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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4월 12일 설교 동영상입니다.(소리가 저장상의 오류로 나오지 않게 됨을 알려드립니다.)

  • 글쓴이 최고관리자 날짜 2015.04.12 13:03 조회 1,173 추천 0
2015년 4월 12일 설교 동영상 입니다.
주일예배설교(2015_Apr_12)
우리가 믿는다는 것? 요한복음20:24~31
<축복>
우리는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최악의 일이 최후의 일이 아니라는 부활의 능력을 믿는 성도들입니다. 
부활의 능력 안에 사는 우리들은 마귀를 물리치고, 새 방언으로 사람의 마음에 감동을 주고, 시험과 유혹 
앞에서도 당당하며, 사랑으로 서로를 치유하며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데 앞장서며
 힘찬 삶을 살아갑니다. 이 부활 신앙으로 날마다 세상을 이기며, 최후 승리하는 한서의 모든 성도가 되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우리 한 번 더 부활 신앙을 힘차게 고백합니다. 
“예수 부활 나의 부활, 예수 소망 나의 소망, 예수 승리 나의 승리”
<계절성 정동장애>
계절이 바뀔 때마다 정서적 혼란을 경험하며 우울해진다면 ‘계절성 정동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이 병의 환자는 83%가 여자이지만 그러나 어린이도 걸리기 쉽다는 겁니다. 이 질병은 겨울에 햇빛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북유럽 등에서 많이 나타나는 우울증의 하나인데, 햇빛이 부족하면 에너지가 부족해지고 결국에는 
슬픔이나 과식, 과수면을 일으키는 생화학적 반응을 유도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빛을 피해 마음의 
그늘에서 움츠리면 자칫 영적으로 우울해져 ‘영적인 계절성 정동장애’를 앓을 수도 있습니다. 
십자가 사건을 지나 부활의 사건 속에서 보여준 제자들의 모습을 보면 바로 이 ‘영적인 계절적 정동장애’
라는 병에 걸려 있는 환자들처럼 보입니다. 정말 무기력하지 짝이 없습니다. 부활의 현장인 빈 무덤을 보고 
와서도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을 전혀 눈치 체지 못합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의 말씀 전에 이런 제자들의 모습을 전하고 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를 비롯한 세 명의
 여인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자기들이 직접 보았던 예수님의 부활의 생생한 소식을 제자들에게 전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그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문을 잠그고 숨어 있었습니다. 
바로 그 때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 가운데 들어오십니다. 그리고 두려움과 불안에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평화를 전합니다. “샬롬,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만나면 가장 큰 변화, 증거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평강, 평안입니다. 마음이 안정되고, 마치 어머니 품에 안겨 있는 듯이 따스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야말로 세상이 알 수도 줄 수도 없는 평안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평안을 느끼시는 것처럼 
말입니다. 
<믿음의 본질과 그 의미의 확대>
그렇게 평강을 전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두 손의 못자국과 옆구리에 창자국을 보여 주십니다. 제자들은 
비로소 부활의 사건을 믿게 되었고, 기뻐하게 됩니다. 그 이후에 그 현장에 없었던 도마가 회의를 거친 부활의
 신앙을 고백하게 된 내용을 소개하며 궁극적으로 요한복음의 결론이자 기록 목적을 밝힙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고, 그리고 그 믿음을 통해 주시는 풍성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임을
 30~31절에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믿는다고 하는 고백의 본질이 무엇이며, 그 확대된 믿음의 영역이 
어디까지인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 믿음에 대한 가르침을 위하여 먼저 사도 요한이 강조하고 있는 것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과 부활하신
 예수님이 동일 인물이라는 점입니다. 그 근거가 되는 말씀이 19절과 20절에서 평강을 전하시면서 손과 옆구리를
 보여 주신 장면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도마에게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를 넣어 보라.”(27절) 하시는 장면에서도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과 부활하신 예수님이 동일 
인물이라는 점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실은 제자들에게 기쁨이 되었고 도마에게는 신앙의 확신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동시에 요한은 부활하신 예수님의 몸과 부활하시기 이전의 예수님의 몸이 다르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말씀은 19절과 26절에 문들이 닫혀 있는 상태에서 예수님이 최후 만찬을 나누셨던 
