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 인사말

잊을 수 있는 것도..

  • 글쓴이 배원옥 날짜 2014.06.23 16:32 조회 546 추천 0
그대가
문득 생각 난다하여도
잊어서가 아닙니다.

살다보면
왠지 외딴 골목길을
걷고 있는 것만 같아
어설프기만 하기 때문입니다.

정신 차리고 살아야지
하는 마음에
잊혀진듯 한 것 뿐입니다.

누군가 자신은
하루 한 순간도
사랑하는 사람을
잊은 적이 없다하여도
이는 믿지 못할 고백입니다.

날마다 생각하지 못한 것도
그대를 잊고 있다는
변명이 되겠지만
잊을 수 있는 것도
때론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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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숙 2014.06.24 10:53:13
때론 망각도 하나의 축복입니다
고찬일 2014.06.26 19:28:07
샬롬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사랑은 늘 한결 같아서
우리를 단 한번도 잊으신적 없으시며
인자하시며 선하시며 진실하시며
자비하시며 온유하시며 인내케 하시며
절제케 하시며 긍휼을 베풀어 주시는
주님의 십자가 사랑임을
날마다 고백합니다
주님 오시옵소서
아멘

배원옥 권사님
글을 통해 많은 것을 생각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