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 인사말

한번 같이 모여 봅시다..

  • 글쓴이 배원옥 날짜 2014.07.28 14:59 조회 529 추천 0
우리네 삶이
나그네와 같은 삶이라
생각되는 이들은
한번 같이 모여 봅시다.

모두다 시간 속에
모두다 시간에 쫓겨
시간의 노예가 되어
살아가는
삶의 굴레에서 벗어나
 
하루쯤은 우리
보고픈 사람도 만나고
하고픈 이야기도 해보고
살아온 삶을 일장 연설도 해봅시다.

속 시원하게 통하는 맛이 있어야
살아감에 제맛이 나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어느새
어린날 놓쳐버린 풍선만 생각하는지
자꾸만 바람잡는 삶에쫓기어 있지 않습니까?..

우리들 언제 한번
마음 놓고
날 좋은 날 한번 모여 봅시다.

얽어매는 모든것
풀러 헤치고
나그네와 같은 삶이란 무엇인지
흉 허믈없이 이야기 해봅시다.
그땐 약속에 늦지 않게 꼭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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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숙 2014.07.29 10:49:24
나부터 불러 주셔요
허심탄회하게 수다떨고 싶어졌습니다
고찬일 2014.07.30 11:30:51
샬롬
배원옥 권사님 때에 따라 들려지는
그 말씀이 늘 마음 속 깊이 울림으로 귀를 기울임은
그래서 오늘 댓글을 올립니다

하나님의 시간과
하나님의 공간속에
예수님의 숲속
십자가 그늘 아래
한 지체임을 고백하며
우리의 짐을 내려 놓고
사랑의 이야기를
우리 함께 나누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