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방송

  • 서브 왼쪽

주일설교

1월 4일 설교 동영상입니다.

  • 글쓴이 최고관리자 날짜 2015.01.04 15:08 조회 917 추천 0
2015년 1월 4일 설교 동영상 입니다.
신년주일예배설교(2015_Jan_04)
크고 은밀한 일을 성취하라 예레미야33:1~3

<축복>
  우연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이상하게 제가 가는 식당 마다 사람들이 몰려 옵니다. 사람들이 저와 같은 
사람을 가리켜 복을 불러 오는 사람이라고 하지요.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축복하시길 ‘너는 복이 될지라.’
라고 하셨습니다. ‘그대가 복’이라는 말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실 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을 
만나는 사람마다 복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복의 통로라는 말이죠. 
  2015년 을미년 한 해 아브라함처럼 한서의 성도 한사람 한사람이 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때문에 주변의 사람들이 행복해지고, 잘되고, 착해지고, 아름다워지는 복의 시작이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그 마음으로 교우를 서로 축복하겠습니다. “그대가 복입니다.”

<음성>
  가끔 기도 중에 선명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주로 새벽 기도 시간에 듣고, 때로는 
목적을 둔 특별한 기도 시간에 들려 주시기도 합니다. 목회계획 구상을 위해 기도하는 중 들려주신
 음성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한서교회 위에 교회 설립50주년이 되는 2019년을 희년이라는 비전을
 주셨는데, 그 희년의 비전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에 대하여 하나님께 여쭈었습니다. 그때 주셨던
 음성은 ‘한 번에 한 걸음’이었습니다. 그때 그때 알려 주시는 대로 한걸음씩 내딛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 후 주신 음성이 오늘 본문의 말씀인 ‘크고 은밀한 일을 행하라.’, ‘크고 은밀한 일을 
성취하라.’라는 것이었습니다. 

<말씀 속으로>
  그 말씀 속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답을 말씀을 
묵상하는 중에 찾았습니다. 깨닫게 해 주신 말씀의 뜻을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말씀의 배경과
 내용을 살려 보아야 합니다. 

  유다 왕 시드기야 때 바벨론의 느브갓네살 왕이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 성을 포위하여 공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이 
위기에서 벗어날 길을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이라고 외쳤습니다. 그는 필사적으로 우상을 버리고
 회개하라고 백성들과 왕과 대신들을 꾸짖었습니다. 그런데 시대를 읽지 못한 시드기야 왕은 진리를
 외치는, 살길을 외치는 예레미야를 구속시켜 버립니다. 나라는 곧 망하게 될 것이고, 이것을 알릴
 길도, 막을 길도 막혀버린 예레미야의 답답한 마음을 우리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감옥 안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있을 때, 그 때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주십니다. 그 말씀이 오늘 본문의 2,3절의 말씀입니다.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이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강력한 의지가 담겨 있는데, 이스라엘의 회복을 내가 이루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향하신 대사, 큰 일을 결국 내가 행하고 성취할 것이니 너무 낙심하거나 
안타까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다만 너희들이 할 일은 그 하나님을 신뢰하고 부르짖으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부르짖다’라는 원어 히브리어로 ‘카라’라는 단어인데, 그 뜻은 ‘말하다, 선포하다.’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 하실 것을 믿고 자신에게나 사람들에게 계속 말하고, 선포하고 알리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것을 신뢰하고 믿음의 언어로 표현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그렇게 선포한대로, 
입으로 시인한대로 행하시며 성취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민수기13장과 14장에 소개된 가나안 땅의 정탐꾼의 이야기를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10명은
 안된다는 보고를 했고, 2명을 할 수 있다고 상반된 보고를 했습니다. 잠시 자신의 생각을 말로 전했을 
뿐이데, 그 결과의 차이는 너무 충격적입니다. 다같이 민수기14장 28~30절 까지의 말씀을 읽겠습니다.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다 너희 중에서 이십 세 이상으로서 계수된 
자 곧 나를 원망하는 자 전부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에게 살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10명의 정탐꾼과 20세 이상의 온 이스라엘 사람들은 광야에서 다 죽고 여호수아와 가렙을 제하고는
 한 명도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희년의 비전을 이루기 위한 가시적이고 구체적인 어떤 일을 기대했는데, 그래서 어떤 일이든지 
시키는대로 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으니 말씀만 하시라는 마음이었는데, 하나님은 그 일은 내가 
한다. 그 일은 내가 지금 행하고 마침내 이룰 것이니 네가 앞서서 정하거나 그것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말씀으로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해야할 일이 있었습니다. 기도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이 행하시고, 성취하실 것을 믿고
 입으로 시인하고, 선포하고, 알리는 일입니다. 

