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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4월 26일 설교 동영상입니다.

  • 글쓴이 최고관리자 날짜 2015.04.26 14:07 조회 1,423 추천 0
2015년 4월 26일 설교 동영상 입니다.
주일예배설교(2015_Apr_26)
관계회복의 기술  요한복음21:1~14
<들어가는 말>
  지난주 선교회 대항 성경퀴즈대회를 유익하고 재미있고 은혜롭게 잘 마쳤습니다. 성경퀴즈 문제 중에 재미와
 관심을 더 고조시키기 위하여 넌센스 문제를 중간에 냈습니다. 그중에 하나를 소개하면 이런 것입니다. 
‘천국과 지옥 사이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정답은 ‘과’입니다. 우습죠. 그렇게 실소를 자아내게 하는 
문제가 넌센스 문제입니다. 나중 평가에서 그 넌센스 문제 때문에 졌다고, 그 문제는 젊은 사람들에게 유리한
 문제였다고, 그것만 아니었으면 우리가 결승에 진출했을 거라고 김인환장로님이 푸념하셨습니다.  
  사전에 그 문제를 저도 풀어보았습니다. 저희 집사람이 문제를 냈는데, 저는 70% 이상은 맞췄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아직 젊은 사람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 제가 질문하나 드리겠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물론 ‘과’가 이지요. 
그리고 또 하나 행복과 불행, 천국과 지옥이 있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는 가깝고도 먼 사이입니다. 사이가
 좋으면 행복하고 나쁘면 불행합니다. 이 관계 여하에 따라서 천국을 경험하기도 하고, 지옥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이 관계를 돈으로 살려고 했던 감리교 명예장로 성완종씨는 그 관계가 깨지니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고 
말았습니다. 
  어쩌면 예수님의 부활 전후에 살고 있던 제자들도 예수님과의 관계가 이 정도 즈음에서 끝났다면 제자들도 
그렇게 실패한 인생으로 사람들의 기억에서 지어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사랑이신 예수님은 그 제자들과의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 기억할만한 멋진 인생을 살게 됩니다. 예수님은 그 깨어진 
한편으로는 괘씸하고, 또 한편으로는 어색한 관계를 어떻게 회복하셨을까요?
<찾아오신 셰프 예수님>
  깨어진 관계를 푸는 열쇠는 용서와 회개입니다. 그 용서를 위해서 예수님은 먼저 찾아오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셰프가 되셔서 아침밥을 손수 준비하여 함께 먹습니다. 그 다음에 아무 질책도 하지 않으시고, 
사랑만을 확인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일을 맡기십니다. 당신의 양을 베드로와 그의 제자들에게 
부탁하십니다.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의 배경과 이야기를 깊이 묵상하면 주저하지 않고 그림을 그리고, 막힘없이 글을 써내려가고,
 고민하지 않아도 연극을 연출할 수 있을 만큼 가슴이 아리고 뭉클한 감동이 느껴집니다. 
  예수님은 대단한 연출가 같으십니다. 장소와 분위기, 그리고 대사 한마디 한마디에 메시지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그러셨던 것처럼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참으로 깊으신 분이십니다. 
  이 요한복음 21장의 무대는 베드로가 예수님을 처음 만났을 때에 그때를 재현하도록 설정되었습니다. 
고기잡이 어부에서 사람은 낚는 어부로 부르신 그 첫 번째 예수님과의 만남과 오늘도 실패한 고기 잡는 현장에서
 예수님과 베드로의 만남이 데칼코마니로 겹쳐 보입니다. 예수님의 의도가 있으신 것입니다. 
  이 예수님의 자상하신 의도를 우리는 다음 장면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친 후 서로의 
마음이 열려 있을 때, 예수님이 물으십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예수님은 ‘나의 
제자 베드로야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묻지 않으셨습니다. 무슨 뜻일까요? 세 번이나 부인한 것, 예수님을
 떠나서 다시 낙향한 것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겠다는 것입니다. 마치 오늘 처음 시몬에서 베드로로 부르셨던 그
 처음에서 다시 시작하자는 예수님의 따뜻한 마음입니다. 예수님은 생각할수록 자상하시고, 감히 우리가 범접할
 수 없는 큰 사랑을 가지고 계신 분이십니다. 진심으로 머리가 숙여지고, 닮고 싶고, 진정으로 그 넓고 깊은 
사랑이 부럽습니다. 
  예수님은 용서를 위해서 찾아오셨습니다. 성경은 용서를 위해 우리는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이야기입니다. 진정한 용서는 먼저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이 큰 자가 언제나 지게 되어 있습니다. 
자식 이길 부모 없습니다. 제자 이길 스승 없습니다. 사랑이 크면 먼저 찾아옵니다. 항상 지게 되어 있습니다. 
  교역자 웍샾 장소로 이동하기 위하여 한 차를 타고 가는 중에 박정옥전도사님 아들로부터 다급한 전화가 
왔습니다. 버스 기사가 난폭 운전해서 미끄러져 넘어지는 바람에 정신없이 내리다 보니 지갑을 잃어버린 겁니다.
