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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 1부 설교 동영상입니다.

  • 글쓴이 최고관리자 날짜 2015.09.20 13:42 조회 1,612 추천 0


2015년 9월 20일 1부 설교 동영상 입니다.


2015년 9월20일 1부예배 설교문
성경: 마태복음28:16-20              제목: 가르쳐 지키게 하라


은혜의 자리에 나오신 성도님들을 축복합니다.


동물과 사람을 보면 이 땅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후대에게 가르칩니다. 그것을 다른 말로 하면 교육이라고 합니다.
교육을 뜻하는 educare는 영어의 ‘drawing out', 'bring up'에 해당하는 말로서 ’이끌어내다‘, ’끄집어 내다‘는 뜻이며
교육적 해석을 가하면 사람이 선천적으로 지니고 있는 잠재력을 이끌어 내며 잘 키워주는 것이어서
한마디로 말하면 ’기른다‘는 뜻입니다.


부모님들의 자녀 교육은 평생의 과제입니다. 동물과 같이 사냥하는 법, 즉 먹고 살기위한 것만 가르치는 것이 아닌
진정한 인격의 소유자로 양육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영상: Children See, Children Do)


지난 여름을 보내며 안타까운 소식을 인터넷으로 접했습니다.
그 기사의 제목은 주저없이 몸 던져 두 생명 구하고 하늘로 간 '바다공주' 였습니다.
기사의 내용을 잠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진PPT- 천사날개에서 포즈를 취한 바다공주 이혜경씨  사진 시작)
평생 남의 목숨을 살리고 봉사하는 삶을 살아온 한 주부가 지난 주말 계곡에서 물에 빠진 남녀를 구하고
정작 자신은 목숨을 잃은 사실이 알려져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토요일이던 이달 7월25일 밤 산을 좋아해
산을 사랑한 바다공주라는 별명을 사용하는 이혜경(51·여)씨는 서울 서초동 집을 떠나 지인 7명과 산악회 회원 등
40여명과 함께 경북 울진의 왕피천 용소계곡으로 무박 2일 계곡 트레킹을 떠났다.
수영선수 출신에 라이프가드(안전요원) 자격증을 가진 이씨는 수영에 서툰 회원들을 일일이 챙기면서 트레킹했고,
마무리 구간의 굵은 모래가 깔린 잔잔한 계곡물가에 앉아 휴식을 하고 있었다.
낮 12시 20분께. 계곡물에 등산 스틱을 떨어뜨린 한 낯선 남성이 스틱을 주우러 물로 뛰어들었다. 그러나
수심 3m 물속에서 허우적댔다. 남성의 일행인 한 여성이 곧 뛰어들었지만, 같이 물에 빠졌다.
이를 본 이씨는 번개처럼 물속으로 뛰어들었고, 잠수를 해서 곧 스틱을 건져 올렸다.
이어 평소 언성을 높이는 법이 없는 이씨가 쇳소리에 가까운 목소리로 "스틱 잡고 나가요, 살 수 있어요"라고
소리를 지르며 두 사람을 물가로 힘껏 밀어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 직후 이씨는 하늘을 바라보는 자세로 다리를 떨며 물에 힘없이 둥둥 떴다. 심장마비였다.
두 사람을 살려낸 이씨가 세상과 작별한 순간이었다. 이 모든 일은 순식간에 일어났다.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전날인 이날 이씨의 빈소를 찾은 사람들은
약속이나 한 듯이 고인에 대해 늘 남의 생명을 구하는 천사같은 사람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서초구 녹색어머니회 활동,
지역 도서관 사서 봉사, 치매노인센터 주방 봉사, 장애인 아동 수영 강습, 각종 성당 봉사활동, 노인대학 봉사 등
고인이 지역에서 해온 봉사활동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이런 어머니를 똑 닮은 큰 딸 유빈씨는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파견으로 필리핀에서 장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고, 수빈씨는 지역 아동센터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다.


