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도 안 짓는 동네
- 글쓴이 배원옥 날짜 2012.11.07 18:07 조회 988 추천 0
서울의
어느 아파트 동네에는
개들이 짓지 않는다,
예쁘고
앙증스러운
인형 같은 개들은 많고 많은데
울음을 울 수 없도록
목젖을 잘라내었다
짐승의 울음까지
빼앗아
생명까지 즐거움의 노리개로
만드는 사람들은
남의 설움에
울음을 울어줄 수는 있을까요?..
▲ 이전글 : 내 등의 짐 |
■ 현재글 : |
▼ 다음글 : 사랑차 끓이는 법.. |
박승종
2012.11.09 18:58:57
매체를 통하여 많이들었습니다.참 안타까운 인간의 잔인함 이랄까요. 우리의 숨겨진 본성이라면. 참 기도 많이 하여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