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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5월 22일 설교 동영상입니다.

  • 글쓴이 최고관리자 날짜 2016.05.22 13:54 조회 798 추천 0



주일예배설교(2016_May_22)
< 패배의식을 패배시켜라 >  민수기13:25~33


<축복>
  예수님이 하늘에 오르시기 전 예수님을 대신해서 제자들을 도와주시기 위하여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그 약속을 믿고 함께 모여 전혀 기도에 힘을 썼더니 초자연적인
강렬한 현상으로 성령의 충만함을 덧입게 됩니다. 그래서 얻게 된 신비한 은사가 서로 말이 통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마치 술에 취한 사람들처럼 하나님이 주신 선물을 마음껏
누렸습니다. 그들 안에 있었던 의심도 두려움도 사라지고 평안이 임하였고, 기쁨이 넘쳤으며,
당연히 누군가 먼저 시작했는지 모르나 감동어린 찬양을 부르고 있었을 것입니다. 성령이 역사하면
우리는 서로 말과 마음이 통하게 됩니다. 서로의 마음을 느낍니다. 아픔과 기쁨도 공감합니다.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으니 위로를 얻고, 우리는 안정과 평안을 얻게 됩니다. 그렇게 마음이
열리니 작은 것에도 우리는 감동을 받습니다. 그래서 잃어버린 감사를 다시 찾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무언가 시작하고 싶은 기분 좋은 따뜻함이 가슴 밑바닥에서부터 올라옵니다. 성령이 주시는 마음입니다.
존 웨슬리 목사님은 이 마음으로 감리교회를 시작했습니다. 이제 오늘 우리가 예배를 통해 다시
경험하게 될 은혜입니다. 따스한 성령의 역사로 마음에 잔잔한 감동과 평안과 기쁨이 오늘 예배드리기
위하여 성령의 이끄심에 따라 오신 한서의 성도 여러분 모두에 임하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상황을 은혜로 보는 눈>
  서울연회 안에 순수하게 건강한 목회를 지향하는 좋은 목사님들과 2달에 한 번 만나
좋은 교제의 시간을 갖으며 배우고 있습니다. 성광교회 방원철목사님과 진관교회 이현식목사님이
잘 이끌어주고 계십니다. 지난 주간에는 녹번역 근교에 있는 양광교회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초청교회 목사님이 짧은 메시지를 전하게 되어 있어서, 양광교회에 장석주목사님이 처음 목회를
나간 상황과 공군군목이 되고, 첫 부임지에 가게 된 배경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그 속에 에벤에셀의
하나님의 세밀하신 섭리하심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감동 있게 전했습니다. 그 중에 하나 공군군목이
되는 것 자체도 어려웠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아무 배경 없이 되었는데, 부임지도 모두 다 원했던
서울근교에 제비를 뽑았는데 자신이 당첨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직 결혼하지 않는
다른 교단의 목사님이 ‘자신은 아직 결혼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서울 근교에 있어야지 그래도
결혼의 가능성이 있으니 자신에게 양보하라.’는 요청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서울 근처에
있어야 결혼의 가능성이 높다는 말도 안 되는, 근거 없는 이야기가 당시 자신에게는 크게 와 닿아
긍휼의 마음이 들어 선뜻 양보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은 결국 대구에 내려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대구에 내려가 보니 하나님이 자신을 여기에 왜 보냈는지 3가지 이유가 있었다고
아주 감격스럽게 설명하며, 그 곳에 보내신 하나님께 감사했다는 것입니다.
  3가지 이유는 잘 기억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그와 비슷한 경험들이 지금 양광교회에 오기까지
몇 차례 있었습니다. 그 모든 과정 가운데는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뜻과 사랑이
배어있었다는 고백이었습니다.


  저는 장목사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름대로 주신 마음이 있었습니다. 모든 상황 속에
우리를 좋게 하시려는 아버지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가 반드시 있는 것이지만 그것을 깨달아 알 수 있는
그 상황과 환경을 해석하고 바라보는 장목사님의 관점, 태도, 자세가 남다르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생각이 긍정적입니다. 참 신앙적입니다. 참 순수하고 맑은 믿음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모든 상황을 은혜로 보는 눈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의 목회를 축복하시지 않으면 안 되는,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것을 갖고 있는 목사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태도가 중요합니다.>
  커밍 워크(Cumming Walk)라는 사람이 성공의 요인을 네 가지로 요약해서 말했습니다.


