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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5월 1일 설교 동영상입니다.

  • 글쓴이 최고관리자 날짜 2016.05.01 16:07 조회 833 추천 0


2016년 5월 1일 설교 동영상 입니다.


어린이주일예배 설교(2016_May_1)
< 꼭 가르쳐야 할 것 >  잠언22:6


<목양기도>
  생명력이 왕성하게 약동하는 계절, 우리는 살아있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룩한 주일 예배의
자리에 있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오늘 드리는 저희들의 간구와 찬양과 말씀을 통한 결단과
헌신으로 묶어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자리라는 고백으로 예배를 드리는 성도들의 삶 속에 하나님의 사랑과 의와
평화와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어린이주일을 맞아 한서의 자녀들에게 복을 내려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예수님처럼 건강하고 지혜롭게 이 봄의 나무들처럼 잘 자라 사랑받게 하시고,
쓰임 받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영광과 미래세대를 위해 짓는 성전건축을 다윗의 마음으로
준비하고, 솔로몬의 마음으로 잘 짓게 하여 주옵소서. 한서의 성도 중에 슬픔당한 가정위에 위로를
내려 주시고, 아픈 성도 고쳐주시고, 힘든 성도 일으켜주옵소서. 신앙고백을 담아 드리는 찬양을
흠향하여 주시고, 성만찬 예식을 통하여 나를 향하신 허리 굽히신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한 번
경험하게 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오늘 강단에서 주의 사자를 통하여 전하는 말씀을 지금 이 시대
교회와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고, 그 말씀을 살아 변화되고, 성숙해져가고, 열매를 맺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축복>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오늘은 그 어느 때보다 미래세대, 교회학교 어린이와 학생, 청년들에게
더 특별한 관심을 갖고 따뜻하게 대해 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 어른들이 어리신들에게
먼저 인사하는 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머리 한 번 쓰다듬어 주시고, 간식도 사 주셨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미래세대를 가르치는 선생님들에게도 ‘수고한다.’고 격려의 한 마디 해주시면 매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바라기는 앞으로 우리는 이들에게 정말 큰 신세를 질 날이 올 것인데, 우리 한서에 속해 있는
사랑하는 자녀들이 예수님처럼 건강하고 지혜롭게 잘 자라서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삶이되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더불어 사는 동안 만남의 축복을 주어서 꿈을 이루고, 하나님의 뜻을
이뤄 드리는 행복한 인생이 되길 또한 간절히 축복합니다.


<귀하고 귀하다>
  전에 말씀드린 대로 저의 형제는 ‘1남4녀’입니다. 위에 누나가 계시고, 여동생이 셋입니다. 아들이
저 혼자입니다. 귀하신 몸이지요. 막내 동생은 저와 15년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그 동생에게는 이제
5살짜리 예쁜 딸이 있습니다. ‘예슬’이라고 제가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 얼마나 예쁜지 모릅니다.
저를 아직까지는 ‘아멘 목사님’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그 예슬이가 잘 하는 것이 있습니다.
  먼저는 기도입니다. 자기 전에 식구들을 위해 기도하는데, 저를 위해서도 기도해줍니다. 그 기도 덕에
제가 목회를 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찬양을 잘 합니다. 최근에 자주 부르는 찬양은
‘나의 사랑하는 책’입니다. 또박또박 가사를 다 기억하고, 음정도 바르게 잘 맞춰서 부릅니다. 그 예슬이를
지켜보면서 제 안에 드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예슬이는 평생 하나님을 떠나지는 않겠구나, 자라는 동안
지금도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으며 자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쉐마교육>
  로버트 풀검 목사가 쓴 책 중에 재미난 제목의 책이 있습니다.
그 책은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라는 책입니다. 이 책을 쓰게 된 동기가
있었습니다. 해마다 년 초가 되면 그는 자신이 지킬 신조를 작성해서 지켜 나가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렇게 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사실 한 가지를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자기가 해마다
작성하는 신조가 이미 오래 전 어린 시절 유치원에서 배운 내용의 수준을 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가 유치원에서 배운 것들은 대충 다음과 같은 것들이라고 합니다.


