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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3월 1일 설교 동영상입니다.

  • 글쓴이 최고관리자 날짜 2015.03.01 17:17 조회 1,144 추천 0
<목양기도>
찬양: 당신은 하나님의 언약 안에 있는(축복의 통로) 
기도제목: 3월의 교회와 가정과 개인의 전반을 맡기며
목양기도: 3월 한 달의 모든 전반을 기도로 맡긴 한서의 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따스한 봄 햇살처럼,
 대지를 촉촉이 적시는 봄비처럼 하늘의 은총을 성도들의 가정과 우리교회와 조국 대한민국 위에 내려 
주시옵소서. 봄은 보는 계절인데, 자연의 변화를 통해 주시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보게 하여
 주옵소서. 얼음장 밑에는 물고기 헤엄치고, 연두 빛 순들이 굳어 있는 대지를 뚫어 헤치어 희망을 
선물로 주는 이 봄처럼 긴 겨울을 지나는 동안 지쳐있는 영혼들에게 봄소식이 되어 다가가는 우리 한서의
 모든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사순절을 살면서 우리의 심령의 묵은 땅을 갈아엎고 다시 새롭게 
시작하여 주님과의 동행함이 세상에서 경험할 수 없는 더 없는 행복한 시간인 것을 고백하게 하여 
주옵소서. 나라의 주권을 잃어버린 암울했던 이 민족의 주권회복과 자유와 독립을 외치며 밀알신앙으로 
분연히 일어난 믿음의 선각자들의 자랑스런 전통과 정신을 본받은 후예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마음을 온전히 묶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옵소서. 성만찬 예식을 통하여 
죽어서 사는 진리를 다시 새롭게 배우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찬양과 기도와 헌신과 봉사와 나눔으로
 오늘 주일이 더 풍성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예배설교(2015_Mar_01)
밀알 신앙, 밀알 정신 요한복음12:20~25
  
