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 인사말

길을 여는 열쇠

  • 글쓴이 윤은숙 날짜 2014.06.05 09:41 조회 638 추천 0
-파올로 코엘료-

흐르는 강물처럼 중에서

마이애미 항구에서 함께 바다를 바라보던 친구가 말했다.
"가끔 사람들은 영화에서 본 것만을 기억하고
 실제가 어땠는지를 잊어버리지, 영화 "십계" 기억하나??
그럼 모세역을 맡은 찰턴 헤스턴이 지팡이를 들자
바닷물이 쩍 하고 갈라졌고 이스라엘 민족이
홍해를 건넜잖아,
성서에서는 그와 달라, 친구가 말했다.
성서에 따르면 신이 모세에게 이렇게 명령했어.

이스라엘의 자녀들에게 말하라,
앞으로 나아가라고,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하고
나서야 모세는 지팡이를 들었지, 홍해가
갈라진 건 그 다음이야, 결국,
길을 갈 용기가 있는 자에게만 길이 열리는 법이지.

오늘은 모두가 용기를 내는 날이면 좋겠습니다.
▲ 이전글 : 양육의 수레바퀴
■ 현재글 : 길을 여는 열쇠
▼ 다음글 : 신뢰..??
고찬일 2014.06.10 11:59:51
샬롬*^0^*
윤은숙권사님의 올려진 글을 읽고
잠시 감명 깊이 받았던 문구가 생각나서 되뇌이며
이 글을 올려 봅니다

약할 때 자기를 잘 분별할 수 있는 힘과
두려울 때 자신을 잃지 않을 용기를 가지고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 하지 않고 태연하며
승리에 겸손하고 온유할 수 있는사람이 되게 하소서
그를 요행과 안락의 길로 인도하지 마시고
곤란과 고통의 길에서 항거할줄 알게 하시고
폭풍우 속에서도 일어 설줄 알며
패한자를 불쌍히 여길줄 알도록 해주옵소서
그의 마음을 깨끗이 하고 목표는 높게 하시고
남을 다스리기 전에 자신를 다스리게 하시며
미래를 지향하는 동시에 과거를 잊지 않게 하소서
그 위에 유머를 알게  하시어 인생을 엄숙히 살아 가면서도
삶을 즐길 줄 아는 마음과
자기 자신을 너무 드러내지 않고 겸손한 마음을
갖게 하소서 그리고 참으로 위대한 것은
소박한 데에 있다는 것과 참된 힘은
너그러움에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 하도록 하소서
-아멘-

(맥아더 장군의 자녀를 위한 기도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