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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2월 1일 설교 동영상입니다.

  • 글쓴이 최고관리자 날짜 2015.02.01 14:41 조회 1,111 추천 0
2015년 2월 1일 설교 동영상 입니다. ( 1부 예배 실황 )
주일예배설교(2015_Feb_1)
들어야 살고, 살아야 복 짓습니다. 신명기18:15~20
<목양기도>
  부르심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1월 한 달동안도 많이 부족했지만 최선을 다하여 살게 하셔서 감사드립니다. 
부족했던 것 깊게 생각하여 다시 마음을 다잡고 또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2월 한 달을 믿음으로 소망 가운데 
출발하려 합니다. 부름 받은 주님의 제자로 부끄러움을 줄이며, 보람과 삶의 의미를 깊게 느끼며 매일을 살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있는 자리에서 더 신실하게 살게 하시고, 주님에게나 다른 사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먹고 사는 것 너무 인색하게도, 너무 과하게도 마시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할 
정도는 열심히 살겠으니 허락해 주옵소서. 
  우리가 속해있는 조국과 교회와 가정을 더 뜨거운 마음으로 사랑하며 섬기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이웃과 
교우와 가족끼리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살아서 우리가 진짜 예수쟁이인 것을 증명하게 하여 주옵소서. 
  한서교회 하나님이 목회하시는대로 한 번에 한걸음씩 순종하며 나아가게 하셔서 크고 은밀한 일을 성취하여
마침내 희년의 비전을 이루게 하여 주옵소서. 희년이 주역인 미래세대가 거룩한 꿈을 꾸며 힘차게 자라게 하시고, 
청년, 청장년들이 새벽이슬과 같게 하여 주옵소서. 어르신들의 영혼몸을 지켜 주옵소서.
  즐겁게 섬기는 모든 손길들이 모아져서 하나님께는 영광, 우리에게는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성만찬을 통하여 
예수님을 만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어령 선생님>
  문화심리학자 김정운교수의 강의를 감동 있게 들었습니다. 참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깨달음과 묵직한 
교훈을 줍니다. 그런데 그렇게 강의를 잘하고 똑똑한 사람이 이어령선생님 앞에서는 머리를 숙인다고 합니다.
 80세 넘은 할아버지가 지금도 글을 왕성하게 쓰시는데, 김교수가 탄성이 나올 만큼 놀라운 일은 펜으로 글을 
쓰시는 것이 아니라, 펜을 포함하여 컴퓨터 모니터를 6대 이상 놓고 최첨단 기기를 동원하여 작업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작업을 해서 최근에 나온 책이 [소설로 떠나는 영성순례]입니다. 
  글을 얼마나 잘 쓰시는지. 말씀은 얼마나 잘 하시는지. 그 분이 말씀하실 때나, 글을 접할 때 한 번도 감동과
 도전을 받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아픈 딸 때문에 조금 뒤늦게 믿음생활하신 것이 아쉽기만 합니다. 그 분의 
글과 말에는 정말 마력 같은 힘이 있습니다. 
