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 인사말

고 홍성호장로의 아내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글쓴이 박명옥 날짜 2013.03.30 08:25 조회 1,325 추천 0
고 홍성호 장로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이 땅을 떠난지도 25일 이 되어갑니다.
그동안 함께 하였던 남편이 떠난 자리가 너무나도 마음이 저리게 아프지만,, 전적으로 하나님이 하신 일이시기에 순복할수 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저를 비롯하여 유가족들을 위로해주시고, 사랑으로 베풀어주신 그 은혜를 보답하지 못함을 용서해 주시고,, 일일이 한분 한분 찿아뵙고 감사의 인사를 올려야 함이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 저희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인사 올림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생각하지 못한 일이었지만, 남편의 장례를 위하여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지님들, 또 장로님들,, 여선교회장을 비롯하여 여선교회 회원들 ,, 참으로 감사하고 무엇이라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일은 우리주 예수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부활주일입니다.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신 주님이 계시기에 감히 저도 부활의 은혜에 동참하기를 원하며, 먼저 떠나간 사랑하는 나의 남편도 부활의 주님과 함께 있을 것을 믿으며,, 나도 언젠가는 주님의 곁으로 가게 되면, 나의 남편인 고 홍성호 장로를 만나게 될것을 기대하며, 이땅에서 나에게 주어진 일을 감사하게 감당하며 살아가려고 합니다.
모든 분들에게 고개숙여 다시한번 인사 올립니다. 박 명옥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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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종 2013.03.30 17:21:55
권사님.
  힘내세요.
  천국에서  장로님께서  항상  바라보고 계십니다
  저는  저희  홍성호장로님 외롭지 않게
  김원삼 장로님 박덕순 장로님과  나란히  계시도록  기도드렸습니다
  며칠전
  홍장로님과  마포지방  김석순  목사님 등  몇 분을
  꿈에서 뵜습니다
  사람들이  아주 많은 곳인데
  무슨 일로 거기 계신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홍장로님은  생시 그대로 셨습니다
  .
  꿈에  보이는 목사님과 장로님은
  천사라고 합니다..
  사모님..항상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제가 홍장로님과  같이한 3박4일은
  제  신앙의 길에 큰  빛의  기억으로  남을 겁니다..
박명옥 2013.03.30 22:50:18
박승종 장로님의 위로의 말씀,, 참으로 위로가 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박은애 2013.03.31 00:23:11
권사님~!
우리에게는 영원한 생명이 있기에......
그래서 천국에 소망이 있잖아요.
죽음이 끝이 아니기에.... 잠시의 이별이  슬프고.. 또  그립지만....
예수님 때문에 이길 힘이 있잖아요
힘 내세요 !!!!    *_*
박명옥 2013.04.08 07:33:15
권사님! 목 아픈것 좀 나으셨나요?  제게 이렇게 용기되는 말씀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권사님의 말씀대로 죽음이 끝이 아니라는 내용처럼,, 저 또한 언젠가는 하나님나라에 갈 소망을 가지고 ,, 예수님이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신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드려요..
윤은숙 2013.04.11 22:17:23
권사님!힘내시고,씩씩하게사셔야죠.하늘에서홍성호장로님께서,보시고,슬퍼하시면안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