   “무엇이든지 나누어 가져라, 정정당당하게 행동하라, 남을 때리지 말아라, 물건을 항상 제 자리에
    놓아라, 네가 어지럽힌 것은 네가 치워라, 남의 물건에 손대지 말라, 남의 마음을 상하게 했을 때는
    미안하다고 말해라, 밥 먹기 전에 손을 씻어라, 화장실을 쓴 다음에는 물을 꼭 내려라, 밖에 나가서
    차 조심하고 손을 꼭 잡고 서로 의지하라.”


  풀검 목사는 말하기를 “우리가 알아야할 모든 것이 유치원 때 배운 것에 다 들어있다. 황금률과
사랑과 공중도덕 그리고 생태학과 정치학, 평등과 건전한 생활까지.”
라고 말합니다. 무슨 의미일까요?
어릴 때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오늘 본문의 말씀을 한 번 더 다같이 읽겠습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어릴 때 바르고 엄격한 신앙교육을 받은 사람은 성인이 되어도 그 길을 바르게 걸어가며, 평생
그 길에서 떠나지 않는 삶을 살게 된다는 말씀이지요. 역시 어린아이 때부터 바르게 가르치는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감리교회를 창시한 존 웨슬리 목사의 뒤에는 어머니 수산나가 있었습니다. 무려 19명을 아이를
낳았죠. 그 중에 두 아이는 죽어서 17명의 아이를 양육했습니다. 훌륭한 자녀를 양육한 대표적인
어머니이죠. 사람들이 당연히 그녀에게 묻습니다. 그렇게 훌륭하게 자녀를 키운 비결이 무엇이냐고 말입니다.
그녀의 대답은 매우 간결합니다. “첫째는 성경이요, 둘째는 채찍입니다.”
  어렸을 때의 교육은 건물의 기초와 같습니다. 그 기초를 견고히 세우지 않으면 그 건물은 무너지고
말지요. 존 웨슬리, 그가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는 ‘Methodist, 감리회’ 를 세운 것은 바로 어머니의
영향이었습니다.


  우리는 자녀 교육하면 먼저 떠 올리는 것이 바로 유태인의 교육입니다. 그 이유가 있습니다.
세계 인구의 0.23% 정도, 약1,400만명 정도 되는 사람들이 세계를 움직입니다. 정치, 경제, 예술,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 중에 몇 사람을 소개하면 이렇습니다.


   ‘아인슈타인, 프로이드, 마르크스, 키신저, 스필버그, 엘리자베스 테일러’


  존 바르트라는 사람이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만일 유대인들이 북반구에 이주하지 않았다면, 근대자본주의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어떤 분야이든지 국제무대의 정상에 이르려면 유대인과 직, 간접적인 접촉이 불가피하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로 그 영향력은 막대합니다. 지금 이 시대에도 계속 국제 금융, 언론, 정보, 정치, 학계 등
다방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 내 백만 장자 중에 20%가 유대인들이라고 합니다.
현대 문화 흐름을 주도하는 영화 산업 분야에서는 거의 대부분 유대인들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이 유대인들이 잘 살고, 잘 되는 비결이 무엇일까요? 교육입니다. 그것도 바로 신앙교육입니다.
그 신앙교육의 핵심이 바로 ‘쉐마교육’입니다. 유대인의 어머니는 어릴 때부터 무릎에 앉히고 성경을
읽어 줍니다. 창세기를 시작해서 모세오경의 말씀을 크게 강조합니다. 성경을 읽어주면서 자신의
정체성과 민족의식,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자긍심과 자부심 등을 심어 줍니다.
  ‘너는 하나님이 창조하셨다. 너를 만드신 분은 천지를 지으시고, 지금도 섭리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넌 그 하나님의 백성이다.’
반복해서 가르칩니다. 소위 선택, 집중, 반복 교육을
하는 것이죠. 안식일에는 모든 활동을 멈추게 하고, 아무것도 시키지 않습니다. 그리고 온 가족이
모여서 식사를 나눕니다. 가족들이 식사를 하며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찬양하고, 간증하고, 말씀을 읽고,
정치와 경제와 시대의 흐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교육의 모든 것, 통전적인 교육이 그 식탁에서
다 이루어집니다. 그 교육과 훈련이 반복이 되니 세상을 보는 안목이 생깁니다. 세상을 이길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됩니다. 아무리 바빠도 그 안식일의 식사자리는 꼭 지킨다고 합니다.


