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 인사말

잡초가 무성한 곳엔 사람이 모이지 않습니다

  • 글쓴이 윤은숙 날짜 2015.02.17 10:56 조회 693 추천 0
퍼왔어요...

잡초가 무성한 곳엔 사람이 모이지 않습니다

잘난척하는 것만 보다
못난척 하는 바보가 행복이고,

아는 척하는 교만보다
모른 척하는 겸손이 아름다운 것을...

사람을 가깝게 하고
사람을 머물게 하는 힘은
부도 명예도 학식도 외모도 아니지요

사람의 가슴에서 흙내음이 나면
무엇인들 심어 싹이 트지 않으리오...

사람의 가슴에서 물소리가 들리면
무엇인들 품어 흐르지 못하리오...

그러기에 이웃이 없고
친구가 없는 외로움은
어쩌면 스스로 만든 고집과
아집과 트집 때문은 아닐런지...

보세요
꽃이 만발한 곳엔 사람이 모여도

잡초가 무성한 곳엔
사람이 모이지 않습니다.


어쩌죠??
마음의 꽃은 피우기 힘들어도
뽑아도 뽑아도 자꾸만 자라나는
내 안의 잡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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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찬일 2015.02.17 16:26:05
샬롬
윤은숙 권사님 좋은 글을 올려주어 잡초에 대해
생각할수 있는 마음을 열어 머물러 봄니다
저의 작은 생각은 왜?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잡초에만 머물러 있고...
다른 생각?
온통 이 글은 다른 관점과 시각에서 역발상에서 보게 되는 것일까요?
그것은 단지 잡초로써 끈질긴 생명력을 지녔다?
잡초는 꽃이 아니다?
그것만은 아닌 그 무엇인가에 머물러 있네요?
또다른 생각으로 보는 잡초를?
좋은 생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