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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1월 11일 설교 동영상입니다.

  • 글쓴이 최고관리자 날짜 2015.01.11 15:07 조회 1,054 추천 0
2015년 1월 11일 설교 동영상 입니다.
주일예배설교(2015_Jan_11)
선한 목자, 순한 양 요한복음10:7~15
<축복>
  올 해가 양의 해입니다. 양은 우리에게 매우 친근한 동물이지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순하다는
 것이죠. 착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양처럼 올 한 해 착하고 순전하게 100% 순종한다는 마음으로 목자되신
 예수님을 따라가 날마다 우리의 삶이 푸른 풀밭과 쉴만한 물가에 있게 하시고, 그 가운데 주시는 평안과
 안정과 풍요와 번영의 축복이 임하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갑과을, 리더와 팔로우>
  [영상자료: 갑과을]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기에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형성이 됩니다. 방금 보신
 영상처럼 우리는 때로는 갑, 때로는 을의 입장에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앞장 선 리더의 역할을 감당할
 때도 있고, 또 어느 단체에서는 리더의 인도를 따라가는 팔로우의 입장에 있을 때도 있습니다. 
  이 사람과 사람 사이는 세상에서 가장 가깝고도 먼 사이입니다. 이 둘의 사이가 좋으면 행복하고, 사이가
 나쁘면 불행합니다. 사이가 통하면 이웃이고, 불통하면 서로에게 고통을 주는 원수가 되지요. 성경에서는
 천국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임한다고 합니다. 즉 관계 속에 임한다는 것입니다.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천국을, 행복을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오늘 말씀을 통해 찾아보고자 합니다. 
<나는 선한 목자다>
  요한복음의 전체 주제는 예수님은 누구신가?라는 것입니다. 요한복음에서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이 
누구신지? 자신의 정체를 밝힐 뿐만 아니라 예수님이 이 땅에서 하셔야 할 일 무엇인지를 밝힙니다. 
그래서 유독 요한복음에서는 예수님의 정체와 사역을 밝히는 정형화된 표현이 자주 등장합니다. 예를 들면
 ‘나는 생명의 떡이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는 양의 문이다.’, ‘나는 선한 목자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는 포도나무다.’
  보통 예수님의 정체와 사명을 규정하는 정의에 이어서 약속의 말씀이 뒤따릅니다. 예를 들어서 
요한복음 6장 35절에 ‘나는 생명의 떡이다.’라는 말씀에 이어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않고, 
목마르지 않으리라.’는 약속의 말씀이 이어집니다. 그래서 결국 예수님이 유대인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구약의 예언의 성취인 메시야이신 것을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양의 문이다.’, ‘나는 선한 목자다.’라는 오늘 본문의 말씀은 바로 예수님과 바리새인으로 
대표되는 바리새인들과의 논쟁 중에 하나의 논의 주제라고 보면 됩니다. 오늘 본문 이전의 1~5절까지의 
말씀과 6절의 해설은 예수님이 그의 논쟁의 적들에게 행한 비유입니다. 1~2절은 ‘절도와 강도’를 
‘양의 목자’와 대조합니다. ‘절도’는 은밀하게 들어오는 도둑이고, ‘강도’는 폭력을 행사하는 
도둑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문’이 아닌 ‘다른 데’를 통해서 은밀하게 우리 안에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목자는 문을 통해 정정당당하게 들어갑니다. 3절에 의하면, 양의 우리를 지키는 목자가 따로 
있습니다. 소수의 양들을 키우는 여러 목자들이 밤이면 하나의 우리에 양들을 모아놓고, 목자들이 
돌아가면서 당번으로 우리를 지켰던 당시의 관습이 있었습니다. 목자들이 자기의 양들의 이름을 붙여 
주었던 것도 당시의 관습이었습니다. 이사야서의 말씀을 보면 이름을 기억하고 부르는 것은 하나님이 
그의 백성을 특별히 사랑한다는 표식이었습니다. 목자와 양들은 그렇게 매우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절도와 강도 그리고 목자를 대조하며 설명하면서 예수님은 7절에 ‘나는 양의 문이다.’라고 문의
 비유를 들어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양의 문이 되는 예수님을 통해서 양들은 안전한 
우리에서 푸른초장으로 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통해서만 구원에 이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8절에서는 예수님 보다 앞서서 온 사람들은 절도요 강도라고 합니다. ‘먼저 온 자’가 구체적으로 누구를
 가르키는 것인지 알 수는 없습니다. 이것은 예수님 이외에는 다른 구원자가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 외에는 구원으로 들어갈 수 있는 다른 문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자신이
 구원의 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는 절도요 강도입니다. 절도요 강도는 절대로 문으로 
들어오지 않습니다. 몰래 담 넘어 들어오지요. 자금도 우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절도와 강도를 조심하고, 
오직 예수님 외에는 다른 구원의 길이 없음을 믿음으로 고백하고 선포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간절히 
부탁합니다. 
