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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8월 17일 설교 동영상입니다.

  • 글쓴이 최고관리자 날짜 2014.08.17 12:31 조회 1,432 추천 0
2014년 8월 10일 설교 동영상 입니다.
설립주일 연합예배 설교(2014_Agu_17)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사도행전8:1~8

<축복>
 이 땅에 한서교회를 세우시고 복음 통하여 수많은 생명을 살리고, 희년의 비전으로 하나 되어 힘차게 
나아가도록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의 박수를 올려드리겠습니다.
  정치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순수한 믿음으로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기며 지켜 다가 먼저 
하늘나라에 오르신 믿음의 선배님들과 한결같은 마음으로 교회에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시는 
어르신들에게 우리가 일어서서 감사의 박수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믿음 위에 꿈을 세워 희년의 주역이 되어 한서교회의 역사를 이어갈 젊은이들을 포함한 미래 
세대들에게(미래 세대들을 잠간 일어나게 한다) 힘찬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믿음의 바통을 이어 받아 각자에게 부여된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여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그 이야기를 모아 한서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나가는 우리 옆에 있는 소중한 지체들을 위해 
서로 축복하겠습니다. 다같이 일어나서 주변을 돌며 10명 이상에게(동성끼리는 서로 허그하며)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라고 인사하겠습니다. 

<교회가 좋아요. 교인들의 얼굴이 바뀌었어요.>
 [사진자료; 유하경] 유화진목사의 막내 ‘하경’이를 아실 것입니다. 지금 4살인가요? 하경이가 우리 
한서교회를 너무 좋아한답니다. 유치부에 가는 것을 너무도 기다린다고 합니다. 얼마나 교회를 
좋아하냐면? 어떤 날은 아침에 어린이 집을 가기 전에 교회에 들였다가 갈 정도로 교회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왜 하경이가 유치부에 오고 싶어 하고, 한서교회를 좋아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우리는 잘 알지 
못하지만 즐거움이 있고, 뭔가 기쁨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진자료; 故이난지 권사님 생전모습] 얼마 전에 하늘에 부르심을 받으신 이난지 권사님의 모습입니다. 
이난지 권사님의 조문예배를 드리고 난 후 권사님의 막내 따님에게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권사님의 따님은 강원도 속초에 살고 있는데, 감리교회를 다니는 권사입니다. 그 분의 말인 즉 “한서교회
 성도들의 얼굴이 바뀌었어요. 얼굴이 환하고, 얼굴에 기쁨이 가득해요.” 장례 때 이 이야기를 들어서, 
혹시 우리가 너무 크게 웃었나? 그래서 빗대어서 이야기 하나? 순간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그 따님의 
외모나 태도를 보면 그런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분명 마음으로 말씀하시는 칭찬이었습니다. 그 따님이 
과거의 우리 한서교회를 언제 다녀갔는지 알 수 없지만 우리 일행들을 보고 받았던 이미지를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것 같았습니다. ‘성도들의 얼굴이 환하고, 기쁨이 있다.’는 이야기는 천만번 들어도 기분 좋은 
말입니다. 

<이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오늘 본문의 말씀에도 기쁨이 가득한 한 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마리아 성입니다. 이 성에 기쁨이 
가득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첫째, 복음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사마리아 성에 복음이 전해지는 데에는 
빌립의 역할이 컸습니다. 빌립이 복음을 전하자 많은 사람들이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복음을 
받아들였습니다. 복음을 받아들이면 우리 안에 놀라운 현상이 나타나는데, 그것은 죄 용서에 대한 
기쁨입니다. 죄를 지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현상은 불안입니다. 두려움입니다. 그 죄가 클수록 그 불안과 
두려움은 더 크기 마련입니다. 복음은 죄로 인해 죽었던 우리가 십자가 사랑과 희생으로 대속하심으로 
우리에게 살 길이 열렸다는 것입니다. 지금 현재 나를 보호하시고, 미래를 보장하시며, 영원히 살 천국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 복음을 받아들임으로 기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그들이 기뻤던 것은 그들 안에 있었던 오랫동안 쌓였던 앙금이 해결되었습니다. 복음의 
능력은 용서를 통해 하나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이 지역이 사마리아라고 했습니다. 사마리아는 
이스라엘의 전쟁의 과정 중 혼혈민족으로 낙인찍히는 뼈아픈 역사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선민이라는 
순수혈통을 고수했던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들을 개처럼 취급하고 멸시했습니다. 바벨론 포로에서 
예루살렘으로 귀환해서 성전을 재건할 때에 사마리아 사람들이 낸 헌금은 부정한 것이라 하여 받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갈등은 더 심화 되어서 두터운 담과 장벽이 세워지고 말았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복음이 전해졌고, 그 복음으로 담과 장벽이 무너지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었습니다. 다시 한 
형제와 자매로 회복이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동족에게 이방인 취급을 받으며, 조롱과 멸시와 천대 속에 
살던 그들이 복음으로 관계회복을 얻게 된 것입니다. 그 기쁨을 가히 짐작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 사마리아 성에 큰 기쁨이 있었던 이유는 성령의 역사가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7절 말씀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으니.” 복음이 전해지는 과정 중에는 반드시 성령의 역사와 증거들이 
나타납니다. 사마리아성에 복음이 전해지자 성령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각종 귀신이 떠나가고, 병자들이 
고침을 받아 중풍병자가 온전하게 되며, 못 걷는 사람들이 걷게 됩니다. 성령이 역사하심으로 세상에서 
경험할 수 없는 놀라운 이적과 기적을 보게 됩니다. 그로 인하여 그들은 큰 기쁨을 경험하게 됩니다. 