  그러고 보니 하나님은 한서 공동체를 위하여 신실하게 일하고 계셨습니다. 잠간만 살려보아도 먼저 
수년동안 우리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 주셨고, 제자훈련을 통하여 다시금 신앙의 기본을 다지게 
하셨고, 이제 그동안에 있었던 5억 가까이 되는 부채도 거의 청산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올 
해 제자훈련에 이어서 ‘영성일기’에 도전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24시간 주님을 바라보는 삶을 살기 
위하여 강도 높은 영성훈련을 이어갈 것입니다. 희년의 비전을 성취하기 위하여 그 일을 앞장서 
감당하는 헌신된 일꾼을 먼저 건축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희년의 비전 중에 가장 
중요한 과제인 사람을 세우는 일에 마음을 모으게 하셨습니다. 교회학교를 포함하여 젊은이들, 
청장년들을 건강하게 세우는 일을 목회적 우선 과제로 삼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과제를 완수하기 
위하여 교육관 건축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는 마음도 모아졌습니다. 이 모든 것 신실하신 하나님이 
행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 희년의 비전을 성취하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한서의 성도 여러분
  저는 한서교회 담임목사로서 이 희년의 비전을 위한 크고 은밀한 일의 성취가 우리 교회 뿐만 아니라
 이제 막 2015년을 시작한 한서의 성도의 가정과 개인의 영역에도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지금도 성실하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향한 더욱더 굳센 
믿음을 갖고, 부르짖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바쁘다고요. 바쁠수록 
하나님을 잊으면 안되니 더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자신에게,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 합니다. 
선포해야 합니다. 입으로 시인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행하시고, 마침내 성취하신다’고 날마다 
고백하고 선포해야 합니다. 그래서 마침내 우리 한서교회 뿐만 아니라 성도 여러분의 가정과 개인의 
영역에도 크고 은밀한 일이 성취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
  아무리 우리의 삶이 힘들어도 마침내 우리를 회복시키실 하나님을 믿음으로 바라봅니다. 그 믿음으로 
크고 은밀한 일을 행하시고, 성취하실 하나님의 역사를 기도로, 입술로, 삶으로 선포하며 나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마침내 우리 한서교회 뿐만 아니라 한서의 성도의 가정과 개인의 영역에도 올 해 
크고 은밀한 일이 성취되기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이전글 : 1월 11일 설교 동영상입니다.
■ 현재글 : 1월 4일 설교 동영상입니다.
▼ 다음글 : 12월 28일 설교 동영상입니다.
고찬일 2015.01.09 12:24:06
할렐루야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선하심과 신실하심과
자비하심과 온유하심과 긍휼히 여기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고 구속하여 주신 은혜에
감사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온전히 돌려드립니다
복에 근원이 되시며 진리가 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나아가오니
주님의 십자가 사랑안에 우리를 사랑으로 품어 주시고
아름다운 한서교회에 지도자로 세워주신
최재선 담임목사님을 권능의 오른손으로 붙드시어
말씀에 능력에 능력을 덧 입혀주사 성령의 충만함으로
우리의 마음을 열어 주시고 레마를 갈망하는
우리에게 생명의 말씀 복음이 들려지게하사 
우리들의 삶속에 녹아지게 하옵시며
주님과의 소통과 신뢰함으로 믿음의 길을 열어주시고
진정한 회개로 거듭나게 하시어 온전한 행함이 있게 하소서
순종과 겸손함으로 주을 섬김에 섬김으로
사랑의 나눔으로 우리의 가정과 교화와 민족위에
회복의 역사를 이루어 주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영원에서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하시는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윤은숙 2015.01.12 16:32:10
나로 인하여 한 분이라도 행복해하고
즐거워하면 주님의 은혜라고 생각하고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