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 간증문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 글쓴이 배원옥 날짜 2012.11.01 15:15 조회 944 추천 0
달력 한 장 뜯어내고보니
지난날은 사라지고
오는 날만 가득 보인다
보이지 않은다 해서
정녕 없는 것이 아닐
지워지지 않는 지난 기억들
돌이켜보아 오는 날을
축복으로 맞이할
진정 경건하게 살았던가
되짚어 보니
오는 날을 어제처럼
값없이 빚어낸
상한 누룩
버릴 수 밖에 없다는 생각에
오늘 바로 지금
주 안에서 살기 위해
주름졌던 믿음을
기도로 다름질하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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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애 2012.11.02 15:28:47
권사님!
넘 멋있어요^*^*
박승종 2012.11.03 12:47:47
항상 배권사님 글 읽습니다.  시간의 흐름이 빠르죠?
지난날의 역경은 미래에  대한  희망 으로  달려가게  해줍니다. 지나간 시간이  덧없는 것 같으나  흐르는 시간을  느끼게 해준다면  지난 시간시간이  참 귀하게  생각됩니다. 어제 오늘  내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