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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7월 7일 설교 동영상입니다.

  • 글쓴이 최고관리자 날짜 2013.07.07 15:11 조회 1,836 추천 0
2013년 7월 7일 설교 동영상 입니다.
주일예배설교(2013_July_7, 맥추감사주일)
도전! 범사에 감사  데살로니가전서5:18

 크리스천 작가요 심리학자인 돈 베이커(Don Baker)라는 사람이 자신을 책을 소개하는 권두언을 이렇게 시작합니다.
"나는 최근 나의 사무실 직원들의 월급을 지불하지 못할 것을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나의 아내는 최근 오른쪽 
팔꿈치에 혹이 만져져서 MRI 사진을 찍었는데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나의 아내 캐롤은 
또한 호르몬 불균형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아직 효율적인 치료책을 못 찾아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최근 집안 
정리나 청소할 시간이 없어 언제 시간을 내어 산만한 집안 살림을 정리할 것인가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최근 미국 대통령의 국정 운영이 너무 맘에 들지 않아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물론 이런 모든 문제에 대하여 
'너희는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는 성경 말씀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 말씀을 생각할 때 마다 
염려를 떨쳐 버리지 못하는 내 자신이 더욱 염려가 됩니다. 나는 염려하지 않을 수 없는 내 자신을 염려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이런 증세가 어떻게 관절을 아프게 하는지, 어떻게 내 침을 마르게 하는지, 어떻게 내 
손바닥에 땀이 나게하는지, 어떻게 호흡 곤란을 일으키는지, 어떻게 소화불량과 위경련을 일으키는지, 어떻게 
우울증을 유발시키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와 내 아내는 우리들의 문제에 대한 너무나 완벽하고 강력한 치료책을 찾아냈습니다. 
이 치료제의 효과는 거의 기적적입니다. 나와 아내를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이 이 치료제의 효과를 임상적으로 
경험했습니다. 이 치료제는 식전이나 식후에 복용하시면 됩니다. 호흡 곤란을 느낄 때, 가슴에 통증이 느껴질 때, 
수시로 복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물과 함께 드실 수도 있고 물 없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특별한 처방전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이 치료제는 절대로 부작용이 없고 안전합니다. 더욱이 이 치료제는 무료입니다. 
이 치료책을 일컬어 저는 ‘탱큐 테라피  Thank-you Therapy’ 라고 부릅니다.”

