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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1월 13일 설교 동영상입니다.

  • 글쓴이 최고관리자 날짜 2013.01.13 15:56 조회 1,476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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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13일 설교 동영상 입니다.

새해 새 결심  베드로전서4:7~11


  복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새해 인사로 복 많이 받으라는 말을 가장 많이 했고 들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새해에 가장 바라는 복을 받는 비결을 성경은 알려 줍니다. 복의 그림을 그리라는 것입니다. 아주 구체적으로 그림을 
그리고 그 그림이 현실로 이루기지를 위해 믿고 진심으로 복을 주시는 복의 근원이 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구하면 이루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마가복음11:2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요한복음14:14)
  먼저 그림을 그리십시오. 생각하고 말하십시오. 믿고 기도로 선포하십시오. 그래서 올 한해 큰복을 받으시길 간절히 축복합니다. 
옆에 있는 사람을 서로 축복하겠습니다. “새해 소망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IT업계에 혁명을 일으키며 전 세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스티브 잡스를 아실 것입니다. 
그가 췌장암으로 죽은 이후 오히려 그의 진가를 더 높게 평가하며 영웅으로까지 추대 받고 있습니다. 그가 이렇게 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청중을 뜨겁게 감동시키는 연설이 한 몫을 더 했습니다. 살아생전부터 “스티브 잡스처럼 
말하고, 스티브 잡스처럼 세상을 사로잡아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때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설에 
온 세계가 주목했습니다. 
  그의 연설 중에 미국 서부의 명문대학인 스탠포드대 졸업식의 연설은 매우 유명합니다. 그는 이 연설에서 자신이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은 자신의 생에 있어서 큰 전환점을 주었던 경험이 있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것은 잡스가 17세 때에 접한 
한 경구, 짧은 글귀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루 하루를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산다면, 언젠가는 
바른 길에 서 있을 것이다”(If you live each day as it was your last, someday you will most certainly be right.) 
  그는 이 글에 감동을 받고, 그 후 50살이 되기까지 33년 동안을 매일 아침 일어나 거울을 보면서 자신에게 이렇게 묻곤 
했다고 합니다.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하려는 일을 할 것인가?”(If today were the last day of my life,
would I want to do what I am about to do today?)
  그리고 그는 이 질문에 “아니오!”라는 대답이 나온다면, 다른 것을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말하기를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곧 죽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명심하는 것이 저에게는 가장 중요한 도구가 됩니다.”라고 
고백했다는 것입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우리는 누구나 다 크던지 작던지 새로운 결심을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결심을 하셨나요? 새해 어떻게 
살기로 하셨나요? 오늘 저는 한서의 성도 여러분에게, 그리고 저 자신에게 이런 제안을 드리고 싶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인생에 
영향을 주었던 말, 그리고 오늘 본문의 말씀이 우리에게 웅변처럼 외치고 있는 말씀,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라는 
말씀처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 하루를 소중히 여기며 살자는 것입니다. 
  어제 그동안 지병으로 오랜 세월동안 고생하시던 강성수권사의 부친 장례식을 잘 마쳤습니다. 장례식은 그 자체가 인생을 
배우게 하는 학습장입니다. 늘 장례를 집례할 때마다 생각나는 것은 ‘오늘이라는 시간은 그 누군가가 간절히 살기를 원했던 
시간이다.’라는 말입니다. 내게 주어진 시간이 그리 많이 남아 있지 않다면 우리는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내게 또 한 번의 잘 살 기회를 주신 이 새해라는 시간들을 소중히 여기며 살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내게 주어진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면, 아니 오늘이 마지막이 될 수 있다면 우리는 무엇을 먼저 하며 살아야 하나요? 오늘 본문의 말씀이 몇 
가지를 권하고 있는데, 올해의 나의 결심으로 삼고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십시오.
  7절 말씀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오늘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종말론적인 의식을 가지고 사는 이는 무엇보다도 기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 기도할까요?
역사를 주관하시고 인류를 심판하시는 주님을 곧 대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때가 되면 이 세상이 엄청나게 
혼란해지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이 되면 난리에 난리의 소문이 끊이지 않을 것이며, 민족이 민족을 대적하고,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고, 곳곳에 기근과 지신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교회 내부에도 많은 문제들이 일어날 것인데, 특히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고, 불법이 성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상의 끝이 되면 사람들의 심령이 강팍해져 가며 사람들의 사랑이 
식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정신을 차리고 근신해서 
말입니다. 그 뜻은 분별력을 가지고 침착함과 냉정함을 유지하여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일이 마지막 날이라면, 오늘을 
지나 내일 주님을 만나게 된다면 기도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올 한해 그 어떤 결심보다 주님과의 깊은 사귐의 시간, 주님과의 독대의 시간을 더 많이 가져야 되겠다고 결심하시기 바랍니다. 