<들어야 산다.>
  부름 받은 사람이 지녀야 할 우선적인 태도로 ‘회개할 것과 복음 믿을 것’ 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회개란
 지금껏 길들여진 내 삶의 방식을 멈추고 하나님을 향해 내 삶의 방향을 돌이키는 것이고, 복음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이 아무 조건 없이 우리를 용서하시고 사랑하신 것을 믿고 지나가는 세상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예수님을 따라 나서는 것입니다. 참된 신앙인이란 그런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에 모든 것을 버리고 따라
 나선 제자들처럼, 현세에 대한 갖가지 집착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부르심과 말씀을 따라 사는 사람입니다. 즉
 참된 신앙인은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말씀하시듯, 하나님의 이름으로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19절)이고, 하나님이 말하라고 시키지 않은 것은 결코 하나님의 이름으로 말하지 않는(20절) 주제넘지
 않은 사람인 것입니다. 따라서 부름 받은 신앙인들에게 있어서 최우선적으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성서를 주의 깊게 읽는 것입니다. 영적 귄위, 말씀의 권위는 바로 말씀을 듣고, 깊이 묵상하고,
 기도하며 신중하게 전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복음서에서 소개하고 있는 말씀의 권위에 대하여 생각해 봅니다. 마가복음1장 21~22절 말씀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그들이 가버나움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곧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
   르치시매 뭇 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가 가르치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막1:21~22)    
  예수님이 가버나움에 들어가셨습니다. 마침 그 때가 안식일이라서 예수님이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셨는데, 
마가는 당시의 분위기를 이렇게 전해 줍니다. ‘뭇 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우리가 마가복음을 읽다 보면
 예수님이 말씀하실 때마다 사람들이 그 권위에 놀랐다는 표현을 마가가 자주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사용한 ‘놀라니’라는 단어는 헬라어 원문으로 놀라움과 경이에 가득 차서 ‘정신이 멍하다.’, 
‘넋을 잃을 만큼 감동을 받다.’라는 의미입니다. 즉 그들은 순간적으로 놀라고 만 것이 아니라 한동안 
놀라움에 휩싸여 있었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마가는 예수님이 말씀하실 때마다 번번이 드러났던 신적 권위와 
그 권위에 놀라는 사람들의 반응을 보도하는 것에 마가복음에 역점을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말씀의 권위는 어디에서부터 비롯된 것일까요? 마가복음은 그 서두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는 고백과 함께 시작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초기 
그리스도인들의 신앙고백이 곧 복음의 시작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마가복음은 예수님의 생애가 끝나는 
순간에도 같은 고백을 그 말미에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실 때 성소의 휘장이 위로부터
 찢어져 둘이 되는 것을 보고 고백한 백부장의 말을 기억합니다.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결국 마가복음은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신앙고백을 처음과 마지막에 배치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복음서를 기록한 마가의 의도가 분명해 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고백이 복음의 
시작이자 끝임을 말하려는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이 말씀하실 때마다 드러났던 그 권위의 출처가 어디인지도
 분명해졌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었다는 사실’ 바로 거기에 그의 신적 권위의 출처도 있었던 것입니다.
 즉 예수님의 말씀이 항상 권위가 있었던 것은 그 말씀이 하나님의 아들의 말씀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회개하고 복음을 믿고 부름 받은 제자로서 우리의 언어가 어떠해야 할지도 분명해졌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언어생활에 기초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그 말씀 안에 담긴 권위를 읽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말씀을 모세의 입에 두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후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에게 순종해야만 했습니다. 그것은 모세 자신의 권위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의 입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그가 무리에게
 말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가 전하는 말을 들어야만 했고, 모세 이후에 
활동했던 모든 선지자들 역시 하나님이 전하라고 명령하신 것만을 전해야 하는 엄숙한 요청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서신서에도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상의 제물에 대하여는 우리가 다 지식이 있는 줄 아나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만일 누구든지 무엇을 아는 줄로 생각하면 아직도 마땅히 알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 사람은 하나님도 알아주시느니라.”(고전8:1~3)
  이 말씀은 사도 바울이 당시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당면하고 있던 우상의 제물을 먹는 문제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제시한 것입니다. 당시 매우 민감했던 그 문제에 대한 바울의 처방은 무엇입니까? 지식이 아닌 사랑의 
관점에서 그 문제를 해결하라는 것입니다. 왜 지식보다는 사랑입니까? 지식은 사람에서 나는 것이지만 사랑은 
하나님에게서 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에게서 난 지식은 사람을 교만하게 하지만 하나님에게서 난 사랑은 
덕을 세우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깨달아야할 한 가지 진실이 있습니다. 오로지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만이 우리를 살리는 것이고, 오로지 하나님께 속한 사람만이 진실로 행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말씀을 보십시오. “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여 
있고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아 있느니라.”(고전8:6)
  그렇습니다. 우리에게는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 한 분만이 계실 뿐입니다. 그분은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며 
우리는 그분을 위해 있습니다. 또 주님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 계실 뿐이고 그분을 통해서 만물이 존재하고 
우리도 그분으로 말미암아 살아갑니다. 