  첫째는 머리(I.Q)가 좋아야 한다. 둘째로 지식(Knowledge)이 있어야 한다.
  셋째는 기술(Technique)이 있어야 한다. 넷째는 태도(Attitude)가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네 가지 요인 중에서 성공에 93% 이상으로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바로 ‘태도’라는 것입니다.


  우리 감리교 기관지인 ‘기독교타임즈’에 의하면 지난해만 해도 무려 8만여 명에 가까운 교인들이
교회를 떠났고 최근 5년 동안 감소한 감리교인 수만 해도 20만 명이 넘는다고 보도했습니다.
비단 이런 감소 추세는 감리교회 뿐만이 아닐 것입니다. 이미 교회 미래학자들은 지금 이대로 변화 없이
간다고 전제할 때, 2040년이 되면 지금의 교인 수의 반은 줄 것이라는 한국교회를 향한 경고성 예견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교인 수가 감소하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늦은 결혼과 저출산에 의한 인구감소입니다.
그리고 종교에 대한 인식의 변화입니다. 종교에서 주는 위안을 소위 대체종교라는 것들을 통해서
얻고 있습니다. 더 이상 종교가 특별하지 않다고 여기는 경향을 듭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면
교회의 부정적인 이미지이다. 대 사회적인 신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가장 큰 것은 세습입니다.
  그리고 기독교인으로 사회 지도층에 있는 자들의 비리, 이미지 실추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최근에
사회적인 이목을 끄는 끔찍한 사건에 누가 의도적으로 부각시키는지 모르겠으나, 기독교와 연관이
있다는 것들을 보도하며, 사회가 기독교를 염려하는 현실에 깊은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시대에 전도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교회의 성도들은 더 열심히 신앙생활을 해서
신실한 믿음으로 복음을 전해야 하는데, 성도들의 충성심과 헌신도는 더 떨어져 가고 있습니다. 우리도
내일부터 연합집회로 모일 것입니다만 은혜의 자리에 잘 나오지 않습니다. 주일 지나고 나머지 교회행사는
어디 야유회 가는 것 외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사실 더 심각한 것은 교회 내 내적인 요인입니다. 그 중에
가장 심각한 것은 무관심입니다. 무감각입니다. 뭘 해도 되지 않는다는 패배의식입니다. 그런 걸 왜 하느냐는
부정적인 비관의식입니다.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늘 하는 사람만 합니다. 이것이 지금 한국교회의
가장 큰 병이며, 위기라고 지적을 합니다.
  교회 숫자가 줄고 있다고 목소리 높여 비판하는 사람,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해서 더 봉사해야 한다고
말은 잘 하는데, 전도에 나오지 않습니다. 교회 봉사하는 자리에 없습니다.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마음을 모아 계획을 세워도 시행하지 않습니다. 성경공부 왜 안 하냐고 하는 사람 중에 교회에서 열어 놓은
성경공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그런 사람들은 공부할 목적으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말하고 싶은 거리를 발견했을 뿐입니다.
  지금 이 시대 가장 큰 문제라면 외적인 환경 요인이 아니라 우선 먼저 우리 안에 있는 내적인 이 영적인
패배의식, 부정적인 비관의식을 패배시키는 일일 것입니다.


