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 인사말

보고 싶은 얼굴..

  • 글쓴이 배원옥 날짜 2013.05.25 08:44 조회 864 추천 0
함께 예배드리며 주 안에서 맺어진 형제여
언제부터인가 당신의 가족자리 비어만 있기에
웅덩이에 물 고이듯 무슨 사연 담긴 건지
궁금한 마음 그리움 되어 하늘을 난다

형제는 모를 거요, 지난날의 내 발자국
외투 없이 찬바람 에임 속에 갇힌 적도 있었고
방황하며 잠시 들른 공원에서 로뎅 이되었었고
왜 그리 넘어진 사람 목들은 누르는지
사라지지 않는 지난 시간 끄트머리
지렁이처럼 늘어나는 것에 서글픔도 느꼈고
비 피한 처마 끝 낙숫물 보며
체면에 속울음 울었던 그늘 자락 넓다오

그러나 나는 그 정도에서 필연으로 맺어진
바울 사도 무릎 꿇음 내 영혼에 드리워져
곤난을 어둠에 묻어버리고 난 새 아침 맞이하는 것처럼
구원의 표상인 피 묻은 십자가 영혼에 담고서

시련의 그림자가 끈질기게 쫓아와도
하늘향한 내 마음 다시는 거둬 내지 않으렵니다

형제여! 주님이 원하십니다
힘든 사연 있거들랑 주 앞에 다 내려놓고
다음 주엔 우리 만나 무릎을 꿇읍시다, 성전 바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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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종 2013.05.25 09:26:53
아멘..
  주여  어서오시옵소서..
  오시어서  우리의 상처를  위로하여 주소서..
  무슨 일이든
    무슨 문제이든
      무슨 고통이든
    내안에  두고두고  오래 오래
      인내하고  견뎌온 세월속에
    질시와 질투 모욕을  감내하면서
    지켜온  인고의 세월속의  우리의  상처를..
    주여  어서오시옵소서..
    주님만이  치유할 수 있는  이 상처
      싸매고  주님기다립니다..
고찬일 2013.05.25 15:53:38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를 올림니다.
진실된 마음이 녹아내려 주옥같은 글로써 은혜주시니 감사합니다.

오직 너희는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간절함과
우리를 사랑하는 이 모든 일에 풍성한것 같이
이 은혜에도 풍성하게 할지니라
내가 명령으로 하는 말이 아니요
오직 다른이들의 간절함을 가지고
너희의 사랑의 진실함을 증명코자 함이로다.(고린도전서8장7절~8절)
- 아멘-

윤은숙 2013.05.27 05:32:30
좋은글,너무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