  그 다음 11절~18절까지의 말씀은 왜 예수님이 유일한 구원의 문인 것을 또 다른 비유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은 ‘선한 목자’가 되신다는 것입니다. 선한 목자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릴 줄 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사야 53장 10절 말씀에 상응하는 표현입니다. 다같이 그 말씀을 읽겠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하게 하셨은즉 그의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씨를 보게 되며 그의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성취하리로다.”  
  선한 목자로서 양들을 위한 예수님의 죽음은 죄인을 대리하는 속죄의 죽음입니다. 이런 대석적인 죽음을
 통해서 양들의 죄를 용서하여 그들로 하여금 생명의 풍성함을 누리게 하는 것은 오직 예수님뿐이라는 
것입니다. 
  반면 삯꾼은 목자와는 달리 양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지 않습니다. 삯꾼은 양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의 삯을 위해서만 일을 합니다. 
  에스겔 34장에서는 이스라엘 지도자를 목자라고 하면서, 그들이 양떼를 돌보지 않았으며, 그래서 양 
떼들이 짐승의 밥이 되고 흩어졌다고 탄식합니다. 이러한 잘못된 목자들을 대신해서 하나님께서 ‘친히 내
 양의 목자가 되어’ 먹이고, 노략거리가 되지 않도록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에스겔이 고발하는 이스라엘의
 목자들은 자기들의 이익과 안전만을 챙기는 삯꾼입니다. 
<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
  리더십에 관련된 최근에 책 중에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책이 [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 입니다. 전략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사이먼 사이넥(Simon Sinek)이 저자입니다. 그는 신뢰와 안전이라는 가치 아래 
어떻게 조직을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성장하는 조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지를 역설합니다. 기업의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 기업 문화 그 자체라고 보는데, 그 기업문화라는 것이 돈 보다 사람을
더 중히 여긴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기업문화를 만들어 내는 리더들이 조직의 곳곳에서 활동할 때 
성공하는 기업을 이룰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리더들이 가져야할 가장 중요한 마인드가 바로 ‘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미 해병대에서 나온 말인데, 미 해병대가 탁월한 성과를 거두는
 이유가 바로 장교들이 마지막에 밥을 먹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미 해병대에서는 이등병이 가장 먼저 식사를
 하고, 최고 선임장교는 가장 나중에 먹는다고 합니다. 누가 시켜서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자연스러운 문화라는 것입니다. 이 간단한 행동 속에 리더십을 보는 미 해병대의 시각이 깔려 있습니다. 
이런 리더에 대한 신뢰가 있으니, 리더의 명령에 기꺼이 따르는 것이죠. 자신이 이끄는 사람들을 진심으로
 걱정해 사리사욕을 희생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리더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상황에 따라 리더의 자리에 있을 수 있습니다.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을 본받아야 합니다. 양을 
위해 목숨을 버리신 그 희생의 몫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합니다. 누구보다도 가장 늦게 밥을 먹어야 합니다. 
팔로우를 세우기 위하여 자신의 이익과 사리사욕을 먼저 내려놓는 모습이 자연스러운 우리 한서의 문화로 
자리매김해야 합니다. 그 선한 목자의 마음으로 섬기는 리더들이 곳곳에서 일어나 탄탄하고 건강하게 
부흥하고 성장하는 우리 한서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순한 양>
  이제 우리는 팔로우의 입장에 있을 때의 자세를 배울 것입니다. 리더가 가져야할 마인드가 선한 목자라면
 팔로우가 가져야할 마음 가짐은 ‘순한 양’입니다. 보통 사람의 얼굴에는 지금 그 사람의 마음과 내면이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얼굴이라는 단어는 얼(정신)과 꼴(모양)이라는 단어의 합성어라는 것은 상식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 사람의 얼굴을 보면 그래도 대충은 성품, 인품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보다 동물, 짐승들은 그것이 더 또렷한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초식동물들은 참 착해
 보입니다. 그러나 육식동물들은 일단 눈매부터 매섭죠. 양을 보면 그냥 웃음이 납니다. 귀엽습니다. 
