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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 간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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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던 날..
- 글쓴이 배원옥 날짜 2012.12.20 14:43 조회 907 추천 0
친구야!
우리 처음 만나던 날을 기억하니?
서먹 서먹하다
이내 십년지기처럼
친해버린 우리말이다.
인연이란 묘한 것이기도 하지만
인연이란 살아감에
연줄이 아닌가..
친구야!
우리의 살아감이란
세상을 아는 것인 줄 알았지
어느 정도 살다보면
뻔한 세상
사는 게 다들 그런 거야
푸념처럼 내밷지 않나
친구야!
서로 속 들여다보듯 알 때가 되면
뻔한 것인 줄 알면서
넘어가 주는 것은
복잡한 세상에서 용케도 잘 견디고
잘 이겨내는 너의 제주를 알기 때문이다
참 좋은 나의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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