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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설교 동영상입니다.

  • 글쓴이 최고관리자 날짜 2013.05.05 14:16 조회 1,776 추천 0
2013년 5월 5일 설교 동영상 입니다.
평생 숙제, 바른 자녀교육  에베소서6:4

<축복>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한 성도 여러분의 가정을 축복하기 원합니다. 가정의 행복을 생각하면 
자연적으로 떠오르는 성경말씀이 있습니다. 바로 시편 127편과 128편입니다. 하나님께서 집을 
세워주셔야 안전합니다. 그 가정의 가장은 가정을 충분히 책임집니다. 아내는 사랑이 풍성하고 
지혜롭습니다. 그리고 자녀들은 미래가 전도유망합니다. 이와같은 축복이 한서 성도 여러분의 
가정에도 가득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옆에 있는 성도를 서로 축복
합니다. “행복한 가정이 되시기 바랍니다.”

<투신했어도 죽지 않은 가족>
  어느 날 아버지와 어머니가 심하게 부부싸움을 했습니다. 지켜보던 아들이 두 사람을 말리지
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속이 상한 아들이 높은 아파트에서 뛰어내렸습니다. 놀란 아버지와 어
머니도 함께 뛰어 내렸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3명 모두 멀쩡했습니다. 알고 봤더니 아버지
는 제비족, 어머니는 날라리, 아들은 비행청소년이었다는 것입니다. 오해하지 마십시오. 실화
가 아니라 유머입니다. 유머는 그 시대의 세태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가정이 얼
마나 병이 들었는가를 풍자적으로 보여 준 것입니다. 

  그 비행 청소년의 이야기 하나 소개합니다. 늦은 밤에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지하철 출입구 
벤치에서 술에 취해 담배를 피우며 큰 소리로 마구 떠들고 소란스럽게 하는 것을 그 길을 지나
가던 이제 군대에서 막 제대한 청년이 훈계를 했습니다. 그러자 그 중학교 어린 학생들이 주먹
과 발 등으로 그 청년을 마구 집단 폭행을 가해 코뼈가 골절되었고, 실명위기에 놓였다고 
합니다. 
  아이들 훈계 함부로 했다가는 큰 일 납니다. 정말 안타깝고 무서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지금
의 청소년들을 바라보면 미래가 참 암담한 위기감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
은 교육의 중요성을 새삼 강조하지만 그것도 아직도 제대로 된 교육의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
는 것을 보면 그리 간단한 일은 아닙니다. 

<못된 자녀를 만드는 10가지 비결>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 중에 하나가 자녀교육인 것 같습니다. 미국 텍사스 주의 휴스턴 경
찰국이 ‘못된 자녀를 만드는 10가지 비결’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미 우리는 못된 자녀를 만들
어 가고 있다는 충격과 씁쓸한 마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그 비결을 공개하겠으니 잘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첫째, "아주 어려서부터 자녀가 갖고 싶어 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주어라. 그러면 그 아이는 
온 세상 모든 것이 다 자기의 것이 될 수 있다고 착각하면서 자랄 것이다." 
둘째, "자녀가 나쁜 말을 할 때면 그냥 웃어 넘겨라. 그러면 자기가 재치 있는 아이인 줄 알고 
더욱 악한 말을 하게 될 것이다."
셋째, "신앙적으로 도덕적으로 어떠한 교육이나 훈련을 시키지 말고 스스로 알아서 하게 내버려 
두어라. 그러면 고상함은 사라지고 동물적 본능만 강렬하게 나타날 것이다."
넷째, "잘못된 품행을 책망하지 말고 그냥 두라. 그러면 자동차를 훔치고 교도소에 갇혀서 사회
의 책망을 받게 될 것이다."
다섯째, "자녀가 정돈하지 않는 이불, 옷, 신발 등을 정리해 주어라. 그러면 자기의 책임을 다
른 사람에게 미루어 버리는 사람이 될 것이다."
여섯째, "텔레비전 프로그램이나 책, 그림 등 어떤 것이든 마음대로 보게 하라. 그러면 그 마음
은 쓰레기통이 될 것이다."
일곱째, "자녀들 앞에서 자주 싸워라. 그러면 다음에 그들의 가정이 깨져도 당연한 것으로 여길 
것이다." 
여덟째, "용돈은 달라고 하는 대로 얼마든지 주어라. 그러면 살아가는 동안 쉽게 부패하고 타락
하는 길을 걷게 될 것이다." 
아홉째, "먹고 싶다는 것은 다 먹이고, 마시고 싶다는 것도 다 마시게 하라. 그리고 좋아하는 것
은 무조건 다 해주어라. 그러면 단 한 번만 거절을 당하여도 곧 낙심해서 극단적인 행동을 하게 
될 것이다."
열째, "자녀가 교사나 경찰, 성직자의 의견과 대립될 때는 언제나 아이의 편이 되어 주어라. 그
러면 건전한 사회가 모두 아이의 적이 될 것이다." 