 거기서 집으로 가는 버스를 또 타야 하는데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감한 상황이 되어 버린 겁니다. 
그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지요. 예 바로 엄마입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난감하기는 엄마도 마찬가지이요. 이런 
저런 각론 끝에 택시를 잡고, 그 택시기사와 연결하여 인터넷뱅킹으로 만원을 더 얹어져 줄테니 아들을 동생이 
있는 곳 까지 데려다 주기로 합의하고 일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일은 자기가 저질로 놓고 
엄마가 뭐라고 엄마한테 온갖 짜증을 부리는 것이 통화를 간접적으로 듣고 있는 우리도 충분히 느껴지는 
것입니다. 마치 우리 아들들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엄마가 왜 그런 수모를 겪어야 하나요? 엄마의 사랑이 크기
 때문이지요. 그냥 속상하지만 다 받아주는 것이지요. 그러니 엄마가 제일 만만해 보이는 겁니다. 
  엄마의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과 참 많이 닮았습니다. 사랑이 큰 쪽이 지는 것입니다. 큰사랑을 갖고 있는
 상대가 먼저 찾아와 용서의 기회를 주기에 우리는 살았고, 행복을 꿈꿀 수 있는 것입니다. 그 관계는 돌고 
돕니다. 사랑이 큰 자와 작은 자의 관계는 말입니다. 어떨 때는 큰 자로, 어떨 때는 작은 자로 있지요. 그러면서 
관계를 아름답게 하고, 행복을 만들어가고, 천국을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내가 사랑이 큰 자의 관계에 있다면
 먼저 찾아가세요. 따지거나, 묻거나, 캐거나 하지 말고, 예수님처럼 처음 만남을 가졌을 때처럼 대하십시오.
 그러면 깨어진 관계가 회복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실패의 현장에 찾아가신 예수님은 그들 몰래 이벤트를 준비하십니다. 예수님이 셰프가 되어 아침을 
준비하신 것입니다. 메뉴는 생선과 빵입니다. 누군가와 밥을 함께 먹는다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심리학에 이론 중에도 [관성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한 번 사람이 그 길에 길들여져 있으면 더 좋은
 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길로만 가게 되는 것을 관성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운전하다보면 자기가 가던 
길로만 가게 됩니다. 강북삼성병원을 가는데, 유목사님이 가는 길이 있고, 박목사님이 가는 길이 있습니다. 
그런데 성공하는 사람에게는 [성공의 관성의 법칙]이 있다고 합니다. 반대로 실패한 사람은 [실패의 관성의 법칙]
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공부 잘 하는 학생을 보면 대부분 오랫동안 책상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짧은 시간 책상에 앉아 있어도 집중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습관의 패턴을 보면 성공과
 실패를 가늠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에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별다방, 스타벅스의 창업자 하워드 슐츠에게도 성공을 부르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것은 ‘매일 다른 사람과 점심식사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의 점심식사는 단순하게 한 
끼를 해결하는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다양한 인간관계의 폭을 넓히고, 그 만남을 통해 새로운 
정보도 얻고, 시대의 흐름과 동향도 읽고, 사업적인 아이디어도 얻고, 무엇보다 사람과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것입니다. 
  ‘식사 한 번 해요’라고 말하는 것은 단순하게 밥 먹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대화를 나누고, 마음을 
나누자는 것이지요. 관계를 회복하고, 더 깊은 관계를 맺자는 것입니다.  
  영상자료를 하나 보실 텐데, 식사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방랑식객 임지호라는 유명한 요리사가 특별한 사연의
 주인공의 요청에 따라 한 끼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훈훈한 프로그램입니다. 우연히 방송을 보게 되었는데,
 그 채널에 멈춘 것은 젊은 엄마가 세 어머니에게 밥을 대접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들어보니 그 젊은 엄마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태어나자마자 버려졌는데, 그 아이를 받아서 길러준 엄마가 있고, 그 길러준 엄마가 호적에 올릴
 수 없어서 옆집 아주머니가 호적에 올려주어 호적상의 엄마가 있고, 낳아 준 엄마까지 세 엄마가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낳아준 엄마는 그 식사 자리에 참석을 못했지요. 이런 배경을 참고하시고 영상자료를 다같이 
보겠습니다. [영상자료]
  예수님의 밥상에도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이 요리 속에 담겨있습니다. 그것은 용서입니다. 
힐링입니다. 회복입니다. 다시 함께 하자는 것입니다.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말없는 말입니다. 그
 말없는 말이 가슴을 더 후벼 팝니다. 아마도 그들은 눈물로 반찬을 삼았을 것입니다. 제자들이 지금까지 받아본
 밥상 중에 가장 감동이 있고, 따뜻한 밥상이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전통적으로 가족의 수를 계산할 때에 식구(食口)가 몇 명인지를 물었습니다. 밥을 같이 먹는다는 것은
 한 가족이라는 것입니다. 한 공동체의 멤버라는 것입니다. 그 길을 같이 가자는 의미입니다. 함께 일하자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같이 하기 위하여 다시 그들을 사람을 낚는 어부로 부르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양을 맡아서 먹이고, 돌보고, 지켜주어서 풍성한 생명을 누리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그들을 여전히 
제자로 여기신다는 것입니다. 관계가 회복된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한서의 성도 여러분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과’가 있습니다. 이 ‘과’의 거리에 따라 사람들은 행복하고 불행하기도 합니다.