  마가복음에서 더러운 귀신이 예수님에게 했던 말이 있습니다.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막1:24) 이 말씀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평소에 예수님과 아무
 상관없이 살고 싶어 하는 사람입니다. 이 말씀의 헬라식 의미는 ‘우리와 당신 간에 무슨 공통된 것이 있습니까.’
입니다. 그저 지식에 겨워 사는 사람이고, 자기 지식으로 세상 전체를 판단하며 그 안에서 울고 웃으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란 어떤 사람입니까?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으로부터 난 것만이 우리를 살리는 것임을 
알아, 하나님과 긴밀한 내적 소통을 이루며 하나님에게 속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는 예수님과 참된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사람이며,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귀담아 들을 때 
우리는 생명과 활력을 얻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살아갈 때에 우리의 삶이 더욱 새로워지고, 
풍요로워지고, 영적인 자유함을 얻고, 삶이 보람과 의미로 가득 채워져서 진정한 복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데 
됩니다. 그런 영혼이 건강한 영혼입니다.    
  부름 받은 참된 신앙인은 회개하고 복음을 믿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늘 하나님에게 속한 사람으로 살기를 힘쓰고, 예수님과 친구로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신학자 칼 바르트는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에게 세 가지 형태로 전하신다고 주장합니다. 하나는 계시된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명하게 전하셨습니다. 그리고 기록된 성경을 통해 계시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선포된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계시하신다는 것입니다. 강단에서 전하는 말씀은 이 시대의
 언어로 전하는 생방송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말씀을 전하는 자나 듣는 자에게 거룩한 
부담으로 들립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는 영의 양식인 말씀을 먹어야 산다는 것입니다. 그 말씀을 어떻게
 먹습니까? 들어야 합니다. 귀를 열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말씀을 살 때 우리는 부름 받은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명심하십시오. ‘들어야 살고, 말씀을 살아야 진정한 복을 받습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 한서의 성도들이 진정 행복한 삶을 살기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부름 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회개하고 복음을 믿게 하시고,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살아 늘 하나님 안에 거하게 하시고, 예수님과
 동행하는 행복한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날마다 당연한 일상 속에 하나님이 주시는 신기하고 보화 같은
 은총과 선물로 인하여 범사 감사와 항상 기쁨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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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찬일 2015.02.03 11:23:22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로다(시편57:7)
아멘

할렐루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긍휼히 여기사 크신 십자가 사랑으로
우리를 감싸 안으시고 품어 주시는 은혜에 감사함으로
기쁨으로 찬양하며 온전히 주님께 영광만을 돌립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삶속에 섭리하시어 우리를 보호하시며 날마다 주어진
우리들의 작은 일상에도 하나님의 손길로 선한 뜻을 펼쳐주시어
복되게 하시니 감사에 감사가 넘치나이다
하나님 은혜아래
아름다운 한서교회를 망원동에 세워주시어
역사하시고 주관하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주님 믿음의 종 최재선 담임목사님을
하나님 권능의 오른손으로 붙드시어 영적인 지도자로 세워주시고
은혜에 말씀으로 성령의 능력안에서 생명의 말씀을 듣고 앎으로
순종하며 겸손히 낮아짐으로 온성도가 한마음 한뜻으로
진실된 입술로써 아멘으로 화답하며 나아가게 하소서
하나님을 향하여 참된 거룩한 길로 우리들을 인도하시는 주님
주님 앞에 진실된 모습으로 비추어 주시며 다스리사
섬김에 섬김으로 이웃을 돌보며 사랑을 나누는
우리들의 모습이 주님의 향기가 되게 하소서
영성훈련을 통해 성령의 충만함으로 변화된 변화의 물결
은혜의 물결이 흘러 우리들의 힘이 되게 하소서
가정과 교회와 지역과 민족을 회복시키소서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공의가 흘러가게 하소서
하나님 말씀이 중심되어
한서의 믿음 소망 사랑의 공동체위에
임마누엘하여 역사하며 주관하시는 주여
희년의 꿈을 이루어 주시는 거룩하신 하나님
구원의 주님
구속의 주님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윤은숙 2015.02.12 12:20:49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