착해보이고 순해 보입니다. 그런데 양이 그렇게 순한 모습을 가진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양은 자신이 홀로
 자신을 지킬 수 없는 약한 동물이라는 것을 압니다. 자신의 몸을 보호할 무기가 하나도 없습니다. 조그마한
 비탈길도 제대로 올라기자 못합니다. 뒤에서 목자가 밀어 주어야 합니다. 어린 양은 아예 목자가 어깨에 매고
 언덕을 올라갑니다. 겁도 얼마나 많은지요. 조그마한 소리에도 깜짝 놀라 도망갑니다. 그리고 양은 
사실인지는 조금 의야하지만 책에 기록된 것이지 믿을 수 밖에 없는데, 매일 먹는 풀인데도 먹을 수 있는 
풀인지 아닌지를 잘 구분할 줄 모른다고 합니다. 독초를 잘 구분 못한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매일 다니던 
길인데도 홀로 두면 찾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먹는 것도 적당하게 목자가 조절하지 않으면 배부른지도 
모르고 계속 먹는다고 합니다. 그렇게 자신의 약함을 알기에, 목자를 의존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목자의 인도에 따라 갈 수 밖에 없는 것이구요. 그 길이 살 길이니까요. 
  성경은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목자와 양으로 비유합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메시지가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약함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우리는 부르시는 대로, 이끄시는 대로 그 목자의 음성을 듣고 따라가야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양의 덕목은 바로 순종입니다. 그것도 100% 따르고, 신뢰하는 순종입니다. 십자가 지시는 예수님을
 어린 양으로 비유하신 하나님의 의도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예수님은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그래서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었습니다.
  리더의 경험이 있는 사람은 알 것입니다. 함께 일하는 지체 중에 누가 제일 고마운지 압니다. 그저 믿고 
따라와 주는 사람입니다. 언제나 그 자리를 지켜주는 사람입니다. 힘든 일일수록 묵묵히 손을 잡아주는 
사람입니다. 
<관계 행복>
  감자탕교회로 더 알려진 서울광염교회의 조현삼 목사님이 [관계 행복]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목회의 생생한
 경험이 녹아있는 그야말로 목회 실용서입니다. 조목사님은 사이가 좋으면 행복한데, 그 행복을 누리려면 먼저
 하나님과 사이가 좋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길은 하나님을 진심으로 경외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과의 관계를 회복해야 하는데, 그 사람과 사이좋게 지내기 위해서는 ‘연약함은 
도와주고, 부족함은 채워주고, 허물은 덮어주고, 좋은 것은 말해주고, 뛰어난 것은 인정해주고, 사람 비판하지
 말고, 사람과 경쟁하지 말고, 사람과 동역하라,’고 권합니다. 
  사랑하는 한서의 성도 여러분
  저는 진심으로 한서의 성도 한 분 한 분이, 그리고 가정이, 우리 한서교회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사이좋게 지내면 됩니다. 어떻게 사이 좋게 지낼까요? 내 처한 자리가 리더일 수도 있고,
 팔로우일수도 있습니다. 리더에 있다면 선한 목자의 마음을 가지십시오. 먼저 내려가십시오. 밥 나중에 
먹으세요. 팔로우에 있다면 순한 양이 되십시오. 그저 있어야 할 자리에 있고, 하자는 대로 따라가 주십시오.
 예수님처럼 순종하십시오. 그러면 행복합니다. 시너지의 효과가 나타납니다. 잘 될겁니다. 안정될 것입니다.
 부흥할 것입니다. 성장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행복할 것입니다. 바로 거기가 천국이 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 주신 말씀대로 때로는 선한 목자로 때로는 순한 양으로 살아서 행복한 가정, 행복한 
한서교회,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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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찬일 2015.01.12 10:18:10
여호와께서 그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 정권으로 만유를 통치하시도다
(시편103:19)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선하심과 신실하심과
온유하심과 자비하심과 사랑하심으로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 은혜에
감사와 찬양으로 온전히 영광만을
하나님 아버지께 돌려 드리며 기도합니다
오직 예수
오직 믿음
오직 소망
오직 사랑
사랑의 주님
주님 우리들은 주님앞에 죄인입니다
주님 우리들의 이름은 야곱입니다
우리의 죄를 주님의 십자가 보혈의 피로 씻어주소서
주님의 의로운 오른 손으로 우리를 붙들어 주소서
우리에게 생명의 말씀
레마로 들려주신 말씀으로
우리들의 마음의 문을 열어주소서
아름다운 한서교회위에 최재선 담임목사님을
영적 지도자로 세우시어 말씀에 하나님의 권능으로
능력에 능력을 덧입혀 주옵소서 임마누엘  하옵소서
성령의 충만함으로 지도자님들과 온 성도가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되어 진실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섬기는 행복한 성도
건강한 교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희년의 꿈을 이루어 주옵소서 회복시켜 주옵소서
크고 은밀한 일를 행하시며
이루시며 성취케 하시는 주님
온 땅 끝까지 언약을 이루시는 주여
주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 역사하여 주옵소서
구원의 주
구속의 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윤은숙 2015.01.12 16:30:18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나다운 내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