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십자가..
- 글쓴이 배원옥 날짜 2015.04.07 15:50 조회 1,123 추천 0
십자가에 달리시어
목마른 육신에 못이 박히던
하나님 자녀 위한 고통스런 사망도
그리스도 능력으로 굴복시킨 주님
백합 같은 미소를 지으시고
이 시간 내게로 다가오심
안타까운 마음 하나 있으심이십니까..
아직도 어젯밤 어둔 모습
얼룩진 자국으로 남아
한낮의 빛에도 사라지지 않는
괴로움에
나의 의가 죽는 그날까지
구원의 줄 놓치지 않으시고
언제까지 가다리시는
아버지 사랑이 민망키만 합니다
하오나
이제는 빛 속에 부끄러운
어둠인 줄 알게 하였사오니
내가 짊어지는 것임을 알게 하셔서
피는 생명이라
주님의 고난을 영혼에 담고
주님의 십자가로 흑암을 물리치며
회개의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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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권사님 주님을 향한 진솔한 마음에
고백이 너무나 아름답고 곱게 피어오른
백합화 꽃 향기처럼 향기를 발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축복합니다
주님의 사랑안에 사랑합니다
어린양의 피값으로 세우신 한서교회를
구원의 방주로 사용하여 역사하소서
주여 임마누엘 하옵소서
주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 주소서
아멘
부활절에 맞는 글을 어쩜 이리도
비장하게 쓰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