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학력, 외모, 몇평짜리 집에서 사는지, 옷차림(비싼옷정도 명품),
직업, 고향 등등...
지금은 돌아가신 작가 이윤기님은 오랫만에 고향 동창회를 갔다가
친구에게 다른분을 소개받게 되었는데 무슨 명문대학을나오고
지금 하는일이 얼마나 대단한지 장황하게 설명하는 사람 앞에서
그래서 나보고 어쩌라고...화를 벌컥내고 서울로 돌아왔다고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않으시고 중심을 보신다고 하셨는데
사람들의 선입견, 고정관념을 깬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닐겁니다.
태평양 바다속은 잘 알면서, 그보다 한참 얕은 사람마음은 정말 알수가
없거든요.  중심을 보신다는 예수님을 따라가는, 닮아가는
일은 정말 좁은길인것 같습니다.
나같이 뚱뚱한 사람은 좁은 길 따라가기가 더 힘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