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 인사말

웃음천국, 동네 놀이터

  • 글쓴이 배원옥 날짜 2015.10.31 14:20 조회 425 추천 0
뒹굴뒹굴 까르르 까르르

우하하하 크크크

무엇이 그렇게 좋은지

흙투성이 개구쟁이 얼굴에

마냥 좋은듯 해맑은 웃음꽃 활짝


뒹굴뒹굴

모래판도 좋아라

오르락내리락

미끄럼틀도 좋아라


어느 덧 뉘엿뉘엿 해는 저물어 가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마냥 즐겁다


애타게 부르는 엄마 목소리에

아쉬운 미소만 남기고

집으로 돌아가는길


이제 텅 빈 놀이터는

또 다시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찰

내일을 기다리겠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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