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 인사말

결혼...

  • 글쓴이 윤은숙 날짜 2014.08.21 10:29 조회 536 추천 0
여태까지 친구처럼 동지처럼 마음에 의지하며
살았던 내 딸이 이제 가정을 이루려고 합니다.
난 참 감사하고 즐거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뭐라 형용하기 어려운 감정이 도사리고 있네요
슬픔도 아닌것이 섭섭함도 아닌것이 가슴 한켠에
구멍이 있는, 그 구멍으로 바람이 새어나가네요
지금, 가족이란 무엇일까 생각하게 됩니다.
난 듬직한 아들 하나 생긴걸까요 아님 울 딸을
준 걸까요??
이날까지 건강하게 자라게 해준 하나님께 감사
하며 전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이후의 날들까지 책임져 주시리라
믿으며 결혼후에는 믿음생활 열심히 하고 모범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기도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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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찬일 2014.08.25 13:20:48
샬롬
김환규권사님과 윤은숙권사님 가정의 혼사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게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시편128)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상에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복을 보며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 아멘 -

***진심으로 복된 가정을 이루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