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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갚을 수 없는 은혜

  • 글쓴이 윤은숙 날짜 2014.07.02 20:49 조회 1,269 추천 0
세계 제 1의 철강왕으로 미국 재계를 주름잡은 카네기(1835-1919)
는 스코트랜드의 가난한 짐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일찍 결혼한 그는 가족과 홀어머니를 편안히 모시기 위해 사업에
최선을 다했으나 급기야 파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곤궁에 처한 카네기는 마지막 수단으로 모험과 불안이 도사리고 있는
미지의 땅 미국으로의 이민을 마음먹었습니다.
남은 돈과 어머니가 지니고 있던 낡은 금반지, 아내에게 결혼 선물로
준 목걸이를 다 팔아 긁어모아 보았으나 역시 부족했습니다.
이때 어머니의 친구되는 헨델슨 부인으로부터 기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헨델슨 부인이 20파운드를 선뜻 빌려준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언제 돌려받는다는 보장도 없이 멀리 낮선 땅으로 이민가는 사람들을
믿고 빌려 준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빌려간 돈은 이 다음에 꼭 갚겠습니다.
카네기 가족은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들은 많은 고생을 참아가며 닥치는 대로 돈을 벌었습니다.
그러먼서 하루에 꼭 50센트씩 헨델슨 부인의 돈을 갚기 위해 저축했습니다.
어느 덧 어렵게 모아둔 그 돈이 20파운드와 맞먹는 200달러가 되었습니다.
드디어 빛을 갚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카네기 가족은 200달러를 송금수표로 바꾸고 난 다음 그날 파티를
열었습니다. "이제 빚을 갚고 자유롭게 되었다" 라고 서로 축하해 주며
그간의 고생을 위로해주었습니다. 이때 카네기는 상기된 얼굴로 가족
앞에 서서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여러분 빚은 갚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받은 은혜는 영원히 갚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이 은혜에 대하여 평생 고마운 마음을 지니고 살아
가야 할 것입니다.
이 얼마나 멋진 말입니까? 그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음이 하늘을 움직여
위대한 업적을 남기게 된 것입니다
 
천번의 기도와 백번의 만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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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찬일 2014.07.04 13:01:49
샬롬
윤은숙권사님 좋은 글을 올려주심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런 찬양을
소리 높여 주 앞에 드립니다

찬양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