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방송

  • 서브 왼쪽

주일설교

1월 1일 예배 설교 동영상입니다.

  • 글쓴이 최고관리자 날짜 2017.01.01 13:34 조회 637 추천 0

2017년 1월 1일 예배 설교 동영상 입니다.

2017년 신년주일예배 설교(2017_Jan_1)
< 솔로몬의 마음을 주소서 >  열왕기상6:1
<축복>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또 한 번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이 주신 시간을 잘 선용해서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고, 우리 모두는 행복한 새해가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우리 희망의 에너지를 가득 담고 옆에 성도에게 새해인사 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가 가득한 새해가 되세요.’ ‘새해 축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올 한 해 우리의 미래 세대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더 건강하고 지혜롭게 성장하고,
우리 교회학교가 크게 부흥하기를 큰 박수로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품어야 할 말씀>
  해마다 대학의 선생님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그 해에 걸 맞는 사자성어를 정합니다.
지난 2016년의 사자성어를 ‘군주민수(君舟民水)’로 발표했습니다. ‘강물이 화가 나면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 는 뜻입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의 시국이 반영된 것이지요.
바라기는 지금의 이 난국을 잘 이기고 2017년의 사장성어는 ‘태평성대(太平聖代)’
‘고진감래(苦盡甘來)’ 였으면 좋겠습니다.

  2017년 우리 한서교회 성도들이 함께 품고 가야할 마음이 있습니다. 그것은
‘솔로몬의 마음’ 입니다. 우리 다같이 저를 따라 외쳐볼까요?  ‘솔로몬의 마음을 주소서’
  우리는 누구라 할 것 없이 우리 교회의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자연스럽게 교육관
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지금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본
성도라면 교육관을 지어야 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지금의 우리 교육 환경의 현실을 대변해
주는 것이 ‘키드 존’의 요청입니다. 오늘도 보시기바랍니다. 예배를 마치고 우리 아이들이
주로 어디에 있는지? 화장실 입구에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왜냐하면 거기가 아이들의
접근성이 가장 용이한 와이파이가 되는 구역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로 게임을 즐기죠.
그래서 우리 학생들이 게임도 하지만 책도 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찾아보았지요. 그런데 그런 키드 존을 만들 수 있는 여유 공간이 없습니다. 그러니
누군가 사용하고 있는 공간을 양보해야 하는데, 그게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지부진하다 또 이렇게 해를 넘겼습니다. 그리하여 늘 귀결되는 결론은 교육관을 지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시대의 요청이기에 교육관 건축을 하자는 것에 반대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교육관 건축의 비전을 갖게 되었고, 지난 다윗의 마음을 갖으려고 우리는
부족했지만 노력했습니다. 그 다윗의 마음은 교육관 건축을 위한 준비였습니다.
  역대기는 다윗이 성전 건축을 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애를 씁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정성을 담은 온전한 예배를 드리기 위해 성전 건축을 열망하고, 성전 건축
준비에 온 생애를 바친 사람이었습니다. 더 귀한 것은 자신이 성전 건축을 완성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음에도 마음을 쏟았습니다. 다윗은 성전 건축할 자리도 마련하고, 성전 건축을 담당할
사람들도 세우고, 그리고 무엇보다 성전 건축에 필요한 자재들을 세세하게 준비합니다.
  성경은 그 준비에 대해서 아주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거기서 다윗이 성전건축
준비를 위해 얼마나 헌신적이고 모범적이었는지를 알려줍니다. 다윗은 힘을 다해 자신의 재산을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다윗을 따라서 관리들은 ‘즐거이’ 드리고, 백성들도 ‘자원하여’
드렸다고 했습니다. 누구도 억지로 한 일이 전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모습에 우리 모두는
감동을 받게 됩니다. 

