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 인사말

그리움

  • 글쓴이 윤은숙 날짜 2014.07.28 10:28 조회 483 추천 0
그리움이
강물같이 출렁이는 오늘 같은 날은
보고 있으면 절로 안정이 되는
편안한 미소를 가진 이가 그립다
시리고 아리고 허탈한 맘을
쓰다듬어줄 언어를 가진 이가 그립다
가벼이 되받아치는 얕은 입술 끝에서 끄집어낸
말이 아니라 심해처럼 깊은 마음에서 길어
올린 의미있는 대화를 나눌 이가 그립다
오늘 같은 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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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찬일 2014.07.30 11:11:47
샬롬
윤은숙권사님
댓글로 인사을 드립니다
지나간 한주는 그리움에 눈물의 골짜기를
지나며 온전히 이끄시는 주님의 손길
위로와 평안을 주시는 주님을 바라 보며
걸어 왔네요
오늘 같은 날
이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 하루인지를
그저 주님의 은혜임을 깨닫게 되네요

나는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이사야45:7)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