돌이켜 보면 우리는 기도할 때 마음이 평안했고, 기도할 때에 기쁨으로 예배드리며 봉사했고, 기도할 때 가정이 안정되었고, 기도할 
때에 신앙이 자랐으며, 기도할 때 축복을 받았고, 기도할 때에 기적도 경험했고, 기도할 때에 은사의 경험도 했고, 기도할 때에 
전도도 잘했고, 기도할 때에 행복했었습니다. 
  기도의 중요성을 아는데, 바쁘다구요. 아닙니다 바쁠수록 더욱 기도해야 합니다. 바쁘게 가고 있는 이 길이 잘 가는 길인가? 
주님과 동행하는 길인가? 내 욕망을 쫒아 가는 길인가? 주님의 뜻을 이루러 드리는 길인가?를 기도를 통해 묻고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는 자, 오늘을 소중히 여기며 사는 자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정말 진지하게 내 마음을 쏟아 내 
영혼이 반응하는 깊은 기도드리기를 힘쓰는 2013년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둘째로 서로 뜨겁게 사랑하십시오.
  8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인생수업]이라는 책에 보면 
죽음을 앞에 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은 ‘미안하다. 고맙다. 사랑한다.’입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끝까지 그 관계를 유지시켜 
주는 것은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그 뜨거운 사랑은 모든 허물을 덮어 줍니다. 이 사랑을 베드로는 일찍이 예수님을 통해서 경험을 
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은 수제자였습니다. 하지만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곁을 지켜드리지 못했습니다. 
자신의 목숨을 연명하기 위하여 스승을 배신했습니다. 닭이 울기 전에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했습니다. 그 후로 닭울음 
소리를 들을 때마다 옛 생각이 나서 통곡을 했습니다. 그런데 부활하신 예수님은 친히 베드로를 찾아 가셔서 직접 셰프가 되셔서
아침을 차려 주셨고, 세 번씩이나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주님의 사랑은 베드로의 허물을 다 용서하는 
사랑이었습니다. 이 눈물겨운 사랑을 경험한 베드로는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이 사랑이며, 그 사랑은 허물을 덮는 용서라는 
것을 가슴으로 전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면 미워할 겨를이 없습니다. 사랑하기에도 짧은 시간입니다. 함께 가족으로 묶어준 우리의 가족, 한서의 
지체들 서로 뜨겁게 사랑하며 사세요. 허물을 덮어주는 진짜 사랑을 하시기 바랍니다. 올 한해 그 어느 해보다 나의 가족과 교우들을
더 뜨겁게 사랑하며 살겠다고 결심하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셋째로 서로 원망 없이 먼저 대접하십시오.
  9절을 보세요.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불평하지 말고 서로 따뜻하게 대접하라는 것입니다. 초대교회 때는 호텔 같은 
숙박업이 발달되지 않았습니다. 여기저기 먼 도시로 선교여행을 다니던 사도들은 교인들의 집에 유숙하면서 많은 신세를 졌습니다. 
마치 우리나가 초창기 부흥회 풍경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옛날에는 강사님을 대부분 집에서 모셨지요. 바울이 쓴 편지에도 
교인들의 집에서 묶으면서 융성한 대접을 받은 기록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초대교회에 복음이 왕성하게 각처에 번져나가게 
된 배경에는 바로 초대 교인들의 따뜻한 대접이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황금률을 기억할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진정한 사랑은 허물을 덮을 뿐만 아니라 남을 먼저 대접하고자 하는 마음까지입니다. 금년 한 해는 서로를 먼저 대접하기를 힘쓰는 
한서의 성도가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넷째로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십시오.
  10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하나님은 교회를 잘 섬기라고 우리에게 각양 좋은 은사를 주셨습니다. 우리는 은사에 따라 여러 가지 직분을 맡아 봉사를 합니다. 
그 직분을 맡은 자는 착한 청지기 같이 봉사하라고 하십니다. 어떤 이득을 기대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봉사가 아닙니다. 교회에서 
하는 모든 일을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는 봉사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청지기는 주인의 재산을 맡아 관리하는 관리인을 의미합니다. 
그 대표적인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성서의 인물은 요셉입니다. 주인의 것을 절대로 넘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인의 집이 큰 복을 
받았고, 요셉도 시련이 있었지만 크게 형통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에서는 주인의식을 가져야 하지만 교회를 
섬기는 일에 있어서는 주인의식을 버리고 청지기의식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의 관리를 책임진다고, 교회의 재정을 맡았다고 
해서 주인처럼 행세해서는 안 되고 하나님의 것을 관리하는 역할을 주셨다는 청지기 의식으로 더 낮은 자세로 먼저 앞장서 섬겨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의 비품과 재정이 필요하면 먼저 앞장서서 솔선하여 해결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회를 통해서 
무언가 이득을 취하려 하지 마십시오. 교회를 위해 먼저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찾는 청지기 의식을 먼저 앞세우며 사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부탁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힘으로 하십시오.
  11절에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교회 안에서 우리가 말을 할 때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할 수만 있다면 교회의 분위기는 확 달라질 것입니다. 무례하고 교만한 
분위기는 사라지겠지요. 그러므로 우리 새해에는 큰 결심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남을 험담하고 사기를 떨어뜨리는 말을 하지 말고 
용기와 힘을 더해 주는 말을 하기로 작정하시기 바랍니다. 
  봉사할 때도 자기 힘으로 하려고 하면 실망하고 실패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작은 일을 하고서도 알아주기를 원하고 인기나 얻으려 
합니다. 하나님이 공급해 주시는 힘, 성령의 능력으로 일하십시오. 그러면 자신을 감추고 하나님의 영광과 공동체의 하나 됨을 
먼저 생각하게 합니다. 그 일의 결과도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됩니다. 올 한 해 좋은 말을 하며 성령의 능력을 덧 입어 일하겠다고 
결심하시기 바랍니다.    