수빈씨는 "어릴 때부터 본 건 봉사활동하는 엄마의 모습뿐이었다"며 "엄마가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엄마가 해오던 봉사활동은 어떡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씨가 구한 두 사람 중 최모(35)씨는
27일 빈소를 지켰다. 힘겹게 입을 떼며 감사를 표하는 최씨의 손을 꼭 잡고 이씨의 딸들은
"우리 엄마 몫까지 잘 살아달라"고 부탁했다.


"엄마가 자랑스럽다는 생각밖에 없어요. 그냥 익사하셨다면 정말 슬퍼 만 했을 것 같은데, 엄마의 희생으로
두 사람이 살게 됐다는 사실이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산을 사랑한 바다공주'를 하늘로 돌려보낸 수빈씨는 엷은 미소를 띠고 씩씩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사진PPT- 천사날개에서 포즈를 취한 바다공주 이혜경씨  사진 끝)


Children See, Children Do 영상과 하늘로 간 바다공주의 아타까운 이야기를 통해 알수 있듯이
교육은 우리가 몸소 행하는 교육이 가장 영향력이 있음을 알려줍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 이 땅에서 제자들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선포하는 자리입니다.
아직도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에 대하여 의심하고 있는 때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예수님의 명령은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곳에 앉아계신 성도님들은 대부분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세례의 진정한 의미는 세례교육을 통하여
배우셨겠지만 내 자아의 죽음을 의미합니다. 나는 죽고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겠다고
공적으로 하나님 앞과 여러 증인들 앞에서 고백하는 것입니다.
세례를 받은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은 한 가지입니다. 나 자신의 신앙적 인격을 높혀 가면서
아직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하는 것입니다.
지금 현재 담임목사님과 성도님들이 방문 중에 있는 카자흐스탄 빠블라다르 소망교회는 우리교회가 후원하는
형제교회입니다. 김성수 선교사님께서 일전에 우리 교회에 오셔서 간증을 하셨듯이 오래전에 이국땅
카자흐스탄에 들어가셔서 복음의 불모지를 개척하여 지금은 이슬람권 지역에서 십자가를 세우고
예배드리는 믿음공동체를 이루었고 다른 지역에도 현지인 사역자를 세워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삶을
사시고 계십니다. 국내이든 국외이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받은 사람들은 그 귀한 사랑에 감격하여
이모양 저모양으로 복음을 전하지 않고는 살아 갈 수가 없습니다.


마가복음 1장에서도 예수님은 제자들을 부르실 때 말씀 하셨습니다.
마가복음1장17절 말씀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 또한 사람을 낚는 어부인 것입니다.


우리는 세례를 받은 순간부터 우리의 신분이 바뀌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이며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힘을 합하여 할 일은 바로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세우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이렇게 예배드림은 영적으로 약해진 부분을 정비하는 시간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공격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지만 아직은 하나님 곁에 있지 않고 이 땅에서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교우들과 천국을 맛보며 교회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말씀을 통하여 영적 재충전의 시간을 갖습니다. 우리가 말씀 듣는 것을 자동차로 표현하면
휘발유를 공급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듣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개역한글 히브리서 4:12절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서는 우리의 심령이 하나님을 만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과 연결이 되어야
우리는 영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는 With-day
더불어 함게 하는 날을 지난 주에 선포하였고 오후예배 때는 전도특공대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지난 화요일에는 전도의 동력을 얻고자 전도특공대원들이 전도컨퍼런스를 다녀왔습니다. 저도 참석을 하였는데
작년 전도부흥회 강사셨던 이현식 목사님께서 외치셨던 ‘전도하면 전도된다’는 구호대로 전도의 풍성한 열매를 맺어
다른 교회에 귀감이 되는 몇몇 교회의 목사님께서 전도하여 열매 맺은 산 경험을 들려 주셨습니다 .


지난 수요오전예배 때도 열심히 전도하여 많은 영혼을 주님 품으로 인도한 두 교회의 전도이야기를 들려 드렸습니다.
안 들으신 분이 많기에 다시 말씀드리려 합니다.