<주일성수, 십일조>
  오늘 어린이 주일을 맞이하여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으로서 우리 자녀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요? 저도 부족한 아비로서 결단하는 마음으로 전합니다. 복잡하게, 어렵게 전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것은 바로 ‘주일성수와 십일조’ 입니다.


  ‘쉐마교육’의 핵심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삼가 거룩한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과
자세입니다. 우리가 부러워할만한 성공이라는 것을 이미 누려본 솔로몬의 고백입니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전12:13)


  솔로몬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고 결론을 맺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을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계명, 말씀을 중히 여기고, 그 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 말씀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베푸신 구원의 은총을 비롯해서, 삶의 구체적인 은총에
대하여 예의 갖춰 감사로 보답하고 반응하는 것이 예배입니다.
마음을 담아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이 제일로 기뻐하십니다. 그러므로 매일 예배를 드리면 더 좋겠으나 최소한 우리는
이 거룩한 주일은 거룩하게 성별하여 지킬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에 대한
최소한의 우리의 의무요 책임입니다. 이것을 대신할 수 있는 다른 어떤 우선순위는 없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의무요 책임이요,
예의입니다. 바라기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손들이 평생 주일을 성수하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권할 것은 십일조 신앙입니다. 성공한 사람의 공통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시간과 물질에 대한 생각과 관리입니다. 주일성수는 시간에 대한 신념과 가치의 신앙인으로서의
선언입니다. 내게 주어진 시간 중에 가장 중요한 시간, 주일의 첫 시간, 매일의 첫 시간을 하나님을 위해
쓴다는 것입니다. 십일조는 물질에 대한 우리의 신념과 가치에 대한 선언입니다. 이 물질은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이 물질을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물질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위해 먼저 쓰겠습니다. 하나님에게 계산으로 따져서 우리의 의무를 행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신앙고백, 신앙의 표현이라는 것입니다. 물질의 액수를 계산적으로 따지면
아까워서 십일조 못합니다. 더군다나 큰돈을 벌게 되었을 때는 아까워서 나름 꼼수를 씁니다.
물질을 물질로만 보았기 때문입니다. 십일조는 물질을 신앙으로 볼 때만 가능한 것입니다.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이 지금 이렇게 살 수 있도록 은총을 베풀어 주셨기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가 고맙고, 내게 주신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도 고마워서 그리고 작지만
나의 이 물질을 통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이룰 수 있다면 그것으로 감사하여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십일조는 하나님을 향한 신앙과 사랑에 대한 나의 고백이며, 결단입니다.


  새벽시간에 에스겔서를 통해서 귀한 것을 배웠습니다. 유다가 바벨론에 의해 멸망을 당한 것은
전쟁준비를 소홀히 해서가 아닙니다. 외교를 잘못했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경제 정책에 실패해서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외에 다른 신을 섬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우선순위에서 밀어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망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인생을 성공하는 것입니까? 이미 솔로몬이 우리에게 답을 주었습니다.
공부해서 점수 조금 올리는 것이, 돈을 조금 더  많이 버는 것이, 진급을 위해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 보다 앞서면 안 됩니다. 잠깐은 잘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은 망하는 길입니다. 그러나 주일성수와 십일조가 고루하고, 잔소리 같이 귀찮은 일
같지만, 당장은 지켜도, 지키지 않아도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그렇게
잘 지키는 것이 잘 되는 길인 것을, 우리의 자녀들이 행복하게 사는 길인 것을 우리는 깨닫게
될 것입니다. 어릴 때 바로 잡아주면 평생 그 길을 갈 것입니다.
  바라기는 한서에 속해 있는 우리의 자녀들이 평생 주일성수하고, 십일조 신앙을 성실히 행하여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고, 넘치는 축복을 받게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와 우리의 자녀들이 잘 되기를 원하시고,
복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자녀들이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평생 하나님의 축복과 사랑 가운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우리 가정에 주신 말씀을
가슴에 새겨 우리의 자녀들이 평생 주일성수하고 십일조 신앙을 지키며 살도록 인도하시고,
성령의 역사로 이끌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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