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 인사말

행복을 주는 사람들...

  • 글쓴이 배원옥 날짜 2015.10.31 14:39 조회 583 추천 0
오늘 너를 보았다.

해맑은 눈을 가진 두 아이들이

비눗방울 웃음으로

너의 양손을 붙잡고 가고 있는 모습을

켐퍼스의 꽃이었던 네가

두 손자 아름의 꽃들과 살고 있구나

우리가 어른이 되면

어떨까

하던 우리

어느덧 아이들의 부모가 되고 할머니가 되어가면서

자신을 바라볼 시간도 없이

밀려만 가는 것이 아니겠나


아이들이  웃을 때

함께 웃는 너의 모습

너의 웃음이 캠퍼스에 꽃피었을 때

행복해 했던 우리 친구들



그래 행복을 주는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사랑의 꽃을 피우며 사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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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복 2016.03.15 09:17:00
우리가 주 안에서 서로 행복의 꽃을 피우듯이....^^~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