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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믿는다는 것이 무엇이냐고 누가 묻는다면

  • 글쓴이 최고관리자 날짜 2012.08.03 18:06 조회 1,178 추천 0
예수 믿는다는 것이 무엇이냐고 누가 묻는다면
 
 
한 잡지사에서 앙케트 조사를 위해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에게 물었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가장 많은 사람들이 그럭저럭 살고 있습니다, 라고 답했습니다. 다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정신없이 살고 있습니다, 라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죽지 못해 살고 있습니다, 라고 답한 사람도 많았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
 
인간은 사람이 죽으면 영원히 없어져버리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래서 허무감을 갖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인간의 몸은 죽은 후에 티끌로 돌아가고 썩게 됩니다. 그러나 그 영혼은 죽지도 않고 잠자는 것도 아니고 불멸의 실체로서 곧바로 창조자이신 하나님께로 돌아간다고 그리스도인은 믿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한 100년 살다가 죽으면 없어지는 존재가 아니라 죽은 후에 영원한 세계가 있습니다. 유명한 정치인인 챨스 콜슨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1971년에 챨스 콜슨에게 어느 신문기자가 이런 평가를 했습니다. 이 사람은 대통령의 투사다. 이 말을 나쁜 말로 표현하면 살인 청부업자라는 말로도 해석이 가능 합니다.
 
대통령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을 심한 곤경에 몰아넣었던 유명한 정치인인 이 사람은 현재 미국 그리스도인들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거듭나야 한다는 유명한 책을 썼습니다. 이 사람이 얼마나 나쁜 사람인가에 대해서 이런 말들을 했습니다.
 
이 사람은 필요하다면 할머니의 등을 밟고서라도 지나갈 수가 있는 사람이다. 그런데 이 사람이 정치적인 문제와 경제적인 문제로 감옥에 들어갔을 때 그는 감옥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중생하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에 그는 감옥에서 받은 깊은 인상을 가지고 감옥 속에 있는 죄수들을 전도하는 일에 평생을 바치기로 결정합니다. 그래서 세계를 흔들었던 이 유명한 정치인은 지금은 감옥마다 찾아다니며 죄수들에게 전도하는 사랑의 전도자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말은 “그리스도의 사람” 곧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을 말합니다. 과거 세상 사람들이 안디옥교회 성도들에게 붙여준 별명이 그대로 오늘 우리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은 한마디로 말하자면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나는 ‘거듭나는 것’입니다. 거듭나는 것을 ‘중생’이라고도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수 있는 것은 거듭났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진실로 네게 말한다. 누구든지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요한복음 3장 3절>
 
하나님나라에 들어가려면 거듭나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거듭나는 순간부터 그리스도를 위해 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말할 수 없이 소중한 진주, 오직 하나밖에 없는 진주입니다. 그분을 위해서라면 우리의 모든 것을 기꺼이 내놓을 수 있을 만큼 그렇게 소중한 진주입니다.
 
거듭난 그리스도인의 삶의 내용은 이전의 삶과 달라야져야 합니다. 바울사도는 로마서 13장 13~14절에 이러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몇 가지 생활 규칙을 가지라고 제시 합니다. 낮에 행동하듯이 단정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고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채우려고 육신의 일을 애쓰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구원에 합당한 삶을 사는 것 중 하나는 감사생활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감사하는 삶을 통해 자신이 그리스도임을 표현해야 합니다. 먼저 속죄의 은총에 감사하는 일입니다. 교인은 많지만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찾아보기 어려운 시대라고 합니다.
 
150년 전 영국 에든버러 의과대학 교수였던 제임스 심슨(James Young Simpson)이라는 분이 마취제 클로로포름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분이 마취제를 발견하기 전에는 수술할 때 생살을 찢고 수술을 했을 것입니다. 그 교수는 그 공로로 영국에서 귀족 작위를 받았습니다. 그는 “나는 클로로포름을 발견한 의사다”라는 한마디만 하면 알아주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분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제자들이 찾아와 질문을 하였습니다. “선생님이 평생을 통해 가장 위대한 발견이 있었다면 무엇입니까”하고 물었습니다. 제자들은 당연히 마취제를 발견한 것이라고 대답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스승은 뜻밖의 고백을 하였습니다. “내 생애에 있어서 최고의 발견은 예수께서 불쌍한 죄인인 나를 위해서 죽으시고 나를 구원하셨다는 사실을 발견한 일"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구속자 예수의 발견” 얼마나 심오한 발견이고 위대한 고백이고 대답입니까.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감사의 삶입니다. 구속받은 그리스도인은 마음 깊이에서 나오는 이 고백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자신이 진정 그리스도인인가에 대한 물음이 있어야겠습니다.
 
우리는 세상에 속한 사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거듭난 우리의 관심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내가 있는 곳에서 그리스도를 전파하며, 이웃에게 선한 행실을 베풀어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거듭난 삶을 살므로 예수 그리스도에게 속하였다는 긍지를 갖는 진정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현실이 때로는 힘들고 어둡게 느껴진다 하더라도, 우리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우리도 들리어 하나님의 영광 앞에 나아가게 될 이 소망이 우리로 하여금 이 세상과 다르게 행동하게 만듭니다. 예수 믿는다는 것이 무엇이냐고 누가 묻는다면, 바로 이렇게 사는 것이라고 우리의 삶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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