 맥추절을 준비하는 특별새벽기도회 시간에 전한 감사는 신앙생활의 감초와 같다는 말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감초가 온갖 독을 제거하며 단 맛이 있어서 모든 약재와 음식에 필요한 것처럼 감사는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생활 
속에 들어있는 독을 제거하고, 모든 약재와 음식재료가 감초와 섞여 맛나게 하는 것처럼 우리네 삶에 쓴 맛을 
중화하여 맛나게 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것이라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출애굽기 23장 16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하나님께서 굳은 어조로 명령을 하시면서 절기를 지키라고 하신 이유는 우리의 삶과 신앙의 
영역에서 감사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환기시키시기 위함입니다. 사람은 평안하면, 시간이 지나면 받은 
은혜를 잊어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에 빠진 사람을 건져주었더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것이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광야를 지나 가나안을 향해 가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이고, 사실은 저와 여러분의 모습입니다. 
고침 받은 10명의 한센스 환자 중에 예수님께 감사를 전한 사람은 단 한 사람에 불과했습니다. 위기에서 
구해주셨고, 생명을 지켜주셨는데도 지금 당장 작은 불편함에도 못 견뎌 하는 것이 우리입니다.
 이 감사를 잃어버리면 독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지배하여 병이 들뿐만 아니라 사는 것이 맛이 없어지고, 
인간관계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지고 맙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의 단절을 지옥을 의미하며, 죽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이 감사의 중요성을 아시고, 인간의 속성을 너무나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절기를 지키라고 
명령하시면서 잃어버린 감사, 빼앗긴 감사를 다시 찾으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절기를 마음을 다하여 감사하는 자는 오늘을 감사할 수 있고, 내일 또 하나님이 이루실 일들을 믿음으로 
바라봄으로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우리는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배워야할 감사는 바로 일상의 감사, 범사에 감사입니다. 
 우리가 절기를 지키면서 일상의 감사, 범사에 감사할 수 있기 위해서 우리를 인생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선하신 주권을 볼 수 있어야 하고, 믿음으로 해석하고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는 말씀을 믿을 수 있다면 우리는 범사에, 위기와 고난 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찬양으로 고백하는 것처럼 응답하신 기도에도 감사하지만 거절하신 것에서도 감사할 수 있고, 
장미꽃을 보고 감사하지만 장미의 가시를 보고도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의 삶에서 부딪히는 모든 역경의 배후에 존재하고 움직이는 하나님의 선하신 뜻, 오늘은 보이지도 않고 
이해도 안 되지만 내일 드러나고 이루어질 그 선하신 뜻을 믿을 수만 있다면 우리는 사도 바울이 가르쳐 주신 
대로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자가 될 것입니다. 
 범사에 감사한 다는 것은 그러므로 맹목적인 기계적이고 종교로 강요된 감사가 아니라 선하시고 인자하시고 
자비로우시고 은혜를 베풀기를 좋아하시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에 근거하여 우리 앞에 만나게 되는 어떤 상황 
앞에 감사로 반응하고 감사로 수용할 수 있는 자세와 태도를 의미합니다. 그러면 감사는 기적을 만들어냅니다. 
스펄전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한 자루의 촛불을 인하여 감사하는 자에게는 별빛을 주시고, 별빛을 인하여 
감사하는 자에게는 달빛을 주시고, 달빛을 인하여 주시는 자에게는 햇빛을 주시고, 햇빛을 인하여 감사하는 
자에게는 햇빛도 필요 없는 천국을 주신다.”는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범사에 감사에 도전하는 사랑하는 한서의 성도 여러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제이 데니스(Jay Dennis) 
목사님의 ‘감사 치유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당신이 많은 세금을 내야 한다면 감사하십시오. 당신에게 안정된 직장과 사업장이 있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몸무게가 늘어 옷이 맞지 않는다면 감사하십시오. 당신은 먹을 것이 넉넉한 인생을 살아오신 것입니다. 
세탁할 옷이 집안 한구석에 쌓여 있거든 감사하십시오. 당신에게는 적어도 갈아입을 옷의 여유가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집에 대청소가 필요하고 문고리를 갈아야하고 창문을 갈아야 한다면 감사하십시오. 당신의 
몸을 위탁할 집이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멀리라도 주차할 공간을 찾았다면 감사하십시오. 당신에게 
잠시라도 걸어갈 운동의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당신에게 불평할 대통령이 있다면 감사하십시오. 당신은 
언론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 뒷자리에 앉아 있는 교우의 찬송 음정이 엉망으로 
들려오고 있다면 감사하십시오. 당신의 청각은 정상이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울리는 자명종 소리가 고통스럽게 
들리거든 감사하십시오. 
당신에게 일러나 일해야 할 하루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해가 저물어 온몸이 나른하고 피곤하거든 
감사하십시오. 당신은 오늘 하루를 생산적으로 사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한서의 성도 여러분
 오늘 맥추절을 지키면서 잃어버린 감사, 빼앗긴 감사를 다시 찾으시기 바랍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맥추절을 지키라는 하나님의 명령 앞에 마음을 드려 진심으로 감사를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열릴 것입니다. 하나님과 영적 관계가 열리면 우리는 위기와 고난 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게 됩니다. 
장미꽃 보고 감사하고, 장미의 가시를 보고도 감사할 수 있게 됩니다. 일상에 감사와 범사에 감사할 수 있게 
됩니다.그러면 기적이 나타날 것입니다. 상상하지 못할 엄청난 축복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그 기적과 
축복의 시작은 오늘의 작은 감사에서부터 이루어진다는 것을 기억하고 오늘 이 맥추감사주간에 마음껏 힘껏 
감사를 고백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기도>
 날마다 천국을 만들어 가는 은총이 아빠의 감사를 우리도 배우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에 감사함으로 범사에 
감사,일상에 감사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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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원옥 2013.07.12 15:41:34
목사님!  목사님의 귀한 말씀에 늘 은혜 많이 받고 있어요..
주일이 기다려집니다..
최재선 2013.07.12 19:54:36
권사님, 저는 권사님의 그 칭찬의 말씀에 은혜가 되고 힘이 됩니다. 더 겸손히 기도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잘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권사님