  어떻게 여러분 마음이 편안하십니까? 우리 부모들이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결과가 지금의 청소
년들을 만들었을 것입니다. 문제아의 뒤에는 반드시 문제의 부모가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어떤 초등학교 남자 아이는 하루라도 남을 건드리지 않는 알이 없었습니다. 꼬집고, 물고, 할
퀴고 해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날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 아이의 악명이 워낙 높았기 때문에 
학부모들은 이 아이와 자기 자녀들이 한 반이 되는 것을 꺼려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이 문제아의 
부모는 매우 태연하더라는 것입니다. 아이의 기를 살려야 한다면서 꾸중은커녕 오히려 감쌌다고 
합니다.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부족한 우리 부모의 그릇된 가르침 때문이지요. 그 어려운 평생 숙제인 
바른 자녀교육을 위해서 오늘 어린이주일을 맞이한 우리는 오늘 주시는 성경말씀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첫째는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고 합니다. 
  골로새서 3:21절에도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같은 내용을 
언급하고 있는데, 여기서 '노엽게 하다'라는 말은 '배가 항해를 하는데 바람을 없앤다.'는 의미에서 
나온 것입니다. 바람이 없으면 배는 앞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자녀를 노엽게 하고 격
노케 하는 것은 더 이상 배가 항해할 수 있는 힘을 없애버리는 것처럼 자녀들의 기와 용기를 꺾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지나치게 자녀를 징계하거나, 자녀를 잘못된 방법으로 징계해서 자녀의 마음속에 분노를 축적시킨
다면 그 자녀는 기가 죽어버립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더 이상 항해할 수 없는 배처럼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잃어버리고 모든 의욕을 상실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노엽게 하지 말라’ 는 말은 자녀를 분노케 하는 말이나 행동을 피하라는 말입니다. 
지나치게 엄격하거나, 비합리적인 것을 요구하거나, 부모라는 권위를 남용하는 일 등을 삼가 해야 
합니다. 자녀의 관점에서 생각하여주고 이해하여 주어야 하며 항상 인격적으로 대하여 주어야 합니다. 

  독일의 히틀러가 유태인 600만 명을 살해하였습니다. 후에 사람들이 히틀러가 왜 그런 사람이 되
었는지 조사해 보았습니다. 그 이유의 하나로 이런 일화가 전해집니다. 히틀러의 아버지는 보따리 
장사꾼이었습니다. 그래서 월요일만 되면 장사하러 집을 나가 주말이 되어서야 들어오곤 하였는데, 
히틀러 옆집의 유태인이 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버지만 장사하러 나가면 날마다 이 유태
인 아저씨가 와서 자기 어머니가 부적절한 관계에 있는 것을 목격합니다. 이것을 지켜 본 어린 히틀
러는 유태인에 대한 노여움을 갖게 되었고 그가 장성하여 권력을 잡았을 때 이런 끔찍한 죄를 범하
게 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녀를 노엽게 한 결과가 인류에게 어떤 악 영향을 미쳤는지를 가르쳐주는 좋은 예화일 것
입니다. 자녀들에게 적개심을 갖게 하면 안 됩니다.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대부분이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들에 대한 적개심이 가장 큰 이유라고 지적하는 것을 우리는 명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린이날
을 제정한 방정환 선생님은 아이들을 ‘어린이’라고 부르는 말속에는 ‘어리신 분’이라는 존경의 
말이 담겨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자녀를 존경할 수는 없겠지만 인정하여주고 인격적으로 대해주
라는 뜻일 것입니다. 
  조금은 불공평하지만 부모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한평생 그저 주는 사랑을 해야 하는 것 같습
니다. 결혼하면 끝인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도와주어야 할 일이 많답니다. 우리가 이미 우리 부모
님에게 그런 사랑을 받은 것처럼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 같지만 그저 사랑을 붓고 또 붓는 것이 
부모의 역할, 사명인 것 같습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우리의 자녀처럼 속 썩이는 우리이지만 그래도 
용납해주시고 품어주시고 안아주시고 끝없이 사랑을 부어주시는 그 사랑을 우리가 받고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사랑으로 퍼 주어서 노엽게 하지 않는 것으로 그치면 안 됩니다. 그 다음으로 부모가 자녀를 위해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는 것입니다. 어릴 때부터 지혜의 근본인 
하나님을 잘 믿게 하는 것,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치고 그 말씀을 기준으로 삼고 살아가게 해야 한다
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가정이 바로 이것을 가르치는 학교에 되어야 하고 우리
의 부모들은 교사, 선생님이 되어야 합니다.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신앙이 내 일부가 되고, 그것을 
기쁨으로 수용할 수 있는 바른 신앙의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그것을 귀한 유산으로 넘겨 줄 수 있어
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교육의 효과는 듣는데서 10%, 보는데서 50%, 스스로 말해보는데서 70%,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데서 80%가 획득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신앙교육을 한 결과가 어떠한가를 아주 여실히 알려주
는 한 가정이 있습니다. 그 가정을 소개하는 것으로 신앙교육의 중요성을 일갈하도록 하겠습니다. 