  인도 선교의 아버지 윌리엄 케리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위대한 일들을 기대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을 
위해서도 위대한 일들을 시도하십시오.” 그렇습니다. 금년 한 해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위대한 일들을 수없이 행하실 
것입니다. 이 위대한 일을 기대함으로 바라보십시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우리 역시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시도해야 합니다. 

  2013년 새해를 막 시작하신 한서의 성도 여러분
  올 한 해 정말 놀라운 축복을 받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축복의 그림을 그리시고 그 그림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그려 나가야할 것들 앞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세월을 아껴야 합니다. 우리에게 무한정의 시간을 담보하지 않으셨습니다. 
내게 허락한 시간을 소중이 여기고 오늘을 마지막 날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합니다.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십시오. 서로 뜨겁게 사랑하십시오. 서로 원망 없이 먼저 대접하십시오.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십시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힘으로 하십시오. 이렇게 한 해를 살기로 오늘 결정하는 겁니다. 이것을 기뻐하시는 
성령께서 우리를 도와주실 것입니다. 새해 새 결심대로 위대한 일을 시도해서 위대한 일을 이루는 놀라운 복을 보게 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새해를 주시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또 한 번의 기회를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를 막 시작은 이즈음 말씀에 근거하여 새 결심을 하게 하셨습니다. 나에게 주신 말씀으로 받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종말의식의 신앙으로 오늘을 소중히 여기며 잘 살게하여 주옵소서.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게 하옵소서. 서로 뜨겁게 사랑하게습니다. 서로 원망 없이 먼저 대접하겠습니다.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겠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힘으로 일하겠습니다. 성령님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이 하시는 위대한 일을 경험하는 한 해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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