<패배의식을 패배시켜라.>
  오늘 본문의 이야기는 우리가 익히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사건입니다. 이 사건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또한 ‘태도’에 관한 것입니다. 그들의 신중하지 못한 태도로 인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의 입성은
무려 40년간 보류가 되는 엄청난 결과를 초래했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지금의 우리의 태도 여하에 따라서 순리대로 가느냐, 방황하여 40년의 시간을 허비하느냐가 달려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12명의 보고로부터 시작합니다. 잘 아시는 대로
여호수아와 갈렙 두 사람은 우리가 능히 이길 수 있다고 보고한 반면 나머지 10명의 사람들은 ‘그들은
거인이고 그에 비하면 우리들은 메뚜기’라고 보고하면서 절대 이길 수 없다고 보고합니다.
똑같은 것을 보고 왔으나 이렇게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2명과 10명의 태도와 자세, 관점의 차이가
이렇게 상반된 보고를 했던 것입니다.
  관점의 차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프리카로 신발 시장을
개척하려는 프로젝트를 세우고 두 사람의 직원을 파견하여 시장 조사를 하게 했습니다. 그 시장조사 결과
한 사람은 아프리카 진출을 포기해야 된다고 보고 했습니다. 이유인즉, 아프리카 사람들은 신발 없이
평생을 살기 때문에 불을 보듯 뻔히 망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한 사람은 그와는 상반된 보고를
합니다. 지금은 신발을 신지 않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겠지만 한 번 신발을 신어보니, 신발을 신는 것이
훨씬 좋다는 것을 알게 되면 모두가 신발을 원할 것이니, 누가 투자하기 전에 먼저 진출하여 선점해서,
우선권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며, 지금 당장 아프리카 진출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보고를 했습니다.
누구의 보고가 채택이 되었는지는 여러분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에게는 우리의 태도를 결정짓는 더 큰 근거가 있습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섭리하시고, 인도하심에 대한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이
어떤 면에서 차이가 있을까요? 세상을 보는 시각이 다르고, 사고방식이 다르다는 것일 겁니다.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은 늘 깨어 기도하는 사람이지요. 말씀을 늘 삶의 중심을 두고 사는 자입니다.
교회를 사랑하고, 영혼을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늘 우리의 삶을 말씀을 해석하고,
하나님의 뜻으로 그 의미를 찾습니다. 


  저는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소개하고 있는 10명의 정탐꾼의 보고가 결코 허황된 보고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보고는 다소 과장된 표현이 있기는 하지만 지극히 객관적인 보고였습니다.
그들이 본 아낙 자손은 키가 상당히 컸던 건 사실입니다. 이 아낙 자손을 보자마자 그들은 창세기 6장에
나오는 전설적인 거인인 ‘네피림’이 생각이 났던 것입니다. 전설에 의하면 네피림은 반신반인 즉,
반은 신이고 반은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기골이 장대할 뿐만 아니라 매우 매력적인 남자들이었죠.
이들에게 당시의 여자들은 마음을 빼앗겼다고 합니다. 그들이 세상을 얼마나 타락을 시켰는지 결국
노아 시대에 홍수로 심판하는 결과를 초래했던 것입니다. 아낙 자손을 본 순간 바로 그 네피림이 떠올랐던
것입니다. 그들에 비해 자신들은 메뚜기라는 것입니다. 12명 중 10명이 동의할 만큼, 그리고 백성들의 동의를
끌어낼 만큼 그들의 주장은 매우 설득력이 있어 보였습니다. 아마도 이것이 일반 단체나 사회에서의 논의의
과정이었다면 특별히 이상할 이유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신앙의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해석이 달라집니다. 한 마디로 10명의 정탐꾼과
다수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전히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없었습니다. 홍해를 갈라 바다에 길을 내신 하나님,
반석을 쪼개어 암반수를 내신 하나님, 마라의 쓴 물을 단 물로 만드신 하나님, 그 척박한 광야에서 매일
수백만 명을 먹여 살리시기 위하여 만나를 내려주신 하나님 그 하나님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하고 출애굽하여 여기까지 인도하셨다면 잘 들어가기 위한 정탐을 해야지, 안가는 정탐을
하는 것은 하나님을 믿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이 없는 불신앙의 눈으로 보니까 상대는 실제보다 더 커 보이고 힘이 세 보이고, 상대적으로
자신은 메뚜기처럼 작게 느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들이 이미 애굽에서 본 성곽은 더 큰 것인데도
가나안의 성곽이 하늘에 닿을 만큼 더 크게 보였던 것입니다.