두 목사님 중 한 분은 부산의 작은 어촌 마을에서 전도의 불길을 일으켜 교회출석인원 20명에서 마을 전체를 전도하고
이웃마을을 넘어 부산,진해, 마산까지 전도의 불길을 지펴 출석교인이 3000명이 넘는 세계로 교회를 담임하는
손현보 목사님의 간증이였습니다.
어촌이기에 용왕신등 많은 미신을 섬기는 마을에서 경상도 특유의 강한 욕을 먹어가며 전도의 고난의 길을
끈질기게 걸어가셨기에 지금의 영혼의 열매를 거두셨습니다. 성도님들이 전도를 얼마나  열심히 하였는지
강의중 보여준 사진에는 승복을 입은 두 여자스님이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것이 나왔습니다.
먼저 주지스님이라는 사람이 교회에 나와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통해 진리이신 예수님을 받아드렸고 그 다음 주에
다른 여자 스님을 전도하였고 몇 주가 지나서는 남자 스님까지 전도하여 세례 받는 사진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다른 한 분은 당진 동일교회를 담임하시는 이수훈 목사님의 간증이였습니다.
당진동일교회의 시작은 교회가 없는 시골 당진의 농가에서 한 가정과 함께 예배를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PPT-동일교회 비닐하우스 예배사진2장)


농가에서 시작한 교회. 그러나 농가에서 쫓겨나고 비닐하우스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결국 놀랍게도 산속에
교회를 세울 정도로 부흥하게 됩니다. 매년 수천명이 탐방하고 매주일 5,000 여명이 모여 예배를 드린다고 합니다.
이런 기적이 일어난데는 목사님께서 손수 캔 칡으로 차를 만들어 읍내로 나가 계속 차를 따라 주며 관계를
맺는 것이였습니다. 충청도의 특성상 사람들의 속마음을 알수 없고 표현을 잘 안하기에  3년이 지나서야
왜 칡차를 나눠주는지 물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섬김과 가족공동체의 삶을 살며 감동을 주는 목회를 하였기에
부흥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우리 교회 또한 담임목사님께서 강조하시는 것이 우리 한서공동체는 가족이며 식구의 개념이라는 것입니다.
문명은 발달하였지만 마음의 상처를 받고 떠도는 방황하는 영혼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에게 우리는 위로자 되시는 하나님을 소개해야 합니다. 


지난 주에 With-day더불어 함게 하는 날을 선포하며 우리는 한 영혼 또는 그 이상의 영혼을 주님 품으로 인도하고자
기도하며 태신자를 품는 가운데 있습니다. 저는 교회학교를 맡고 있다보니 아이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오늘 예전에 몇 번 교회오기로 했던 아이를 주중에 길을 가다 만나서 주일에 교회오라고 했더니 흔쾌히 전화번호도
알려주고 카톡으로 오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아이의 마음이 변하지 않고 교회 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결실의 계절 가을입니다. 우리는 영혼의 결실을 맺어야 합니다. 전도라는 부담감의 뚜꺼운 껍질을 우리는 깨고
주님이 주시는 담대한 마음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며 전도의 불길을 지펴야할 때입니다.
지난 주 목요일 전도특공대가 전도를 나갈 때 제가 물어 본 것이 있습니다. 전도를 함에 있어서
얼굴에 무엇을 깔아야 하냐고 물었더니 대뜸 하시는 말씀이 철판을 깔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인조인간이 아닙니다. 아이언맨이 아닙니다. 얼굴에 철판을 까는 것이 아닌 믿음을 깔고
주님이 주시는 담대함으로 나가 전도하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옥합을 깨뜨려 주님의 발을 닦은 여인처럼 우리의 시간과 정성과 물질을 담아 전도해야 합니다.
한 영혼을 살리기 위해 시간을 투자해서 전도대상자를 찾아가야 하고 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작은 선물도 준비하여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사진PPT-손성문 배원자집사 사진(크게), 김성규권사 사진(작게)


나의 자아를 내려 놓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영혼구원을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한 알의 밀알이 죽어야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듯이 우리는 한 알의 밀알이 되는 훈련을
이번 더불어 함께 하는 날을 통해 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 말씀을 맺겠습니다. 올 가을에 열심히 전도하여 주님께서 명령한 모든 것을 갈르쳐 지키게 하시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 기도 >
사랑의 하나님 결실의 계절 가을에 우리가 주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복음을 전하여 영혼을 구원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영혼 구원의 사명을 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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