누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실로암 못이
어디
그 시대 그 곳에만
있는 것이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