방으로 들어오신 것입니다. 왜 예수님은 동일 인물이면서 동시에 다른 모습의 예수님을 소개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것은 예수님은 이렇게 예전 그대로의 모습과 새롭게 부활하신 모습을 보여주심으로써 그동안 제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살면서 누렸던 살뜰했던 사랑이 단절되거나 소멸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부활을 통해 더 확대되고
 내면화된 생명으로 제자들과 우리 속에 깊이 스며들고 있음을 보여주고 계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결정적으로 
죽음을 물리치셨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제자들과 우리 모두는 이후로 ‘단지 우리 죄를 사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신 분’으로서만이 아니라, 부활을 통해 더 확대된 예수님의 사랑까지 더불어 가슴 벅차게 누리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심으로써 우리와 다른 몸이 되신 것이 아니라, 우리를 당신과 같은 부활의 몸이 되게 
하셨습니다. 부활의 풍성한 생명까지 누리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나의 부활이 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당당합니다. 담대합니다. 기뻐합니다. 여기까지 살아야 우리는 제대로 믿고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우리의 믿음이 사명으로 표현되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다같이
 21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예수님은 지금 부활의 은총 앞에서 가슴 벅차하고 행복해 하는 제자들을 향해 이 은총을 너희만 누리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이 은총을 한 가득 안고 마치 민들레처럼 퍼져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활의 증인으로 
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일임하셨던 이 사명은 오늘 우리에게 고스란히 이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을 받으라고 하십니다. 증인의 사명은 샘물 같은
성령의 역사를 넘어 강물 같은 성령의 충만함이 있을 때 감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충만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온전한 예배자로 서야 하고, 예수님과 동행하는 기도자로 헌신자로 살아야 합니다. 겨우 신앙을 유지하는
 힘으로는 부활의 증인된 사명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기도하는 제목이 있습니다. 매일 어느
 때이든지 교회를 방문하여 기도하는 100명의 성실한 기도자, 주님이 원하신다면 언제든지 나의 전부를 다 드릴
 수 있는 300명의 신실한 헌신자가 세워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것 역시 인위적인 사람의 힘으로 절대로 되지
 않습니다. 성령의 충만한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성령의 감동과 강력한 이끄심이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우리가 믿는다고 고백하는 것에 진정한 의미가 무엇입니까? 십자가 사랑을 통해 죄 사함을 받아 구원받은 것을 
넘어 부활 신앙으로 더 확대된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풍성한 생명을 누리는 것입니다. 죽어도 죽지 않는, 
지금의 일이 끝이 아니라 우리는 궁극적으로 최후 승리할 자라는 확신입니다. 더불어 우리가 누리는 이 풍성한 
생명을 성령의 감동으로 나누는 것 까지가 우리고 고백하는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회의를 거친 믿음>
사도 요한은 도마를 들어 그 믿음의 본질과 그 확대된 의미를 예증합니다. 믿음이란 보는 것과 만지는 것과 
분명히 다른 물리적 차원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믿는 다는 것은 겉을 보는 것이 아니라 깊은 내면을 보는 것입니다.
 눈으로 보는 것은 태양빛을 의존해서 보는 것이지만 믿음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빛으로 보는 것입니다. 
도마는 예수님의 손과 옆구리를 본 후 “예수님 부활하셨습니다.”라고 고백하지 아니하고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28절)으로 가장 완벽하고 아름다운 신앙고백을 드립니다. ‘주님, 하나님’은 당시 
유대인들이 창조주 하나님에게만 사용하던 용어입니다. 이 세상에 하나ㄴ님은 오직 한 분뿐이라는 믿음은 유대교의
 핵심적인 신앙고백입니다. 그 칭호를 다른 누구에게 붙이는 것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일이요, 우상숭배와 같은
 일이었습니다. 도마는 그러한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 그가 예수님을 향하여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보았다는 것입니다. 
2차 세계대전 중 한 유태인이 학살당하기 전 지하 감옥의 벽에다 이런 글을 써 놓았습니다. “태양이 구름에 가려
 빛나지 않을지라도 나는 태양이 있음을 믿습니다. 주위에 사랑이라고는 전혀 느낄 수 없지만 나는 지금 사랑 
가운데 있음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비록 침묵 속에 계실지라도 나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믿음이란 그런 것입니다. 
