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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12월 25일 예배 설교 동영상입니다.

  • 글쓴이 최고관리자 날짜 2016.12.25 14:36 조회 650 추천 0


2016년 12월 25일 예배 설교 동영상 입니다.


주일예배 및 성탄절 감사예배(2016_12_25_주일)
< 그 이름 예수 >  마태복음1:18~25


<축복>
  희망과 구원과 기쁨과 평화의 왕으로 오신 성탄의 은총이 오늘 성탄절 감사예배에 참석하신
한서의 가족 여러분들 위에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우리 옆에 있는 성도와 함께
서로를 축복하겠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행복한 성탄절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 성탄절 연합예배에 함께 참석한 우리의 미래 세대들을 환영하며 축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이들에게 크게 신세를 질 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그 때 잘 봐달라고 힘찬 박수로
격려하겠습니다.


<질문>
  오늘은 유치부 어린이들에게 질문을 할게요. 잘 듣고 아는 친구들은 자기의 이름을 부르며
손을 번쩍 들면 됩니다. 자 그러면 먼저 연습문제 하나 할게요. 우리교회에서 제일 잘 생긴 사람은
누구일까요? 그래요 그렇게 하면 됩니다. 자 이제 진짜 질문입니다.


  오늘은 성탄절입니다. 오늘 성탄절의 주인공은 예수님이예요.
  그러면 예수님의 엄마는 누구일까요? 이름을 맞춰보세요. 네. 마리아입니다.


  자 이제는 아동부에게 질문합니다. 아동부도 연습 한번 해볼까요?
  자기 것임에도 자기가 쓰기보다 다른 사람이 더 많이 쓰는 것은 무엇일까요?


  자 이제 진짜 질문합니다. 예수님이 오셨을 때 온 세상에는 찬양이 가득했습니다.
  하늘에서는 하늘의 군대와 천사들로 구성된 찬양대원들이 찬양을 불렀습니다.
  그들이 부른 노래의 가사를 맞춰보세요.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자 이제는 중고등부에게 질문합니다.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여선지자, 나이가 아주 많아요. 성전을 떠나지 않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한 사람,
  아기 예수님을 만난 여인, 아셀 지파 비누엘의 딸. 히브리어로는 ‘한나’ 로 부른다.
  네. 바로 ‘안나’ 입니다.  


<이름, 그 이름 예수>
  ‘한나’ 의 이름에는 ‘우아함’, ‘은혜’ 라는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특별한 은혜를 입어 사무엘이라는
선지자를 낳았죠. 모세의 이름은 ‘물에서 건져내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건져내었습니다. 실재로 홍해와 요단강에서 건져 내었지요. 그것처럼
오늘 성탄절의 주인공인 예수님에게도 그 이름의 뜻이 있습니다. 그 예수님의 이름이 예수님이
이 땅에서 하신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은 하나님이 지어주셨습니다.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예수’ 입니다. 그리고
'임마누엘' 입니다. 임마누엘의 이름의 의미는 시간 관계 상 다음 기회에 나누기로 하고, 오늘은
'예수‘ 라는 이름을 생각해 볼게요. 그 이름의 뜻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 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죄로 인하여 죽었던 우리를 다시 살려 주시기 위하여 오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대신 제물의 역할을 감당하신 것입니다. 나를 살려주시기 위하여
대신 죽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 오신 날이 우리에게는 더 없는 기쁜 날이지만 하나님에게는
더 없이 슬픈 날이기도 합니다.


<이야기 하나, 아들을 죽여야만 했던 버스기사>
  어느 날 한 시골  마을버스가 손님을 싣고 노선을 운행 중에 돌아오는 고개 길에서 일어난
사건이었습니다. 승객들은 모두가 잠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고개를 막 넘어가려는 순간
운전사는 브레이크에 이상이 생긴 것을 발견 했습니다. 브레이크가 고장 난 채로 내리막길에 접어든
버스는 속도가 점점 더 빨라졌고, 당황한 운전사의 떨리는 눈동자에는 경사가 급한 내리막길이
펼쳐진 다섯 개의 급커브길이 보였습니다. 
  버스에 점점 가속이 붙자 눈을 뜬 관광객들은 뭔가 이상이 생긴 것을 눈치 채고 흥분하여,
소리를 지르고 이성을 잃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운전사는 침착하고 조심스럽게 커브 길을
한 두 개 잘 운전해 나갔습니다. 마침내 그는 마지막 커브 길을 통과 하였고, 그러자 승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 했습니다. 이젠 마을 안에 있는 길을 지나 반대편 언덕으로 올라가 차가
자연히 서기만 하면 되는 것 입니다.
  그런데 그때 저 멀리 아이들이 길에서 놀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 게 아니겠습니까. 깜짝 놀란
운전사는 경적을 울려 피하라고 경고를 하였습니다. 모든 어린이들이 그 소리를 듣고 피했지만
아직 한 아이가 그 자리에서 우물거리고 있었습니다.
  순간 운전사는 승객을 살려야 할지 저 어린아이를 살려야 할지 갈등하다가 결국 그 어린 아이를
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마을버스는 예상대로 건너편 언덕에서 멈춰 섰습니다.
  운전사는 차가 서자마자 그 아이에게로 뛰어 갔습니다. 그러나 아이는 이미 죽어 있었습니다.
둘러서 있던 사람들이 "살인자" 라며 수군거리기 시작 했습니다. 운전사는 아무  말도 없이
아이의 품에 고개를 묻고는 아이를 안은 채 흐느끼며 옆의 오솔길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사람들은
쫒아 가면서까지 "살인자" 라며 수군거렸습니다.


  그 순간 한 젊은이가 외쳤습니다.
    "모두들 그만들 둬요.", "당신들은 운전사를 비판할 자격이 없단 말입니다."
    "저 아이는 바로 이 동네에 사시는 운전사의 아들이란 말입니다".
  그 아이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아이였습니다. 사람들은 더 이상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버스 기사 아저씨가 아들을 죽여야만 버스에 타고 있었던 수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었던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살리시기 위하여 아들이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이셔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 땅에 수 천 년 전에 내려오신 것입니다. 그 날이 성탄절이예요. 그 날이 오늘
크리스마스 날이예요. 그 이름 예수라는 이름을 가지신 우리 주님이 어떤 일을 하셨는지 우리는
오늘 칸타타를 통해서 들을 것입니다. 오늘 설교는 노래로 찬양으로 마무리 지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어떤 엄청난 일을 하셨는지 잘 들으시고, 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이 우리에게는
기쁨이 되고, 하나님에게는 영광이 되는지 깨닫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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