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숙자님..봄이 옵니다
- 글쓴이 박승종 날짜 2013.02.18 13:38 조회 905 추천 0
아직도 추운기가 한창이다
합정동에 차를 대놓고 지하철을 타러가는데
자그만한 공원의 휴게의자 위에
몸을 움추리고 세로 누운 노숙자를 봤다
지하철 계단을 내려가다가..
다시 올라와 마트에 들러서
8개들이 호떡빵 한묶음과
제가 좋아하는 딸기우유
군대간 아들이 좋아하는 쵸코우유를
사서
"아저씨. 이거 드세요 "
꿈틀 꿈틀 일어나서
나를 빤히 쳐다보더니
"선생님..감사합니다 "
나는 빙그레 웃고 지하철로 가면서
' 힘내세요. 봄이 옵니다'
합정동에 차를 대놓고 지하철을 타러가는데
자그만한 공원의 휴게의자 위에
몸을 움추리고 세로 누운 노숙자를 봤다
지하철 계단을 내려가다가..
다시 올라와 마트에 들러서
8개들이 호떡빵 한묶음과
제가 좋아하는 딸기우유
군대간 아들이 좋아하는 쵸코우유를
사서
"아저씨. 이거 드세요 "
꿈틀 꿈틀 일어나서
나를 빤히 쳐다보더니
"선생님..감사합니다 "
나는 빙그레 웃고 지하철로 가면서
' 힘내세요. 봄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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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봄이 왔으면 좋갰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