비록 지금은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지만, 구름 너머에 태양이 있음을 믿는 것입니다. 비록 들리지 않지만 침묵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믿음은 그렇게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는 것입니다. 
누가복음의 속편이 사도행전에서 우리를 가리켜 ‘믿는 무리’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믿고, 부활을 통해 더 풍성해진 예수님의 생명으로 살며, 아름다운 무리를 이루고 살아가는 이들을 향하여 믿는 
무리라고 불렀던 것입니다. 믿는 사람, 그리스도인이란 그런 사람들입니다.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룸으로써
 모든 형제들과 일치를 이루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참으로 믿고 그분의 삶에서 내 삶을 찾고, 그분의 
죽음에서 내 구원을 보고, 그분의 부활에서 내 생명을 보고, 그분의 보내심에서 내 생존의 이유를 찾아낼 수 있는 
것 까지가 우리가 믿는 영역입니다. 
그 믿음을 통해 매일 예수님을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고, 부활로 풍성해진 생명을 누리고, 그 
생명으로 아름다운 믿는 무리를 이루어 가고, 그 기쁨을 나누며 살아가는 진정한 예수쟁이, 크리스천, 
온전한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
십자가 사랑을 통하여 구원해 주심을 믿습니다. 부활하셔서 풍성한 생명을 누리게 하심도 믿습니다. 그 풍성한 
생명을 나누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 또한 믿습니다. 보이지 않지만 우리와 성령 하나님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
 또한 믿습니다. 그 믿음으로 날마다 주님을 향하여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그 풍성한 생명을 믿는 무리와 함께 키워가게 하시고, 나누며 전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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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숙 2015.04.15 15:05:35
아멘, 아멘
고찬일 2015.04.17 12:17:44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는 심히 광대하시며
존귀와 권위를 입으셨나이다
(시편104:1)
아멘

할렐루야
하나님 사랑의 언약을 온전히 이루신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마음으로 바라보는
우리에게 부활의 십자가 사랑으로
주여 임마누엘 하옵소서
온 우주만물의 창조자가 되시며 완전하시어 영원에서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동행하시는 주님
새봄 새싹이 움틈에 단비를 내려 푸르게 자라나게 하듯이
새희망을 노래하게 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와 찬양으로 영광만을 온전히 돌려드립니다
사랑의 하나님
언제나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하심이 풍부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공의가 온 땅위에 흘러가게 하소서
은혜와 평강의 왕으로 오신 부활의 예수님
아름다운 한서교회를 믿음의 반석위에 세워주시고
주님의 섭리와 진리와 질서 가운데 주관자가 되시어
구원의 역사를 온전히 이루어 주옵소서
한서교회에 부름 받은 우리들에게 영적지도자로 세워주신
최재선 담임목사님 하나님의 권능의 오른손으로 붙드시며
성령의 능력으로 주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들에게
생명의 경계를 듣는 귀를 열어 주시고 깨달아 앎으로
정직한 마음과 진솔한 마음으로 내면 깊은 곳에
주님이 주시는 사랑과 은혜에 은혜가 강같이 흐르게 하소서
한서교회에 회복의 역사를 이루어 성취케 하시는
주님 기드온 용사 300명을 불러 세워 역사하여 주소서
아름다운 성전에서 신령과 진정으로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날마다 회개하며 기도로 감사와 찬양으로 드려지게 하소서
한서 믿음의 사랑 공동체안에 서로서로 모이기를 힘써
서로 연합하고 협력하여 섬김에 섬김으로 선을 행하며
주님 말씀에 순종과 겸손히 낮아진 마음으로
부르심에 충성된 일꾼으로 헌신과 봉사로
우리들 각자에게 주어진
작은 삶속에서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주님이 주시는 성령의 능력안에 굳센 믿음으로
주님을 의지함으로
주님이 주시는 담대함과 인내함으로
참복음의 소식을 전하며 증인된 사명자로
나아가게 도와주시며 보호하여 주소서
구원의 주님
구속의 주님
사랑의 주님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