  저는 지난 해 우리 모든 성도들이 이런 다윗의 마음을 품기를 기대했었습니다. 특별히
건축위원들에게 이런 마음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했습니다. 그것이 ‘마중물’ 이 되고,
‘종자 돈’ 이 되어서 온 성도들이 즐거운 마음과 자원하는 마음으로 동참하기를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아직은 미미하지만 그 간절한 바람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특별히 강조하지 않았는데,
그야말로 자원하여 없는 헌금 봉투를 만들어 달라하여 건축헌금을 시작한 성도들이 있었습니다.
집안의 경조사에, 또는 특별한 날에 의미 있게 쓰여 지길 원하는 물질을 건축헌금으로 드리는
성도들이 많았습니다. 어떤 분에게는 그 돈이, 그 액수가 그 분에게는 너무도 엄청난 것이어서
감사하기도 했지만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올 해 다윗의 마음에 이어 우리가 품어야 할 마음은 솔로몬의 마음입니다. 솔로몬은
왕으로 즉위하자마자 먼저 한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일천번제’를 드렸습니다. 성전 건축
전이어서 기브온 산당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본격적으로 성전건축을 하기 전에 먼저
일천번제, 예배를 드렸다는 것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있습니다. 솔로몬 역시 다윗처럼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뜻을 존중하고 법도를 지키려고 했습니다.
성전 건축이 누구를 위하여 짓는 것인지 명확하게 한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맺음이 성전 건축의 기초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솔로몬을 알았던 것입니다. 그 예배를
하나님은 너무도 흡족하게 받으셨습니다. 그래서 엄청난 축복을 하십니다. 예배에 감동하셔서
솔로몬에게 원하는 것을 들어 주신다고 했는데, 그것을 구하는 것도 하나님에게 또 감동을
드립니다. 지혜를 구한 솔로몬에게 하나님은 부귀와 영광을 주셨고, 다른 길로 가지 않을 경우
그 날이 장구할 것이라는 놀라운 축복을 하십니다. 솔로몬이 한 것이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예배를 잘 드렸습니다. 기도를 잘 했습니다. 그것이 그에게 축복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후 철저히 준비하고, 체계 있는 계획으로 성전건축을 시작하게 됩니다.

<성장 통>
  저는 담임목사로서 지난 2016년에 있었던 우리 교회의 일련의 일들이 영적으로 볼 때에
교육관 건축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마음을 하나님이 주신 것을 말씀드립니다. 한마디로
이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다윗과 솔로몬처럼 하나님과 교회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누구인지를 보여 주셨습니다. 드러나게 하셨습니다. 개인의 인기나 영예나 자기 욕심을 채우는
것을 교회 사랑으로 포장하여 살아온 사람들이 진짜가 아니라 이런 상황에서 묵묵히 기도하며,
내가 해야 할 일에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하여 감당하고, 교회 안에 질서와 회복되고, 교회가
교회다운 권위가 세워지고, 하나님의 통치 방식인 사랑과 공의와 정의가 세워지고, 순수한
복음의 열정으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성도가 진짜인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대한민국도 기초를 다시 세우시는 것처럼 기초를 다시 세우신 것이죠.
  그 기초 위에 갈라진 성도들의 마음이 회개와 용서와 이해와 포용으로 하나 되어서,
그 단단한 기초 위에 성전을 건축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 일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우리 안에
예배가 회복이 되어야 합니다. 제발 내 방식과 내 임의대로 드리는 예배, 하나님이 받지
않으시는 예배가 아니라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때와 장소와 방법과 자세로 나를 내려놓은
온전한 예배자로 우리가 먼저 서야 합니다.

  연합예배여서 긴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 확실한 것은 하나님이 우리 한서교회를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런 엄청난 태풍에도 우리는 그리 큰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을 하나님이 붙드셨습니다. 태풍이 일어야 바다 깊은 곳에 찌꺼기를 한 번 뒤집어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고 하지요. 돌이켜보니 ‘성장 통’이었습니다. 잘 극복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다윗의 마음과 솔로몬의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서 먼저 예배를 회복하고,
보이지 않는 영적 성전을 먼저 짓고, 교육관 건축도 거뜬히 감당하는 한서교회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미래세대가 마음껏 신앙의 꿈을 펼치는 교회를 세워 가는데 기꺼이 마중물이
되어 주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
  서로 다르기에 무지개가 아름다운 것처럼 우리도 다름이 틀림이 아니라 축복인 것을
배우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 되게 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역사로 다윗의 마음과 솔로몬의
마음을 갖고 예배도 회복하고, 교육관도 짓게 하여 주옵소서. 미래세대들에게 희망을 주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이전글 : 1월 8일 예배 설교 동영상입니다.
■ 현재글 : 1월 1일 예배 설교 동영상입니다.
▼ 다음글 : 12월 25일 예배 설교 동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