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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11: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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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14일 (화)

이 가을엔 ~~

조순희 조회 :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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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결마다 알록달록
단풍의  고운 빛 속에 안겨
지나온 추억 그리며
풋감처럼 섭섭하고
서운했던 마음
꼭지 빠진 감처럼 툭툭  털어 버리고
바다 처럼 넓은 마음으로
화해와 용서 ~
이 가을엔
단풍의 고운 빛에 푸욱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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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노래하리  !!!
고찬일 13-11-19 14:56
무심결에 바라본
마지막 나무잎세

아름다운 세월의 흐름속에서
그렇게 스쳐온 나날들이기에
가을을 노래하시는 것이지요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배원옥 13-11-20 13:50
단풍잎이 어쩌면 이렇게 아름다울수 있을까요?..
한폭의  그림처럼...
이 가을에 단풍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며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양경인 13-12-11 17:06
* 비밀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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