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 인사말

아름다운 말..

  • 글쓴이 배원옥 날짜 2013.01.05 14:39 조회 822 추천 0
살아 있음의 축복을
함께 끌어 안으며, 친구여!
새해엔 우리 더욱
아름다운 말을 하고
아름다운 기도를 하자

우리의 모든 말들이 향기로워
잊혀 지지 않는 시가 되게하자

우리의 좁디 좁은 마음엔
넓은 바다를 들여 놓아
넓은 사랑이 출렁이게하고

얕고 낮은 생각 속엔
깊은 샘을 들어놓아
깊은 지혜가 셈솟게 하자

이제 우리는
죽음보다 강한 사랑으로
이웃과 함께 해야할
무겁고도 아름다운 멍에를
새해 선물로 받아 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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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종 2013.01.07 20:19:07
배권사님
이젠  자세히 안 읽고도
 한 눈을감고 읽어도
  그냥  은혜스럽습니다
  목사님이 인정하시는
  한서의 시인중 한 분이시기에...
배원옥 2013.01.10 16:33:30
장로님! 무슨말씀을....
넘 부꾸럽고 송구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