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 인사말

엄마...

  • 글쓴이 배원옥 날짜 2015.09.29 18:41 조회 335 추천 0
세상에 계실 때에도

새썽애 안 계실때에도

때로는

밑도 끝도 없이

나를 눈물 글썽이게 만드는 엄마


산에 올라가도

바다에 나가도

엄마는 계속

고운 그림자로

나를 따라 오시네

내가 어디엘 가든지

아직도 카랑카랑한 음성으로

내 이름을 부르시는

그리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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