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16일 설교 동영상 입니다.

설립46주년기념주일 연합예배
꿈꾸는 성전, 꿈을 심는 터전  시편87:5~6

<축복>
  광복 70주년을 맞이한 조국, 대한민국과 교회 설립 46주년을 맞이한 한서교회와 오늘 연합예배에 참석하신
사랑하는 한서의 식구들과 한서에 속해 있는 모든 가정 위에 하나님의 사랑과 의와 평화가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한서교회를 세우시고 부흥하게 하시고, 연단하게 하시고, 새롭게 희년의 꿈을 갖고 크고 은밀한 일을 행하고
성취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의 박수를 보냅시다.
  그리고 한서교회가 여기에 이르기까지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아니하신 천국에 계시는 믿음의 선배님들과
지금까지 한서교회를 충성과 열정으로 지켜 오신 원로 장로님들을 비롯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박수로 인사를 드립시다.
  그리고 우리 민족과 우리 교회와 우리들은 이들에게 크게 신세를 질 날이 올 것입니다.
우리의 바통을 이어받아 한서교회에게 맡기신 사명을 향해 힘차게 달려 나갈 우리의 미래 세대들을
(청년부도 포함하여, 자리에서 일어나도록) 위해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꿈꾸는 성전>
  교회학교 학생들이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빌립보서2장13절 말씀입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각 개인을 향한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비전이 있으시다면, 교회를 향한 비전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 뜻을, 하나님의 비전을 소원, 꿈을 갖게 하심으로 이루어 가십니다. 설립 46주년을 맞이한 우리 한서교회가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어드리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 원하시는 비전, 뜻을 꿈으로 품고 이 땅에 꿈을 심고,
키우고, 그 꿈의 열매를 거두는 우리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는 어떤 교회일까요? 성경에 보면 하나님이 제일로 기뻐하신 집이 있었습니다.
바로 다윗의 집, 다윗의 성전이었습니다. 준비한 영상을 다같이 보겠습니다. [영상1. 다윗의 성전]
  성전은 잃어버린 에덴동산을 상징합니다. 성전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나시는 곳입니다. 성전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곳입니다. 성전은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곳입니다. 에덴을 회복하고,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기도의 불이 꺼지지 아니하고, 하나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땅으로 세워나가는 우리 한서교회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준비된 영상을 통해 구체적으로 우리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어 드리기 위하여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오늘 특별하게 세우신 설교자들을 통하여 듣도록 하겠습니다. [영상2.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

  특별한 설교자가 선포한 말씀처럼 우리 한서교회 그런 교회되기를 축복합니다. 그런 교회를 세워나가기 위하여
우리의 믿음의 선배님들처럼 교회를 사랑하고, 충성을 다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축복합니다. 

<꿈을 심는 터전>
  교회는 크게 다섯 가지 사명이 있습니다. 먼저 무엇보다 철저히 준비하여 예배를 잘 드려야 합니다. 둘째 복음을 전해서
생명을 살려내야 합니다. 셋째 말씀을 가르쳐 미래세대를 예수님의 제자로 양육해야 합니다. 넷째 섬김과 나눔으로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다섯째 성도 간에 서로 사랑하며 여기서부터 천국 생활을 배워가야 합니다. 이 다섯 가지 사명을
조화와 균형 있게 잘 감당하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이며 성장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그 중에 사람을 키우는 일을 그 어느 사명보다 중차대합니다. 하나님을 사람을 통해 일하시고, 교회의 사명도 사람을 통해
그 바통을 이어받게 하여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감당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교회는 우리의 미래 세대들이 꿈을 품고,
꿈을 심고, 꿈을 키우고, 꿈을 성취하도록 도와주는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 중에 ‘이 사람이 거기서 났다.’는 소망을 담은 메시지처럼 ‘이 사람이 우리 한서교회에서 났다.’라고
감사로 영광을 돌려드리는 미래세대가 세워지기를 간절히 축복하고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의 배경은 유대인들이 바벨론 포로생활에서 풀려나 고국으로 돌아와 파괴되었던 예루살렘 성전을
복구하는 상황입니다.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백성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하여 시온의
영광스런 장래에 대한 희망적 예언을 노래한 것입니다. 그 희망의 메시지가 바로 ‘이 사람이 거기서 났다.’
‘모든 나라와 민족을 낳은 어머니’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시온의 출신자로 하여금 하나님의 구원과 복이 온 땅에
퍼져 나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다같이 본문 5~6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시온에 대하여 말하기를 이 사람, 저 사람이 거기서 났다고 말하리니 지존자가 친히 시온을 세우리라 하는도다.
여호와께서 민족들을 등록하실 때에는 그 수를 세시며 이 사람이 거기서 났다 하시리로다.” (5~6절)
  그것처럼 우리 한서교회를 통해서 민족과 교회에게 희망을 주는 동량(棟梁)들이 나올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민족과 교회가 신세를 질 미래 세대들의 꿈을 영상을 통해서 들어 보겠습니다. [영상3. 미래 세대들의 꿈 이야기]

   설립 46주년을 맞이한 한서교회 한 가족 여러분!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비전을 꿈으로 품고 이루어 드리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우리 한서교회에서
자라는 미래 세대들이 꿈을 심고, 꿈을 성취하여 민족과 교회를 이끌어가는 주역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꿈꾸는 성전, 꿈을 심는 터전으로 우리 한서교회를 사랑하며 섬기며 세워 나갈 것을 새롭게 다짐하고 결단하는
저와 여러분, 그리고 우리의 미래 세대가 되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기도>
  하나님의 뜻과 섭리하심으로 이 땅에 한서교회를 세워주신 것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어 드리는 우리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교회를 통해서 민족과 교회를 이끌어갈 훌륭한 일꾼들이
배출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