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 간증문

혼자 울고 싶을 때..

  • 글쓴이 배원옥 날짜 2012.11.14 15:36 조회 1,154 추천 0
이 나이에도
혼자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손등에 뜨거운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고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며
혼자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젠 제법 산다는 것에
어울릴 때도 되었는데
아직도 어색한 걸 보면
살아감에 익숙한 이들이
부럽가만 합니다.
모두들 이유가 있어 보이는데
나만은 어릴 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것만 같습니다.
이젠 어른이 되어 이나이가 되었는데도
자식들도 나만큼이나 커가는데
가슴이 아직도 소녀시절의
마음이 그대로 살아있나 봅니다.
나이 값을 해야하는데
이젠 제법 노숙해질 때도 됐는데
나는 아직도 더운 눈물이 남아 있어
혼자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웃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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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종 2012.11.18 21:31:30
바로 그 마음속에 예수님이 계십니다.  누구나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그  돌아감이 어렵습니다. 더 많은  추억을 남긴다면 더 많은  그리움으로  눈물이 바다를  이룰겁니다. 예수님의 사랑하심을  돌이킬 때마다  더  눈물이  흐릅니다. 가리워진 눈물로  예수님만 생각하다가 주님께 갑니다.웃으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