<록 펠러>
  뉴욕의 니치피트에서 출생해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독실한 어머니 밑에서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된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나이 6살 때에 어머니가 주신 용돈 20센트에서 십일조를 떼기 시
작했습니다. 그는 1859년 친구와 조그마한 사업을 함께 시작해서 훗날에는 오하이오 스탠더드 석유
회사를 창설하였고 그 석유회사가 미국의 정유소 95%를 지배하게 되었습니다. 1899년 이후에는 그의 
유전과 정유소가 해외로 진출하게 되었고 수입금 중 십일조만 계산하는 직원이 무려 46명이나 되었
다고 합니다. 그는 1890년에 시카고대학을 설립할 때에 4억 2천만 달러를 기부한 이후에 무려 대학을 
24개나 지어서 사회에 기부했습니다. 그가 세운 예배당이 무려 4,928개나 됩니다. 그가 바로 존 데이
비슨 록펠러라는 사람입니다. 록펠러는 일찍이 어머니 일라이저로부터 하나님 말씀을 배우되 실천하
기를 그가 96세 세상을 떠날 때까지 했다고 합니다. 세 살 버릇이 여든이 아니라 일생을 지배했던 
것입니다. 록펠러가 어렸을 때부터 지켜온 어머니의 가르침은 아주 중요했는데, 첫 번째는 주일예배
는 본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라는 것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예배를 드릴 때는 맨 앞자리에 가서 
드리라는 것이었고, 셋째는 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귀하게 여기라는 것이었고, 넷째는 오른쪽 
호주머니는 늘 십일조만 넣으라고 했으며, 다섯 번째 아침에 일어나면 먼저 성경을 읽고 하나님께 
기도를 하라는 것이며, 그 다음에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그날에 있었던 일들 중에 실수한 일을 
하나님 앞에 용서를 구하고 잠자리에 들라는 것이었으며, 그 다음에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되 
후하게 도우라는 것이었으며, 그 다음에는 그 누구와도 원수 맺지 말고 화목 하라는 말씀이었습니
다. 록펠러는 그 어머니를 기념하기 위해서 허드슨 강변에 [리버사이드 처치]라는 강변교회를 건축
했습니다. 또한 1,200만 명의 뉴욕시민들은 록펠러재단에서 대신 내준 수도세로 그들은 수도세를 
내지 않고 지낸다고 합니다. 얼마나 멋지나요. 

  훌륭한 자녀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신앙의 교육으로 만들어져 가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아는 
것이 지식의 근본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입니다. 호4:6에 보면 사람들이 망하
는 근본 원인은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지혜와 왕 솔로몬은 전12:13에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라고 말합니다. 역사를 빛낸 
사람들은 그 부모님에게서 많은 재산을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 신앙을 유산으로 물려받은 사람들입니다. 

  사랑하는 한서의 성도 여러분
  평생 숙제인 올바른 자녀교육을 어린이 주일을 맞이하며 성경을 통하여 다시 한 번 그 답을 찾고 
도전을 받아봅니다. 우리는 평생 자녀를 위해 아낌없이 주는 자들입니다. 자녀들을 인격적으로 대해
야 합니다. 그들을 먼저 이해하여 해야 합니다. 그리고 신앙교육으로 양육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맡
겨야 합니다. 하나님이 키워주시도록 우리는 자꾸 하나님 앞으로 데려와야 합니다. 기도하십시오. 
모니카는 아들 어거스틴을 위해 17년간 눈물로 기도를 드렸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가슴에 소원
으로 품게 하고 그 소원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 공부하고 인생을 드리며 살게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내가 먼저 바른 신앙으로 살아야 합니다. 다른 정도가 없습니다. 그들은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을 보고 세상을 보니까요. 그래서 자녀교육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 길만이 건강한 자녀를 양육
하는 길이고, 우리 가정이 진정으로 행복으로 가는 길인 것을 명심하고 더 열심히 하나님께 매달릴 
것을 새롭게 결단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바른 자녀교육 참 어렵습니다. 우리에게 자녀를 잘 양육할 수 있는 지혜와 사랑을 
더하여 주옵소서. 많이 부족하지만 삶의 모본을 보일 수 있도록 신실한 믿음과 담대한 용기를 더하여 
주옵소서. 그렇게 우리에게 주어진 일들에 최선을 다하겠으니 그 나머지 영역은 하나님께 맡깁니다. 
건강하게 바르게 자라서 귀하게 쓰임 받게 하여 주옵소서. 모두에게 사랑과 인정과 높임을 받게 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암담하고 어두운 미래를 밝히 비추는 희망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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