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 간증문

사랑은 사랑을 낳고

  • 글쓴이 최고관리자 날짜 2012.08.17 19:30 조회 1,206 추천 0
사랑은 사랑을 낳고
 
 
오래 전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사람이 고아원에 찾아와 이렇게 물었다. "어느 누구도 원하지 않을 아이가 있습니까?" 그 물음에 원장은 망설이지 않고 대답했다. "네, 있어요. 열 살짜리 여자아이인데 매우 흉한 꼽추예요. 단지 이름만은 좋아서 머시 굿페이스(Merch Goodfaith: 훌륭한 믿음의 은혜라는 뜻)이지요."
 
"바로 그런 아이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이렇게 대답하고서 그 아이와 함께 떠났다. 35년이 지난 후, 아이오와 주 고아원 감사실의 실장은 한 고아원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 가정은 매우 특별한 곳인데 깨끗하고, 음식도 훌륭하며 특히 그곳 원장은 사랑이 넘쳐흐르는 영혼을 가진 사람이다. 이곳에 수용된 어린이는 모두 잘 보살펴지고 있으며, 원장은 풍부한 사랑의 영향을 보여주고 있다. 그들이 저녁식사 후에 피아노 앞에 모여 섰을 때 나는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분위기를 느꼈다. 나는 결코 그 원장의 눈과 같은 아름다운 눈을 본 적이 없다. 그들은 내가 그 원장의 얼굴이 보기 흉하고 꼽추라는 사실을 잊고 있는 데 놀라워했다. 그 원장의 이름은 머시 굿페이스이다."
 
어떤, 이름도 알 수 없는 사람이 추하고 보기 흉한 고아를 보살펴 줄 용기를 가지고 있었기에 머시 굿페이스는 사랑의 방법을 배우고 또 그 사랑을 백배로 증식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나는 오늘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돌볼 수 있는 용기를 주시기를 기도한다.
 
 
▲ 이전글 : 이 가을에..
■ 현재글 : 사랑은 사랑을 낳고
▼ 다음글 : 결승점을 향하여 뛸 수 있게 하소서
박승종 2012.10.15 15:46:04
사랑한다는 것이 어려운 것이므로 사랑하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요즈음은 사랑이라는 말이 너무 쉽게들 생각하고 애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