 복음이 전해짐으로, 성령이 역사함으로 사마리아 성에 큰 기쁨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들은 이렇게 
찬양했을 것입니다. [찬양; 오 자유, 오 이 기쁨]  
 
<한서 성에도 큰 기쁨이 있더라.>
 지난 15일 남선교회를 중심으로 12명의 일꾼들이 평창에 있는 기도원을 다녀왔습니다. 황금연휴여서 
이동차량이 많아 길이 심하게 막혔습니다. 우리 일행들은 서로 격려하며 오전6시30분에 교회에서 
출발하여 밤11시에 교회에 도착했습니다. 뜨거운 날씨에도 일행들 모두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나무를 심고, 엄청난 면적의 풀을 베고, 죽은 나무와 더 좋은 조경을 위해 쓸모없는 나무를 베었습니다. 
저도 군대 이후로 이렇게 풀을 베고, 뽑고, 나른 일은 처음이었을 것입니다. 어설픈 일꾼이 티를 낸다고 
손에 물집이 잡히기도 했습니다. 일하는 중에 교회 일이니까 하지 일당 준다고 하라면 안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만큼 힘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일행 중에 몇 분들이 어제 교회 청소하러 나오셨습니다. 나오신 분들에게 ‘어제 너무 
힘들었지요. 괜찮으세요?’라고 물으니 다 한결같은 대답이었습니다. 그 대답을 오늘 다시 한 번 들어 
보겠습니다. 가제현 권사님 다녀오신 소감을 말씀해 주시죠. [가제현 권사의 이야기]

그리고 또 한분의 이야기를 들을 것입니다. 김영순권사님입니다. 아시는 대로 우리 김영순권사님은 
폐암으로 오랫동안 항암치료를 받았습니다. 죽을 만큼 힘든 그 과정을 잘 이겨내시고 어제 청소하는 
시간에 권사님을 만났습니다.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잘 이겨내신 권사님이 너무도 
고마웠습니다. 옆에 있던 권사님들이 담임목사님과 온 성도의 기도의 힘이라고 이야기하는 말씀이 왜 
이리 크게 들리던지. 김영순 권사님의 짧은 소회를 들어 보겠습니다. [김영순권사의 이야기] 

사랑하는 한서의 성도 여러분
우리 한서의 성에도 이렇듯 큰 기쁨이 있습니다. 더 큰 기쁨이 있기 위하여 복음을 전하고,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도록 더 교회의 본질에 최선을 다하는 우리 모두가 될 것을 교회 생일 45주년이 되는 이날에 
새롭게 결단하며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
 우리 한서교회를 세우시고 복음을 전하여 수많은 영혼들에게 진정한 기쁨을 발견하게 하셔서 
감사드립니다. 더욱더 교회 본연의 사명에 최선을 다하여 우리 교회 안에, 한서의 성도의 가정 안에 
하늘의 큰 기쁨이 가득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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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찬일 2014.08.18 17:05:51
할렐루야
축복의 이땅 망원동에 한서교회를 반석위에 세워주신
고마우신 하나님 그 크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함으로 나아가며 찬양을 드리오니
주님 영광 홀로 받으시옵소서
주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 주시옵소서

최재선 담임목사님을 중심으로 온성도가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하여 회개하며 기도하며 나아가오니 긍휼히 여기사
첫사랑을 회복시켜주시옵소서

성령이여 충만한 은혜를 내려주소서
준비된 아름다운 한서교회 주님과 함께 동행함으로
믿음과 순종 사랑의 끈으로 한 가족되게 묶어 주시어
날마다 기쁨이 넘치는 잔치날이 되게 하소서
겸손히 섬김으로 지역을 변화시키는 은혜의 강물이 흘러가게 하소서
민족을 변화시키는 힘이되게 하소서 중심이 되게 하소서
복음의 기쁜 소식을 들고 열방을 향하여
나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