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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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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연인
- 글쓴이 조순희 날짜 2013.05.02 16:50 조회 869 추천 0
봄 소식을 알리듯
노오란 빛을 날리며
이 세상에 ~
길 섶에 앉아
오가는 이 들의 시선에
방긋방긋 미소 지었지요.
봄 기운의 순례에
우리의 몸은 변신의 나래을 펴고
둥근 공모양으로 부푸러
홀씨 하나 하나 가슴에 뭇고
어디론가 떠나야할 즈음
다시 이곳에서
꼭 !
만나 노오란 들 판을 만들자고
그렇게
다짐하면서
아쉬운 이별을 했드랬지요....^^
흐 흐 흑....
2008.5.28 아침에 쓴 글 옮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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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란 빛을 날리며
이 세상에 ~
길 섶에 앉아
오가는 이 들의 시선에
방긋방긋 미소 지었지요.
봄 기운의 순례에
우리의 몸은 변신의 나래을 펴고
둥근 공모양으로 부푸러
홀씨 하나 하나 가슴에 뭇고
어디론가 떠나야할 즈음
다시 이곳에서
꼭 !
만나 노오란 들 판을 만들자고
그렇게
다짐하면서
아쉬운 이별을 했드랬지요....^^
흐 흐 흑....
2008.5.28 아침에 쓴 글 옮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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