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 불러보아도...
- 글쓴이 배원옥 날짜 2012.11.10 13:18 조회 959 추천 0
언제 불러보아도 너의 이름은
내 마음에 살아
그리움이란 꽃을 피운다.
이제는
사는 곳조차 모르는 너를
어쩌면
영영 만날 수 없다는 것이
한 가슴에 응어리로 남는다.
우리들이 헤어지던 날이
영영 이별이라니...
애잔한 삶이
가을날 잎들이 다 떨어진
나목처럼 드러나 보인다.
어린날
그 마음은 아직 남았는데
바람처럼 살아온 세월이
우릴 떼어 놓았구나..
친구야!
그리움은 사진으로만 남아 있구나
지금 네 마음도 내 마음 같을 게다.
그렇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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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종
2012.11.13 18:17:40
우리 권사님 어릴적에 개구장이 꼬마 친구 생각하시는군요(?) 그 친구가 꽃이 되어 권사님만 바라보고 있구요. . 예수님, 질투하지 마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