 천국을 살기도 하고, 지옥을 살기도 합니다. 이 관계를 회복하고 유지하기 위하여 오늘 우리는 예수님에게서 
관계회복의 기술을 배웠습니다. 말씀을 들었으니, 주의 종을 통하여 강단에서 들려준 말씀은 이 시대 우리에게 
전해주시는 하나님의 생생한 말씀입니다. 그것도 듣는 사람은 여러 명인데, 각자에게 주시는 말씀을 그 상황에 
맞게 맞춤형으로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은혜의 색깔은 다 다릅니다. 소위 그것을 레마의 말씀이라고 하지요. 
말씀 듣는 중에 떠오르는 얼굴이 있습니까? 그것은 그 사람과 관계를 회복하라고 하시는 성령의 감동입니다. 먼저
 찾아가십시오. 그리고 마음을 담은 따뜻한 식사를 나누십시오. 그래서 행복하십시오. 천국을 만들어 가십시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따뜻한 사랑의 선물로 주시는 행복과 천국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기도>
  따뜻한 사랑이신 하나님 아버지, 한결같이 내 편이 되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죄로 인해 죽었던 우리, 욕심 
따라 살다가 실패한 그 자리에 어느새 찾아 오셔서 따뜻한 사랑으로 살려주시고, 일으켜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그 사랑 받고, 배운 대로 우리도 오늘 성령의 감동 따라 떠오르게 한 그 사람을 향해 찾아가게 하시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한 주간의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내가 속해 있는 그 곳이 천국이 되게 하시고, 행복이
 넘치는 곳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이전글 : 5월 3일 설교 동영상입니다.(설교 동영상 음질의 문제로 영상을 삭제하였습니다.양해바랍니다.)
■ 현재글 : 4월 26일 설교 동영상입니다.
▼ 다음글 : 4월 19일 설교 동영상입니다.
고찬일 2015.04.28 07:37:39
샬롬
목사님이 들려주신 은혜의 말씀에 우리들의 영과 마음에
문을 열어 한마음 한뜻으로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호산나 호산나 호산나
예수님 이름으로 오신 주님
하늘의 권세를 버리시고 우리의 죄를 사하시려 이땅에 오신 거룩하신 주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으로 온전하신 사랑을 순종과 겸손과
섬김으로 언약을 이루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여
하나님의 한량없는 크신 사랑의 은혜에
온마음과 정성을 다해 찬양과 감사로 영광만을 돌려드립니다
사랑의 주님
우리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
주님의 옷자락을 부여잡고 부르짖나이다
나의 죄가 중하오니 불쌍히 여기시어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 주소서
회개하고 자백하오니 주님 보혈의 피로 씻기어 치유하여 주소서
회복시키소서 변화시키소서 정결한 마음과 성결한 마음을 주소서
시험에 들지말게 전신갑주를 덧입혀 주시어 굳센믿음을 주소서
신실하고 정직하고 착한 마음으로 선으로 악을 이기는 자로 세우소서
거룩하시며 인자하시며 온유하시며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
날마다 은혜의 말씀으로 우리를 다스리시어 성령의 충만함으로 채워주소서
레마를 갈망하는 우리들에게 영적지도자로 부르시어 기름부어 세워주신
최재선 담임목사님 하나님의 권능의 오른손으로 붙드시고 능력을 부어주사
생명의 말씀으로 우리들의 영을 깨우시고 귀를 열어 주시어 마음이 열리고
깨어 앎으로 말씀이 내면 깊이 세기어지게 역사하여 주소서
한서교회를 사랑하시어 믿음안에 한식구로 묶어주신 주님
주님과 관계 첫사랑을 가정과 이웃과 교회와 민족위에 회복시키소서
한서교회에 은밀히 행하시며 이루시어 역사하시는 주님
부흥의 역사를 이루어 주소서 구원의 방주로 민족 중심에 서게 하소서
새로운 시대에 발맞추어 새로운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세대를 축복하사
꿈과 소망을 주시어 주님을 신뢰함으로 소통과 형통으로
모든 소망 성취하도록 도와주소서 보호하여 인내케 하소서
성령이여
임마누엘 하시어 주관하여 역사하소서
주님의 뜻을 온전히 한서사랑의 공동체에 이루어 주소서
우리에게 새 힘을 날마다 부어 주시고
하나님의 공의가 이땅위에 흘러가게 하소서
새생명과 부활이 되시는 구원의 주님
사랑과 구속과 은혜의 주님
예수님 이름으로 간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윤은숙 2015.04.28 15:19:17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