  지구촌교회 원로목사이신 이동원목사님이 [거룩한 습관]이라는 책에서 믿음에 관련하여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어떻게 사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까? 그것은 우리의 상황에 하나님을
    더하기 하는 것
입니다. ‘이 환경 속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어떻게 될까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면
    이 문제가 어떻게 될까요?’ 더하기(+)하나님을 해 보십시오. 그래서 누군가가 십자가를 ‘더하기 표’라고
    말했습니다. 아무것이나 더하기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더하기 하는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전지하신 하나님, 편재하신 하나님, 신실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이 당신과 함께 하신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러므로 갈렙처럼 믿음의 사람이 되십시다. 아직도 우리 눈앞에 처치 불가능의 거인이 서 있다면
    ‘넌 내 밥이라’고 소리치십시다. 함께 하시는 그분-내 하나님 때문에 나는 물러 갈수가 없다고 선포하십시오.
    그리고 그가 이미 약속한 승리를 믿음으로 선포하십시오.”  


   ‘모든 일에 하나님을 항상 더하라, 하나님을 잊지 말고 떠올려라’ 일상생활에서 쉽게, 잊어먹지 않고
하나님을 의식하며, 의지하며 살아가는 좋은 접근이라 생각했습니다.


<건축은 하나님이 친히 함께 하십니다.>
  지난 5월 8일 주일에 처음으로 성전건축위원들이 건축하고 있는 교회를 탐방을 했습니다.
성북구 위치한 삼선교회가 1,500여평의 건축을 진행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갔는데, 처음으로 그 교회를
탐방하게 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건축의 시작에서 시공사 선정까지 자세한
경험의 이야기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마지막 간증과도 같은 건축과 관련된 이상일목사님의 말씀은
오랫동안 가슴에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목사님은 이미 부산에서 성전건축의 경험이 있었는데, 하나님이 성전건축을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그리고 그렇게 기뻐하시는 만큼 세밀하고 자상하게 일하시는 지는 나눴습니다. 일단 이목사님이 기도 중에
성전건축의 비전을 주셨는데, 아주 구체적으로 지금의 교회가 언제 팔릴 것이라는 음성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음성이 확실한데 아직 준비가 안 된 성도들에게 공포할 때가 아닌듯하여 성도들이 가장 적게 나오는
수요일예배 때인가요? 새벽기도회 때인가요? 하나님의 명령이니 안 할 수 없어서 소심하게 선포하고, 그 이후
과정을 거친 후 교회를 매각 광고를 냈다고 합니다. 120여 평인데 당시 3억인가에 내놓았는데, 외진 언덕에 있고,
교회 외엔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입지 여건이 좋지 않아 문의조차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기도 중에 주신 날짜를 하루 앞두고 선교사님이 이제 한국에 들어와 목회지를 찾는데, 그곳을 알게 되었고,
선교사님의 친구목사님의 권유와 헌신으로 하나님이 주신 날짜에 정확하게 계약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전 건축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고, 하나님이 친히 함께 일하시기에 믿음을 갖고 용기 있게
감당하라는 말씀에 큰 감동과 은혜와 도전을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감리회를 창시한 존 웨슬리 목사님이 이 대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내 힘과 지식으로는 할 수 없다는
따사로운 성령의 역사로 인한 회심의 사건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지식,
경험, 재력만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만을 본다면 우리는 큰일을 성취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에, 우리의 행함과 결단에 늘 하나님을 더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일하심을,
아니 우리 보다 앞장서서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시는 것을 믿고 이끄심에 순종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 안에 있는 불신앙, 안 된다는 생각, 두려움과 염려와 걱정 이 모든 영적인 패배의식을 경건의 훈련을
통해 주시는 큰바람과 불같은 성령의 권능으로 패배시켜 가나안을 정복하고, 성전건축의 사명을 거뜬히
감당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더불어 지금 여러분을 힘들게 하는 그 어떤 것도
우리 안에 있는 패배의식을 패배시켜 거뜬히 일어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기도>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우리 보다 늘 앞서 우리의 갈 길을
인도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안에 있는 영적인 패배의식을 성령의 능력으로
패배시켜주옵소서.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임마누엘의 임재신앙으로 광야를 지나,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을 정복하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하는 한서의 성도를 괴롭히고 조롱하고 방해하는 모든 세력을
물리쳐 주시고, 거뜬히 일어서게 하시고, 넉넉히 이기게 하여 주옵소서. 이 믿음으로 성전도 기쁨으로
영광 중에 건축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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