<유관순 열사>
  “내 손톱이 빠져 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 없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사진자료: 유관순열사] 유관순 열사의 마지막 유언입니다. 당시 그녀의 나이 18세였습니다. 사진은 
3.1운동 이후 서대문 형무소에 투옥되어 찍었던 모습입니다. 
  생각해보면 18세의 어린 나이에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었는가? 우리 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 
  어디 유관순열사 뿐이겠습니까? 3.1운동을 이끌며 독립선언서를 선포하며 세계 속에 대한민국이 위대한
 문화 민족임을 알렸던 민족 대표 33명 중에 16명이 기독교인이었고, 그 중에 9명이 감리교인 이었습니다. 
  한국교회 역사 이래 교회 본연의 사명을 감당하여, 민족을 이끌고, 백성을 선도했던 가장 자랑스러웠던
 때가 바로 3.1운동이었다고 인정합니다. 태극기 교회 지하실에 몰래 만들었습니다. 만세운동의 계획도 
교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통계적으로도 당시 기독교의 사회적인 영향력이 컸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은 불에 타 전소된 교회 수가 무려 47개소였습니다.  
  기독교 신앙은 성서적으로 볼 때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하는 애국애족의 종교임을 알 수 
있습니다. 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기독교는 앞장서 언제나 역사에 참여하면서 자유와 독립을 
부르짖었습니다. 
  앞서 소개했던 유관순열사도 고향인 충남 병천에서 아버지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감리교인으로 자랐고,
 이화학당에 다닐 때 정동감리교회에 출석하면서 손정도 목사님으로부터 애국 신앙의 영향을 받아 
독립운동에 참여하였던 것입니다. 
<밀알신앙, 밀알정신>
  유관순열사를 비롯한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초개와 같이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칠 수 있었던 것,
 어디에서 배운 것일까요? 바로 오늘 본문의 말씀이 우리도 배우라고 하시는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밀알 신앙, 밀알 정신’입니다. 
  본문 바로 앞에 20절 이하를 보면, 헬라인 몇 사람이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아마도 그들은 박해를 피해
 순례하던 유대인 디아스포라를 통해 예수님을 알게 된 사람들일 것입니다. 유월절에 맞춰 예루살렘에 
왔다가 예수님을 찾아온 것입니다. 성경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전승에 의하면 그들은 당시 헬라의 
도시국가 ‘에뎃사’에서 온 사신들이라는 것입니다. 에뎃사 왕의 아들이 나병에 걸려 절망 중에 있었는데,
 예수님의 소문을 들은 것입니다. 각 종 병든 자를 고치셨을 뿐만 아니라 특별히 당시에 난치병인 
나병환자를 고쳤다는 소문은 그들이 특별한 관심을 갖기에 충분했습니다. 심지어 죽은 자도 살렸다는 소문은
 더 이상 주저하지 아니하고 예수님을 모시러 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모셔서 왕자의 병을 고칠
 뿐만 아니라 헬라는 선생님을 세우고 따르는 문화가 있는데, 바로 스승님으로 모셔도 된다고 판단했던 
것입니다. 
  더욱이 이 제안에 예수님이 틀림없이 수용하실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당시에 잘 알려진 것처럼 유대인들, 
바리새인, 제사장 그룹들이 예수님을 싫어했고 어떻게 해서든지 죽이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제안을 거절하시고 끝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그들이 면담 요청을 했을 때 예수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그들이 보기에 십자가를 피해 
그 나라에 가서 대우도 받고 호강하는 것이 영광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히려 십자가의 길을 
가는 것이 영광이라고 단언하십니다. 이해를 위해 바로 밀알의 비유를 들어 설명하십니다. 
  24절의 말씀을 예수님의 마음으로 다같이 정독하겠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일종의 역설, 
패러독스입니다. 이것이 진리입니다.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자연의 법칙이요 인생의 법칙입니다. 땅 속에 
심겨져야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오래 전 발굴된 고대 분묘에서 여러 유물 등 중에 곡식 낟알도 있었다고 합니다. 신기하게도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썩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고고학적 가치야 있겠지만 곡식이라는 측면에서
 생각해 보면 고 낟알이 심겨졌으면 그 씨앗으로 수많은 곡식을 생산해 냈을 것입니다. 그대로 보전된 것이
 이익이 아니라 오히려 엄청난 손실인 셈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이 세상에 땅 속에 심겨지고 썩어지는 밀알과 같은 존재로 이 세상에 오셨다는 것입니다.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셔야만 하고 그로
 인해 많은 생명을 구원할 것임을 줄 곧 강조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한 알의 밀알처럼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셨고, 인간을 죄와 사망에서 건지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부활하셨고,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바로 우리의 믿음의 선배님들이 이 밀알신앙을 배운 것입니다. 밀알정신으로 산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밀알이 된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생명의 길, 진리의 길, 제장의 길을 그대로 따라 갔던
 것입니다. 그 어린 나이에 말입니다. 그 열사들의 밀알 신앙과 밀알 정신은 죽었던 민중과 대한민국을 
살렸던 것입니다. 이 밀알 신앙, 밀알 정신 지금 우리가 계승하고, 우리가 가야할 길입니다. 
<밀알인생, 성공인생>
  언젠가 방송에서 이어령 선생님의 대담 프로그램을 본 절이 있었습니다. 이어령 선생님은 이러저런 이야기 
끝에 “진짜 성공적인 인생은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을 받자 이렇게 간단히, 그러나 명쾌하게 대답을 
했습니다. “우린 모두 태어날 때 울게 됩니다. 대신 곁에 있는 사람들은 다들 좋아하고 축하하지요. 반대로
 세상을 떠날 때 나는 편안하게 웃고, 남들은 모두 보내기 싫어 슬피 우는 인생, 이것이 바로 성공적인 
인생이지요.”
어느 시인을 말합니다. “자신이 태어나기 전보다 조금이라도 나은 세상을 만들어 놓고 가는 것, 나로 인하여
 단 한 사람이라도 행복해지는 것.” 이것이 성공한 인생이라고 하는 말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우리가 지금 되새기는 밀알 신앙과 밀알 정신으로 밀알 인생을 살아온 예수님 닮은 믿음의 선각자들 그들은 
분명 성공한 인생을 사신 분들입니다. 우리가 닮아야 하고,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입니다. 
<기도>
  제96주년 3.1운동을 기념하는 주일, 우리가 가야할 길을 배우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대로 우리가 있는 자리에서 밀알 신앙과 밀알 정신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나로 인하여 단 한 사람이라도 
행복해 질수 있다면 기꺼이 그 길을 걸어가게 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이 세상을 떠날 때 나는 편안하게 웃고,
 남들은 보내기 싫어 슬피 우는 성공 인생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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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숙 2015.03.04 11:40:24
내가 밀알이 될 수 있게 나로인해
내 주위가 밝아지길 기도합니다
고찬일 2015.03.04 12:53:03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어 나를 인도하사
주의 성산과 장막에 이르게 하소서
(시편43:3)
아멘

거룩하신 하나님아버지
그뜻을 온전히 이루신 예수님의 구원의 십자가 시랑
날마다 보혜사 성령을 통하여 말씀의 능력으로
다스리시며 품어주시며 만져주시는 주님
감사와 찬양으로 기쁨으로 영광만을 돌려드립니다
사랑의 주님
우리의 죄를 회개하오니 보혈의 피로 씻기소서
정결한 마음과 성결한 마음을 주시어
우리들의 영과 육을 새롭게 변화되어 거듭나게 하소서
밀알 신앙, 밀알 정신을 가르쳐 주신 예수님
순종하며 겸손히 낮아진 마음으로 섬김에 섬김으로
오직 주님의 십자가만을 바라보며 걸어가는
우리들에게 성령이여 오시옵소서 주의 빛을 비추어주소서
날마다 충만한 은혜를 덧입혀주소서 범사에 감사가 넘치게 하소서
한서교회를 사랑하사 함께 동행하여 희년의 꿈을 이루시는 주님
하나님 권능의 오른 손으로 붙들어 영적지도자로 세워주신
담임목사님을 통해 들려주시는 은혜의 말씀에 능력을 더하사
우리를 십자가 사랑의 끈으로 세겹줄로 묶어 주소서
하나님 말씀이 중심되어 하나되어 하나님을 찬양하며
이웃을 돌보며 오직 믿음과 오직 소망과 오직 사랑으로
세상을 향하여 담대함으로 믿음으로 인내하며 나아가오니
우리모두 밀알로써 봄에 기름진 밭에 심기는 자가 되게 하소서
주님 열매 맺는 자로 주님의 향기가 되게 하소서
구원의 예수님
구속의 예수님
사랑의 예수님
우리의 삶속에 모든것이 되시는 주님
임마누엘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